??? : 낙지 너무 짠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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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들이 많이 보여서 짧은 식견이지만 몇 줄 적자면..
낙지는 '올해 모의 지원자의 수'를 토대로 '작년 경쟁률'과 '작년 선발인원' 및 '작년 추합인원' 을 고려하여 단순히 어디까지 붙을지에 대한 정보를 '등수'의 개념으로 알려줍니다. 낙지에서 제공하는 실제 환산점수 컷은 저 '등수'에 해당하는 '점수'입니다.
이렇다보니 12월 초 즈음 고려대 한국사학과처럼 윗 표본들이 많이 내려오면 표본들을 '올해 모의 지원자의 수'로 판단하고 위에서 언급한 과정을 토대로 커트라인이 될 '등수'를 예측하고, 그 '등수'에 해당하는 사람의 '점수'를 컷으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때문에 낙지를 너무 '점수'의 측면에서만 바라보면 '짜다'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과도한 하향 지원 표본도 있고, 자기 자리를 찾아가기 전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점수'가 너무 짜다고 느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므로, 표본분석과 함께 텔그 또는 고속을 함께 병행하여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후자의 두 개는 '등수'의 관점인 낙지와 다르게 '점수'의 측면에서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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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나오는 얘기라 뭐...
근데 41명 뽑는 학과에 최초합을 20등, 추합 30등까지 주는 건 너무 심한 거죠?
전년도 경쟁률이 3에 가깝고, 지금 80명 이상 들어왔는데도 이러는데,,
36등인데 3칸 뜨네요;;
서울대도 지금 그래요 ㅋㅋ
올해 그 학과에 얼마나 들어왔는지가 중요해요 단순하게 41 * 3(작년 경쟁률) = 123은 되어야 최초합을 40등 언저리까지 줍니다
한 41명의 2/3까지는 줘야 할 것 같은데 절반만 줘서 짠 거 같아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