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성공 후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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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내 1년, 과목별 월별 방법 등
일기 쓰는 겸 여따도 써봅니다
중~중상위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최상위권, 의대 이야기는 잘 모르겠네요. 그정도 레벨이 아니라..)
과목별로 적어볼게요. 길어져서 말 짧게 가겠습니다.
(영어는 안해서 할 말이 없네요.. 영어 공부 꼭 하셔요)
재수했고 1월부터 통학재종반 다녔음 (+메가패스) (따로 단과,과외X)
원래 중대 이상 최고 스카이 목표 (지금 고대 ㄴㅈ7~8칸 ㅌㄱ8-90%)
상위권으로 가는 공부는 시간과 양 외에도 ‘방향’과 ‘밀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면 못하는건 당연) 특히 중상위권에겐 더욱 그럼. 실제로 난 거의 매주 일요일을 놀았고 아침엔 졸기 일수였으며 학원에서 친구랑 거의 매일 3-4시간씩을 놀았음. 약 파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난 아니고 그렇게 해서 해냄. 현역 6,9모 다 못봤고, 재수 때 수능을 제일 잘 봄. 어떻게 하냐, 한번 할 때 얼마나 집중해서 제대로 하냐에 달렸음. 그리고 얼마나 멘탈을 꽉 잡는지도.
한가지만 지켜야 할 태도를 꼽자면 아침에 일어나기 정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정말 적용됨. 학원, 독서실에 가서 조는 한이 있더라도 아무리 늦게 잤더라도 아침에 무조건 일어나 하루를, 공부를 시작해야 함.
[국어]
국어는 출제 의도 파악, 읽는 방법, 실전 연습 이렇게 3가지
(1)출제의도 파악: 강민철의 힘을 빌림 강기분 새기분 goat. 남이 기출분석을 제대로 해주니 문제 내는 방식이 보임. 현역 때 혼자 했는데 쉽지 않고 제대로 하기 불가능함. 누구든 강의 듣는 거 추천함
(2)읽는 방법: 무작정 ‘표시,밑줄’ = 망하는 지름길. 내가 그랬음. 표시하지 말고 눈으로 가만히 ‘연결’하고 ‘이해’하며 읽는 연습을 해야함. 그리고 장르별로 읽는 법을 알아야함. 역시 강민철의 힘을 빌림.
(3)실전 연습: 시간관리 연습이기도 하지만 사실 ‘멘탈 잡는 연습’임. 실력발휘를 온전히 하려면 이게 젤 중요함. 재수 때 이감 모의고사 파이널 전 회차 다 풂. 언매, 문학 어려운 시험에 많이 멘탈 갈려보고 시간 소모도 많이 해봄. 9모에서도 함. -> 수능날 안 쫄게 되고 당황,긴장 확실히 덜 함. 실제 수능에서 언매 20분쓰고 문학에만 40분 가까이 씀. 독서가 쉬우면 다 읽고 어려우면 하나를 버릴 생각이었음. 다 실전연습에서 해봤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가 됨. 연계 집착도 버려야 함 정신적으로 타격을 받으면 절대 안됨. 멘탈 갈려서 망한 주변 애들이 대부분임.
현역 때 국어만 하루에 4-5시간을 함. 국어를 젤 열심히 했는데 결국 수능 못 봄.(6모 5, 9모 4) 언매 문제집도 4권은 풀었는데 언매 3개 틀림. 나같이 타고나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하나 해야함. 과외 했었는데 선생이 타고난 사람이라 겉보기에 내가 왜 못하는지 잘 이해가 안됐나봄. 단순 매일 몇지문씩 푼다고 되는 문제가 아님. 해도 안 오르는건 이유가 있음. 결국 내가 내 문제 파악하고 고쳐야 함. 안 찾아본 유튜브가 없고 책도 사봄. 재수 때 문제점 찾고 고치고 5월에 강기분 듣고 6모때 100점 맞음. 6-9월: 연계+새기분. 9-11월: 이감 모의고사+강민철ebs언매+우기분 문학 이렇게 함. 매일 푸는 지문 그런거 안했음. 재종반 강의는 안맞아서 6월부턴 아예 안 들었음.
[수학]
수학은 개념, 문제풀이, 운영 및 실전연습 이렇게 3가지
(1)개념: 현우진 뉴런으로 함. 2-3등급이면 무조건 뉴런 추천함. 처음하면 버거울 수 있으니 반복 추천. 현역 때 한번 했어서 덜 버거웠음.
(2)문제풀이: 첫번째, 기출분석 및 쓰인 개념정리. 기초이자 당연함.
**두번째, ‘시간 정하고’ 문제 풀기. 이게 핵심임. 무조건 타이트하게 잡고 풀어야함. 10문제를 30분 안에 풀기로 했다 하자. 그럼 시간 절대 넘기지 말고 모르는 건 넘어가고 ‘최대한 많이 맞추는 걸’ 목표로 풀어야함. 그래야 집중력 올라가고 모르는게 뭔지 확실히 알게 됨. 바로 빠르게 못 풀어내는건 개념이 애매하거나 방법이 틀려서임. 노트에 틀린 실전개념이나 아이디어 다 정리하는거 추천.
세번째, 고난도 문제 깊이 생각하기. 호흡이 긴 고난도 문제를 위주로 오래 깊이 생각해보고 반복하기.
(3)운영 및 실전연습: 역시 온전한 실력 발휘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부분임. 9월부터 난 거의 1일 1실모 했음. 실모의 의미는 여기에 있음.
첫번째, 안 풀리는 문제 빠르게 넘어가기. 실제로 난 수능 때 10번을 넘어갔었음. (구하는 값을 착각해서 답이 안나오는 상태였음) 보통 지나고 보면 풀 수 있었던 문제가 많았을거임. 자신을 믿고 번호대에 상관없이 안풀리면 넘어갔다가 돌아와야함. 실전연습으로 돌아왔다가 맞는 경험을 많이 쌓아둬야 실전에 적용가능.
두번째, 실수 잡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기에 사전에 막기 보단 후에 잡아내는 것에 집중 해야함. 대부분 문제 잘못 읽기, 막판 계산, 구하는 값 착각임. 문제가 안 풀리면 문제를 꼼꼼히 다시 읽기. 잘 풀린다고, 무언갈 알아냈다고 ‘흥분 했을 때’ 막판 계산 실수, 구하는 값 실수가 나옴. 검토할 때 구하는 값, 막판 계산 정도만 봐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잡아내는 데엔 충분함.
운영 연습 많이 한 탓에 실력 그대로 발휘할 수 있었음. 재수 학원 담임이 항상 운영 연습하라고 조언해주심. 점수를 잃는걸 방지하는 게임이 아니라 최대한 많이 얻어야 하는 게임이라고. 난 평가원에서 단 한번도 1등급 맞아본 적이 없었음. 백분위 기준 6모 89 9모 95 수능 99임. 수학 절대 머리 무시못하는 것도 맞는데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음. 1-2월 개념 잡고 꾸준히 하다 6-9월에 수학에 힘 꽉 주는거 추천. 수학은 서서히 오르는게 아니고 어느순간 확 오른다는거 명심하기. 계단식 오름임
N제는 드릴, 설맞이 정도 했음. (+학원 컨텐츠 조금) 설맞이 버거웠는데 꾸역꾸역함 도움 많이 된 듯. 4점코드랑 킬패스 풀다 하차했는데 괜찮았음.(실모 푸느라 하차함) 실모는 서바,킬캠,양승진,장영진,ebs 등 풀었음. 하나만 꼽으라면 양승진. 기조에 잘 맞췄달까. 설명이 친절함.
[생명]
생명은 현역 때 2-4맞다가 수능에서 처음 1맞음. 솔직히 강의 안 듣고 혼자는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함. 일단 난 백호 풀커리 탔고 풀커리 추천하긴 함. 개념 잡는게 제일 중요함. 개념이 절대 빵꾸나면 안됨 몇번이고 반복해야함. 애매한 선지 무조건 표시하고 개념책 돌아가서 직접 찾아보기. 백호 개념형 모의고사 도움 많이 됐음. 스킬도 백호 상크스(기출+변형) 들음. 세달 넘게 붙잡고 꾸역꾸역 소화함. 최소 3회독 추천. 스킬 웬만한 두뇌가 아니면 혼자 못함. 무조건 본인한테 맞는 쌤 강의나 수업 듣는 거 추천. 실모 연습도 많이 해보길. 킬러 배제했으니 이제 누구나 1등급 맞을 수 있는 과목임.
[지구]
개념 또 개념인 과목. 개념서의 모든 부분을 꼼꼼히 읽는 거 추천. 난 오지훈 풀커리 탔음. 역시 애매한 선지 표시하고 무조건 개념서에서 스스로 찾아서 확인하기. (단순 해설지 읽고 끝내기X) 수특 꼼꼼히 읽다가 토할뻔함 근데 추천함. 책 한권 끝낼 때마다 정리했고, 정리한거 모아서 단권화 함. 스킬 같은 것도 다 개념정리하듯 정리함. 단권화 필수! 그리고 핵심 **’문제 꼼꼼히 읽기‘ 연습하기. 문제를 잘못읽고 실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문제 정독하고 머리로 이해하는 습관 들이기.
[영어]
막판에 원보카 사지선다로 단어외우기 밖에 안함. 효과 좋음 잘 외워짐.
안해서 할말 없음ㅈㅅ 저처럼 이 지경 되지 마시고 영어 공부 하셔요. 인강 풀커리 탈걸 후회되긴 함.
[한국사]
일주일 전에 이다지로 벼락치기 함. 원래 다 찍었음. 수능 전날에 한국사만 세시간함ㅋㅋㅋ 할 분들은 미리미리 하셔요..
<1년 플랜>
**모든 과목을 동시에 다 끌고 가야 성공함. 절대 한과목을 내버려두면 안됨. 하루에 모든 과목 공부하는 거 추천. (국수탐 필수 탐구도 되면 두과목 다)
1~2월
*개념* 다 잘보고 싶다면 탐구를 먼저 꽉 잡아야함. 무조건 탐구를 베이스로 안정화 시켜놓고 국어 수학을 쌓아가야 성공함. 국어 언매, 수학 개념 정도만 해도 충분함.
(한 것: 뉴런+탐구 개념)
3~6월: *탐구* 국어 수학 기출 다 돌릴 시기. 탐구 골든타임. 이때 완성하고 조금씩 보완만 하는 유지메타로 가야함. 탐구 스킬심화 무조건 마스터 해야함. 수학 열심히 하고 있다면 안 오른다고 절대 조급해 하지 말기.
(한 것: 강기분+드릴+과탐심화)
6~9월: *수학* 이때가 수학을 올리는 골든타임임 무조건 이때 올려야 함. 하루 5-6시간 이상 추천 수학 뒤지게 하기. 하고나면 기진맥진하고 앞이 몽롱해야함. 시간 잡고 해야 그렇게 됨. 국어 계속 끌고 가고 탐구 복습+실모로 보완만 조금씩 함. 멘탈 무너져도 괜찮으니 킵고잉 해야함. 불안감은 수험생의 기본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임.
(한 것: 새기분+설맞이+과탐심화)
9~10월: *국어* 국어 실모 집중. 이때 국어가 결정남. 조금씩 잘 쌓아왔다면 분명 실모 때 빛을 발할 것임. 마지막에 누가 멘탈 안 갈리고 잘 보나 싸움임. 수학 실모 연습으로 실력발휘 할 준비하기. 실력은 이미 모르는 사이에 올라있을 거임 발휘만 하면 됨. 탐구 계속 복습+실모 유지. 모두가 멘탈 무너져 반 포기 상태일 때 멘탈 잡고 실력 발휘 준비만 하면 됨.
(한 것: 우기분 문학+강민철ebs언매+탐구파이널+수학1일1실모+국어이감파이널실모+탐구실모)
11월: 정리하고 컨디션 관리하고 멘탈 단단히 잡기.
(한 것: 한국사+파이널정리+실모)
눈 떠보면 1년이 훌쩍 지나있을 거다. 난 아직도 내가 수능 본 지 한 달이나 지났다는게 안 믿긴다. 지금 아침 7시에 겨우 잠드는 내가 어떻게 7시에 일어나 학원에 갔는지 모르겠다. 재수할 때도 죽어도 일찍 자기는 안되더라. 그냥 안되면 안되는대로 다른 되는 걸 해나갔다.
2024 수능이 끝난 당일, 메가스터디에 국어,수학 성적을 입력했는데 난생 처음보는 백분위 조합을 봤을 때, 가채점 상으론 탐구가 두개씩 틀린거였는데 알고보니 가채점이 잘못됐을 때, 11이 떠있는 성적표를 보고 얼마나 짜릿했는지.
현역 시절을 재수하며 돌이켜봤는데 철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공부 안했고 그냥 공부 못하는 일반고에서 난 별로 안해도 잘한다는 망상을 하며 허수만 가득한 자살방지용 10모를 보고는 고대에 가는 줄 알았다.
2023 수능 날 가채점하곤 그냥 당연히 재수를 결심했다. 안그래도 못 봤는데 미적분 2번(24번)을 틀린게 도저히 용납이 안됐다. 한번 더 하면 죽어도 이것보단 잘볼거 같아서 눈물 한방울 흘린적 없이 재수를 결심했다. 학원도 같이 할 친구를 찾아 친구가 간다는 학원에 등록했다. 무엇하나 신중함 없이 결정한 재수였지만 담임 선생님도 잘 만났고 결과도 잘 됐다.
재종학원에 대해 하나 말하고 싶은 건 떠먹여주지 않는다는거다. 내가 느낀 바도 그렇고 주변 얘기를 들어봐도 그렇다. (그렇게 좋다는 시대인재는 잘 모르겠다 좋나?) 학원이 해준건 내가 아침에 일어나 10시까지 있게 해준 것밖에 없다. 그에 이백이 넘는 돈을 지불했고. 후반부로 가면 수업 째고 인강듣거나 자습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나 역시 담임 수학 정도 들었다. 그냥 그 환경에 그만큼의 돈을 지불하는거다. 좋은 학원이 좋은 결과를 배출하는 건 잘하는 학생들을 모집했기 때문에 불과하다.
그냥 그렇게 오랜기간이 아니어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중학생 때도 영어학원 하나만 놀러 다녔고 고등학교 때도 수학 하나만 다녔다. 타고난거라곤 인강을 잘 듣는다는 것, 모의고사 풀면 주변 소리가 안들리면 정도의 조금 좋은 집중력 뿐이다. 인강 완강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집중력은 키울 수 있다. 못할 게 없지 않은가?
그저 수많은 재수생 나부랭이 중 하나고 그닥 드라마틱한 변화도 아니고 의대 입학할 놀라운 성적도 아니지만, 그냥 헤매고 있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같이 겪어본 입장에서 재밌게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아무거나 궁금한 거 있으시면 물어보셔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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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채용조건형임??? sk나 삼전??
읽고 +1을 마음먹었어요
파이팅입니다 성공 ㅆㄱㄴ
혹시 국어 누구들으시나요?
잘읽었습니다 !
좋은 글이네요.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수 결정한 의대목표 05입니다 국어는 3년내내 1등급 나왔어서 인강은 유대종 ovs 운문만 들었고 산문은 분석서.변형문제 푸는 형식으로 했어요 기출은 여름방학쯤까진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다 못했고요 근데 수능때 갑자기 백분위 91짜리 2등급이 떴습니다 기출분석 다 못한 업본가 싶고.. 기출분석 인강 들어야할까요?? 원래 혼자하려했는데… 아마 강대 재종 2월 정규반부터 갈거같습니다
재수는 현역과 다르게 남는게 시간이니 기출분석 인강 듣는 거 추천하구요. 약간 문제를 보는 눈 자체가 달라진달까 원래 잘하시는 분 같은데 수능은 긴장감 차이가 커서 실모 현장감 느껴지게 많이 해보셔요 그럼 수능에서도 실력발휘 ㅆㄱㄴ 혹시 재종반 1월부터는 어떠신지요 2월부터 가도 상관은 없어오
재종 비용때문에..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수학 기출분석을 어떻게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답지 보고 이해한 다음 그 다음날 다시 푼다거나.. 기출이 중요하니 남한테 설명할 수 있을만큼 해야한다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확한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더텅이나 자이스토리로 한다고 했을때 앞쪽 눈으로만도 풀수있는 문제들도 넘기지말고 그냥 머리식힌다 생각하고 푸는게 낫겠죠?
눈으로도 풀 수 있는건 딱히 안했고 4점짜리 위주로 풀었어요. 모르는 문제 나오면 1. 아예 감 못잡겠다 -> 해설 보고 몰랐던 스킬이나 개념 정리 노트에 따로 해두기 2. 알 것 같은데 모르겠다 -> 다음날 다시 도전 이런 식으로 했어요. 기출에 쓰인 스킬이나 개념 또는 푸는 법 정리가 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설명 더 필요하시면 쪽지 주셔요.
저도 고1 3월부터 고3 10월까지 평가원이든 교육청이든 1을 놓친 적 없는데 23학년도 현역때 백분위 93 2등급 나왔었는데 .. 그때는 그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올해는 국어 공부를 제일 안했었는데 다행히 1은 나와주더라고요 .. 너무 심각하게 생각말고 그냥 늘 하던대로 공부하세요 그럼 자연스레 1 나옴 늘 맞는 사람은 늘 1맞음 단순히 이번 수능 때 운이 안 좋았을 뿐임
드릴 시작하실 땐 몇 등급 정도였나요?
평가원은 2였고 사설 보면 1-3등급 좀 크게 왔다갔다 했어요 원래는 낮2높3 정도였습니다
고트시여
이정도로 독하게 해야 성공하는군요.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뉴런은 언제까지 완강을 목표로 잡고해야하나요?
두달이요 아무리 늦어도 두달 반 2월까지 1회독 끝내는게 젤 베스트 같아요 그 이후론 필찾 느낌으로
현역 때 국어 문제점이 뭐였다고 생각하시나요?저 만년 4등급인데 죽겠어요 정말...
저는 표시하는데 집중한게 제일 문제였어요 머리로 이해를 하며 읽어야 되는데 말이죠 무작정 읽는다고 느는게 아니란걸 깨달은게 큰 것 같이요. 혹시 공부 어떤 방법으로 하셔요?
혹시 지1 단권화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단권화를 노트에다 하셨나여 아니면 인강필기노트에다 하셨나요?
단권화 따로 노트에 적었습니다. 한 권 끝내면 단원별로 틀린 개념 적고 애매한 개념은 개념서보고 찾아 적구요. 스킬이나 주의사항 같은 것도 적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ㅎㅎㅎ 전체적인 내용 단권화가 아니라 틀린 것에 대한 오답노트 같은 단권화란 말씀이시져?
넴 애매한 개념만 정리했어요
영어 초반에 탐구때 같이 잡아두는거 ㅊㅊ하시나요? 만년2등급이면요
안해봐서 초반에 다 잡힐련지는 모르겠지만 1등급 맞으려면 초반에 쌓는게 좋을 것 같슴다
저 님이랑 성적 되게 비슷해요 53213 인데 재수하면 잘 할 수 있겠죠 진짜 수시도 다떨어지고 죽고싶은 마음뿐인데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재수 결심했네요
아 그리고 국어에서 찾은 문제점이 뭐였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표시하고 밑줄 그으며 읽었는데 표시했다=이해했다로 착각한게 큰 것 같아요 인강도 기출 문제 분석도 제대로 들어본 경험이 전혀 없어서 모르는 것도 너무 많았어요
재수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성적보니 수학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탐구도 꽤 잡아놨으니 재수땐 더 수월할거구요 재수 요즘 아무나 하잖아요~ 못할거 전혀 없고 1년 더 투자한다고 남들보다 뒤쳐지는거 절대 아닙니다 저도 계속 국어가 발목잡았어요 재수하면서도 너무 마음 쓰지 마셔요 멘탈이 다 합니다 진짜 정시로 훨 좋은 곳 갑시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 사실 수학 평소에 높2-1 뜨다가 수능날 너무 망해서 우울했는데 좋게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재수하시느라 너무 수고하셨고 대학생활도 화이팅입니다!!
뉴런 하실때 새로 2024 사셨나요? 그리고 수학 기출 분석은 그냥 일반 기출 문제집(마플 등등) 하신건가요?
새로 샀습니다 자이스토리 했구요 시냅스는 안 풀었어요.. ㅎ
저정도면 서울대식 몇점인가요? 설대가시겠네
408에 영어도 걸리고 내신도 그닥에 물화 안해서 좋은과 못가서 설대는 못갈거 같슴다
408이면 설대낮과는 되실텐데 내신도 6등급도 거의 bb맞는다고 하긴하구요
그래도 뭐 고대전전이면 고민될만하긴하네요 저였으면 낮은과여도 서울대가긴했겠지만
설대 낮은과 써보려구오
제2외국어없는데 가능한가요????
이과는 제2외국어 안보는걸로 알아요
고생하셨습니다 대학 어디로 가시나요?
고대 전전 갈것 같아요
저랑 비포 애프터 거의 똑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어우 수고 많으셨어요
가슴에 새길게요
수능 끝나고부터 한시간밖에 집중이 안되는데 어떻게 다시 끌어올릴수있을까요?
ㅋㅋㅋ 초반에 원래 그래요 하다 보면 자연스레 끌어올려져요 원래 잘하시는 분이면 걱정 안하셔도 될 듯요
수학기출은 뭐로보셨나요?
자이스토리로 봤음다
이런분이 과외쌤이면 도움 많이되겠다..
수고하셨습니다.
과외 해보고 싶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국어 시간이 항상 모자른데 지금시기는 신경안쓰고 정확히 읽는 연습하면 될까요??
넵 지금은요 실력 오르면 시간단축도 자연스레 돼요 나중에 실모 연습 많이 하시면 되구요. 근데 저는 그래도 계속 부족하더라구요 그냥 평생 부족한 과목인 것 같아요ㅋㅋㅜ
도입부에 핵심이 담겨 있네요 공부는 양 이외에도 밀도와 방향이 중요하다.. 이말을 수능 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매일매일 독서실에 가서 양만 채우는 공부는 1도 중요하지 않더군요..
맞습니다 깨닫기 쉽지 않죠 전 2주전에도 술퍼마셨네요 ㅋㅋㅋ ㅜ
현역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랑 성적 비슷하신것 같은데
어디 생각하고 계시나요?
고대랑 상향 서울대 생각하고 있어요
저거 약수 안되나요
영어3이어도 수도권 중에서
약수 몇몇 되는데 제가 뜻이 없어서요..
02년생인데 공부방법 잘보고 배워갑니다! 내년에 저도 서울대 가고싶네요
아구 고생 많으십니다 내년에 서울대 무조건 가보자구요 파이팅입니다 할 수 있어요!!
수능 한달 전에도 일요일에는 쉬셨나요?
한달 전엔 일요일도 4-5시간씩 한 것 같아요
혹시 복습은 어떤식으로 하셨나요 ? 성적 향상이 대단하시네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ㅜㅜ 기운 받아 갑니다 ..! 칼럼 감사해요
딱히 복습하자 하고 한 건 없고 문제 풀 때 애매한 것마다 그 파트 개념 다시 봤어요. 마지막에 정리하느라 다시 보는 정도 했습니다
혹시 1등급 받는데는 물리가 좋을까요 생명이 좋을까요?? 이번에 7월달부터 공부시작했는데 짧은 시간동안 다른 과목도 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어쨋든 수능 때 물리 4등급 나왔습니다.
수학 좋아하시면 물리요 생명은 개인적으로 약간 스도쿠? 아이큐 퀴즈 같다고 느꼈어요 ㅋㅋ 저는 잘 맞았습니다 킬러배제라 1등급 받기엔 둘다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이번수능 군대에서 공부를 조금밖에 못해서 언매 미적 물1지1 43334 나왔는데 언매가 19분정도 쓰고 3문제틀렸는데 화작으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목표는 서성한 공대에서 지방한입니다ㅜ
저는 높은 곳 목표라면 무조건 언매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유리합니다 이번에 언매 다 맞아서 이득 본 게 커서요 언매 공부 오래 안걸리니 틈틈이 하셔요 핵심만 알면 쉽습니다
재수 예정 05인데 미적 84(공1선3)인데 1월부터 뭐해야할까요..?
뉴런이랑 기출 타이트하게 시간 잡고 푸는거 추천드려요
국숭세 1학년 휴학 못하는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대학 병행하셨나요?
아뇨 쌩재수 했음다
수학기출은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본문엔 기출분석이라 써있는데 정확히 감이안오네요.. 기출을 어느정도까지 해야할지..
분석까진 아니였고 정확한 방법으로 기출 풀이 하시고 스킬이나 적용개념 정리하는게 다였어요. 기출 문제집 한번 푸시고 나중에 시간 정하고 한번더 타이트하게 푸셔요
감사합니다
1.수학 문제 풀다가 안풀리는거 어케 하셧나요?
바로 해설지 보거나 인강 들으셧나요? 아니면 스스로 고민했다면 어느정도 고민하셧나요?
2.수학 인강 얼마나 들으셧나요? 뉴런 이후로는 인강 거의 안들으셧나요?
1. 5분 이내로 보인다 생각해요. 아예 감이 안잡히면 5분 고민 후 해설지보며 공부하구요. 알 것 같은데 안 풀리면 좀 더 붙잡고 있거나 다음날이나 나중에 다시 풀어봤어요. 저는 원래 오래 붙잡고 있는 타입이었는데 어차피 결국 모르겠더라구요. 여러 문제를 많이 접하는게 훨 좋아요.
2. 인강은 뉴런만 들었고 학원 특강 정도 들었어요. 모의고사 해설 인강 정도 들었습니다. 거의 안 들었어요.
백호t 백지복습도 하셨나용?
아녀 귀찮아서 안했슴다
단과 안 다니셨다면서 서바는 어떻게 푸셨나요?
유빈이가 줬어요ㅋㅋㅋㅜ
저도 43243에서 시작했었는데 동질감드네여
수고 많으셨음다 굿
진짜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진심...
별것도 아닌걸요 뭘.. ㅎㅎ 감사합니다
혹시 재종은 어디다니샸나여?
여기서 밝히긴 좀 그래서요 정 궁금하시면 쪽지 주셔요
극적인 성적상승에 따로 비결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재수해도 성적오르는 비율이 얼마 안된다고 해서 너무 불안해서요...
뻔한 말이지만 하기 나름이에요. 비결은 딱히 모르겠는데 현역 때 그래도 공부를 해보려곤 했어서 ’방황을 한번 해봤다‘->’재수 때 득볼 수 있다‘인 것 같아요. 현역 때 공부 안하고 만년 5등급 맞다 재수 때 잘 되길 바라려면 독한 마음 품어야겠죠. 재수가 성공하는 이유는 한번 해봤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할 지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뽑자면 저는 제일 방황하던 국어 잡은게 큰 것 같습니다. 탐구는 재수하면 무조건 오르고 수학은 확실히 오르면 잘 안 떨어지거든요 젤 안정적인 과목이에요. 불안해 할 필요 없어요!!
재종 어디 다니셨나요
쪽지 주세용
작수는 한종철 비유전 파트만 다 들었었고 올해 +1 하기로 하고 유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dna량 스킬 부분부터 이해가 안되는데 좀 더 계속 들어볼까요 아니면
빨리 백호 상크스로 넘어가는게 나을까요ㅠㅠ??
1월부터 2월까지 뉴런 끝내려고 하는데 하루에 세과목 전부 들으셨나요?? 강의 시간이 좀 긴데 몇강정도 들으셨을까요..!? 뉴런 들을때 뉴런이랑 시냅스, 기출분석에만 집중하고 3월부터 뉴런 회독하면서 양승진 4코 하고 4월부터 엔제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올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ㅠㅠㅠ
아직 초창기니 좀 더 계속 들어보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백호로 넘어가셔요 원래 어려운 부분이라.. 전 뉴런 하루에 한 과목씩 2-3강 들었어요 맨날 배속해서 들어서.. 그래도 문제 풀고 듣고 받아적고 하면 1강에 1-2시간은 걸리는 것 같아요.
네네 한 번 더 하시는 거니까 4월부터 n제 하는거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쯤부터 해서요. n제 풀면서 기출 병행 천천히 해도 될 것 같아요. 수학 계획이 좀 빡세보이는데 급하게 가실 필요 없으니 마음 편하게 먹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 항상 계획 꽉 채워 짜놓고 지킨 적이 없어서요ㅋㅋㅋㅜ 더 궁금하시면 편하게 물어보셔요 파이팅입니다!
앜ㅋㅋㅋㅋㅋ큐ㅠㅠ감사합니다아 !!
작년에 반수 하고 올해 그냥 제대로 다시한번 해보자 해서 삼수생 된거라서 더 조급해지는 것 같아요 ʚ̴̶̷̆ ̯ʚ̴̶̷̆
저도 뉴런 들을 때 그정도 걸리는데 하루에 세과목씩 들으면 5 시간정도 걸릴 것 같은데 혼자 문제 푸는 시간이 조금 부족할 것 같은디 혹시 그럼 뉴런 커리 탈 때 별도로 문제 푸는건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두 괜찮을까요..??!
작년에두 계속 시간 관리 때문에 고민이었서서요…!!!
뉴런만 기본으로 잡고 갔고 다른 과목 일찍 끝냈을 때 위주로 다른 문제 풀었어요. 저는 그냥 두달동안 개념만 다시 잡자는 생각이어서 뉴런 끝내기에만 집중한 것 같아요 탐구하느라 초반엔 많이 안 쏟았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혹시 뉴런 들으실 때 이것만큼은 어떻게 하면서 들었다 하신게 있으실까요…??! 판서라던지 복습 같은 부분이요…!!
딱히 없긴한데 문제 무조건 먼저 풀고 듣고 문제에 쓰인 개념 꼭 따로 정리하는거 정도 지켰던 것 같아요 처음 들을 땐 판서 다 적었는데 결국 안봐서요..ㅋㅋㅋ 두번째엔 요점만 적었어요 그러니 더 자주보게 되더라구요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님 성적에 한의대나 약대 안되나요?? 아니면 공대에 뜻이 있으셔서 서울대나 고대 생각하시는건지..
약수 되는데 뜻이 없어서요 한의대는 안되네요ㅋㅋㅋ ㅜ 공대 가고 싶어서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종과 메가패스를 병행하면서 재수를 하고 있는데 재종이랑 메가패스 병행이 많이 버거우셨나요..? 혹은 둘이 맞지 않아서 힘들었던 적도 있었나요?
애들 다 병행하구요 초반에 재종반 수업 들어보고 안맞는 과목은 다들 인강으로 갈아타요. 갈아 탈거면 6모 후 쯤 다 갈아 타더라구요. 나중 가면 다 자습&인강만 하구요 재종 수업이 생각보다 학교수업 느낌이라 안 빡셉니다. 국어는 병행하면 안 맞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나머지 과목은 그런 건 없었어요.
재종 어디 다니셨는지 쪽지 가능하신가요?
현역인데 이번 수능에서 수학이랑 화1이 5등급 나와서 화1을 사문이나 지학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 수학을 무조건 올려야하는 입장에서 지학으로 하면 공부량 때문에 이도저도 안될까봐 사문을 고려하고 있긴한데 고민입니다 ㅠㅠㅠ 지학 완전 노베인데 1년만에 가능할까요 ? 그리고 화1처럼 개념을 이해해서 응용문제를 푸는 유형에 약한 것 같은데 그럼 지학은 비추인가요 ?
요즘 지학은 킬러배제로 오히려 응용 문제가 없어져서 훨 쉬워졌어요 이과시면 그냥 지학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1년만에 가능합니다 사문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문과 친구들 재수하면 성적 쑥쑥 올리긴 하던데 여전히 수능에서 잘 볼 지는 미지수더라구요
아 네 긴 답글 감사드려요 !!
(답변이 5개까지밖에 안돼서 새로운 댓글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뉴런 하루에 한과목 들으셨을 때 안 들으신 두과목은 어떻게 공부하셨을까요..?! 수분감이나 시냅스로 문제 풀기 해도 괜찮을까요?? 오늘 세과목 다 한강씩 해서 3강 들었는데 6시간 정도 걸려서 문제 풀 시간이 조금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내일부턴 2과목씩 돌아가면서 4시간 정도만 듣고 하루에 2시간은 시냅스로 들은 띰 문제푸는 시간 가져야 하나 고민중입니다..ㅠㅠ
안들은 두과목은 안해서..ㅋㅋㅋ 2강씩 듣고 나머지 스스로 문제 풀기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매일만 하면 2달내애 끝낼 수 있으니까요 저는 매일을 못해서 몰아서 많이 들었네요ㅋㅋㅋㅜㅜ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 볼 19살 자퇴생입니다
관리형 독서실에서 독재하고 있고 가이드를 얻기 힘들어서 글 읽고 댓글 남깁니다
제가 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수학공부를 거의 안 해놔서 10월부터 수2 개념,유형 하다가 수1도 다시 해야겠다 해서 개념,유형을 끝냈습니다(메가 김기현 샘 들어요) 그래서 다음 스텝인 아이디어를 들으려고 하는데 선택 과목을 전혀 공부하지 않은 상태여서 아이디어를 좀 미루고 선택과목(미적분) 개념,유형을 먼저 할지 아니면 아이디어 하고 미적분을 공부할지 고민입니다 아이디어도 수1,2 둘 다 해야 하는데 거기에 미적분까지 하면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과탐 물생 하는데 공부하는 비율을 보니까 탐구가 가장 많이 차지 하는 거 같은데 수학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게 맞나 싶어요 드유다님 글 내용처럼 2월까지 과탐 개념을 속도있게 개념인강으로 한 번 돌려야할까요
상위권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미적분 하시고 과탐 빨리 개념 돌리셔요 수학 부담이 큰 상태에서 과탐도 안 끝내고 가면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미적분 지금 안하면 손 놓게 됩니다 현역이 선택과목 약한 이유에요 부족한만큼 밀도있게 많이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시간 남을때마다라도 수1,2 조금씩이라도 병행하셔요 손 놓으면 안돼요!!
감사합니다!!
과탐 하루 세시간이면 충분합니다 10시간 공부 가정일때 수학6 과탐3 국어1만 가져가도 괜찮을 것 같아오
생명 막전위 근수축, 유전을 1,2월에 끝내두고 비킬러는 작년에 한번 돌렸어서 3월부터 다시 돌리려고 하는데 지금 유전 dna상대량 부분 철철개념 들으면서 자분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해서 그런지 너무 이해가 안가고 어려운데 혹시 상크스 하실 때 유전 스킬 부분 체화 어떻게 하셨는지 너무 궁금해요ㅠㅜ
Dna상대량 철철개념->철철로직->자분기 해당 부분->mdgc 기출 해당부분 순으로 풀고 3-4번씩 다시 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새로운 문제만 나오면 하얘지고 잘 모르겠어요.. 원래 dna 상대량이 어려운 부분인건가요..?? 벌써 이런데 유전 심화 들어가면 어떡할지 너무 걱정입니다.. 최소 2월까지는 유전 자분기까지는 다 끝내고 싶은데 스킬 하나하나 체화가 오래걸려서요.. 그렇다고 아예 안되는건 아니고 자분기 dna상대량 5문제 정도 체화하는데 일주일 걸린 것 같아요..
생명 어려운 부분 만나면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여쭤보고싶습니다ㅠㅠ
dna 상대량 어렵죠 저는 다인자확률 다음으로 상대량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오히려 가계도가 더 무난했음다. 킬러 배제니 너무 어려운 것까지 머리 싸매고 풀 이윤 없다고 봐요.
유전 심화 전체적으로 훑고 얇게 여려겹 쌓고 그 후에 깊게 파는 건 어떠실까요? 아무래도 낯선게 진짜 영향이 커요!!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확률 체화를 젤 나중에 했어요 1월까지 싹 훑고 2월에 체화 가시죠 맨날 보면 할 수 있어요 걱정하지 마셔요~~
으앙 ㅠㅠㅠ오늘도 진짜 끙끙대다가 공부 끝내서 한숨만 나왔는데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사실 킬러 푸는게 아니라 자분기 푸는 중이라서 끙끙대는 것도 너무 가소롭긴한데 그래두.. 감사해요ㅠㅠ) 내일부턴 사람의 유전 가볍게라도 들어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정말루!!!
비유전듀 같이 병행하셨을까용??!
비유전 그냥 개념책 읽고 모르는 부분만 개념강의 듣는 정도로 했어요. 문제는 개념 기출만 가볍게 한번 돌렸어요~
헉 완전 대단하십니다 …!!!!!!
혹시 언제부터 수학 1등급 나오셨나요??
수학 하루에 몇시간씩, 몇달 정도 하니까 1 찍으셨는지 궁금하고,
그 이후로도 쭉 1등급 유지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설 기준이라 6월 전에는 가끔 1등급 나오다가 6모 후로는 반 정도 9월 이후론 80점대 이상만 나오더라구요 유지 안되고 계속 변동 폭 심하게 있다가 폭 점점 줄면서 마지막에만 폭 거의 없이 1등급 받았어요 6,9모는 다 일등급 못 받았구요 어느 순간 딱 일등급이 되는게 아니라 상위값이 나오기 시작하몀서 점점 변동 폭이 줄다 수렴해요!!
6월 전까진 안한 날도 많고 거의 인강에 2-4시간 정도밖에 안했구요 6-9월에 순수 문제 풀이만 5-6시간 한 것 같아요 9월 이후론 1일 1모 하느라 2-3시간 정도 썼구요 하루에 몇시간 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슴다 저는 공부를 좀 제멋대로 해서요..!
오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현역이고 고2 11모 2등급인데 국어 공부 방향이 고민입니다
지금은 단과랑 강기분을 같이 듣고 있는데
과제 양이 너무 많아서 공부를 꼼꼼하게 못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만약 단과를 끊게 된다면 강기분,인강민철 에 뭘더 추가로 풀어야 할까요? 아니면 복습,체화하는데 더 집중해야 할까요?
저는 단순 양을 늘리기보다는 복습, 체화하는데 시간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본문에서 계속 강조한 것처럼요! 양이 많이 버거운 느낌이 들면 무조건 양 줄이고 밀도있게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강기분 처음할 때 조금 버거워서 익힘은 나중에 2회독 하면서 거의 다 풀었어요. 단과 안 끊으시면 이렇게 하는 거 추천드리고, 단과 끊으시면 강기분 빡집중 추천이요. 너무 부족하다 싶으면 인강민철이나 기출 80분 시간재고 풀기 추천드려요.
수학 개념인강 듣고 바로 뉴런 들어가도 되나요? 고2 모고 기준 높4 뜨는 현역이고 2등급을 목표로 합니다 .. 수1수2는 내신때 개념이랑 문제 풀고 미적은 쌩노베인데 지금부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미적 오늘 처음 했는데 어렵게 느껴져서 이게 맞나 싶네요 .. 미적 스피드로 개념 잡고 제대로 개념 돌린 후 뉴런 들어가면 될까요?? ㅜ
수1,2 뉴런에 미적 개념에만 집중하셔요! 미적 개념 꼼꼼히 잡아야 해요. 현역이 미적에 제일 많이 무너집니다. 재수, n수랑 차이 많이 나요..!
그리고 미적 뉴런은 노베가 하기에 상당히 어려워요. 저도 엄청 버거웠구요. 저는 미적 뉴런 꼭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체화하기 좀 어려웠어요..ㅜ 특히 현역 때는 거의 이해 못했구요. 그래서 재수 때는 뉴런 가볍게 돌리고 학원쌤 도움 많이 받았어요. 시도는 해볼만 한데 이해 안되면 빨리 탈주하셔요. 어려우니만큼 맞는 선생님 찾아 듣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뉴런 틀린 문제는 어떻게 처리 하셨나요 틀린 문제가 많아서 고민이네요
틀린 문제는 강의 듣고 시간 두고 여러번 복습이죠 따로 정리 해두셔요 한번에 다 하려고 안하셔도 돼요_;
일요일날 쉬실때는 뭐하셨나요?
보통 부족한 잠 잤어요 가끔 놀러나갔음다
안녕하세요 23 수능 때 43212 받고 대학 다니다가 25 도전할 재수생입니다. 올해 계획이 1-3월에는 국어는 언매만,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수학에만 올인할 계획이었는데요. 제가 문과라서 사탐은 어느정도 공부량이 적다고 판단해서 4월에 시작해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계획을 잡았는데 작성해주신 칼럼을 보니 고민이 됩니다. 혹시 문과도 1년 계획을 저런식으로 잡는게 좋을까요?
저는 공부량이 적다고 생각되면 더욱 빨리 끝내고 치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사탐도 지금 하셔요!!
뉴런 시냅스까지 하니까 너무 오래걸리는데
수분감이랑만 해서 3모전까지 하고 이후에 강의 발췌독하면서 시냅스 쭉 푸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시냅스 안 풀었어서… 한번에 너무 많은 거 가져가면 힘들기도 하구요
뉴런듣는것만 해도 러닝타임 같은 타 강의대비 필기하고 문제풀고 해설들고 정리까지 하니까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일단 전범위를 다 익히는게 좋다고 판단해서 계획한거였는데,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문제 푸는게 오래 걸리시면 모르는 문제 오래 붙잡고 있지 마시고 5분 이내로만 하셔요 이게 아니면 수분감도 다 빼고 딱 뉴런만 하세요! 저는 뉴런만 두달해도 벅찼어요 ㅠㅠ 전 범위 다 익히는거에 무조건 찬성입니다
음…. 이게 오히려 못건드는문제가 낫다 싶을정도로 뉴런이나 수분감에서 틀리는 문제등중 대부분은 풀이에 있어 절반이나 70%까지 잘 가다가, 뭔가 막히거나 조건을 잘못 해석하는등의 실수로 문제를 틀립니다. 원래 푸는속도도 좀 느린펀인데 계속 이런식으로 틀리니 시간이 엄청 갈려요…
띰 하나 해결하는데만 평균 4시간 이상은 걸리는거 같습니다.
푸는 속도가 느린게 혹시 잘못된 방법으로 푸셔서 그런게 아닌지요 항상 베스트 풀이 찾으셔서 빨리 푸는 연습해보세요 너무 느리게 풀면 푼게 아닙니다 막히면 잘 모르는 문제인거지요 저는 항상 풀어냈다고 자부했는데 재수하면서 깨달았어요 아 그냥 모르는거였구나 하구요 저도 뉴런 3시간쯤 걸렸어요 시간을 많이 쏟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강기본 부터 하느걸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바로 강기분으러 가도 되나요?
강기본 안들어서요 ㅜㅜ 저는 강기분부터 해도 무리는 없었어요 고전 아예 안되어 있으시먼 강기본부터 하는게 낫지 않으실까요??
선생님 혹시 6-9월 연계+새기분 하셨다고..
연계는 어떤 식으로 공부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bs 수특 수완은 강민철 쌤 강의로 공부하신걸까요
ebs 연계 공부 시점도 같이 알려주시면 ㅠ !!
그리고 강기분 하실 때는 주간지 월간지 병행은 따로 안하셨을까요? 인강민철 같이 할지 고민되네요!
인강민철 안했어요 다른 과목 투자하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요!!
그럼 강기분 하실 땐 강기분이랑 수특 이렇게 둘 병행하시면서 국어 공부하신걸까요!!??
네 둘다 했어요!
하찮은 질문들에 답변 감사합니다!!
대학생활 행복하고 즐겁게 하세요 :)
연계 그냥 수특 수완 먼저 풀고 강민철 쌤 강의 들었어요 무겁게 하진 않았습니다 수특은 3월부터해서 6모 전에 수완은 7월까지 끝냈습니다 그 후에는 가볍게 회독 했구요 연계는 그냥 익숙함정도 주려고 했습니다
질문 드려요ㅠㅠ! 혹시 강기분 복습 후 새기분으로 넘어가셨을까요? 아니면 바로 넘어가셨나요?
그냥 넘어갔습니등
반수생 질문드립니다!
1. 작년에 수1 수2 뉴런은 빡세게 회독했는데 강의는 안들어도 되겠죠? (교재 내용 거의 알고있고 적용도 많이 해봤습니다)
2. 수분감 스텝1 기준으로 1문제당 시간 몇분정도 잡고 푸는게 좋을까요??
1. 안들어도 될 것 같아요
2. 수분감을 제가 다는 안 풀어봐서요.. 웬만하면 1문제당 시간 잡지 마시고 몇문제에 30분 이런식으로 잡고 최대한 많이 풀어보셔요!
감사합니다!!
질문 드립니다!
1. 국어는 혼자서 기출 2회독했는데 현재점수 70중반 80초 고정인데 지금이라도 강기분,새기분하는게 좋을까요?
2. 수학은 6~9월 기진맥진 할 정도 까지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셨나요 ?
1. 그냥 저는 강민철 맹신론자라서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강의 수도 많지 않아서 들어보는건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2. 항상 모의고사 보듯이 시간 잡고 문제 풀어서 집중력을 최대로 수학 풀었어요! 위에 나와있듯이요! 5-6시간만 그렇게 하셔도 정말 기진맥진 해집니다..
아직 질문 받으실지 모르겠지만 여쭤봅니다.
1. 자습이 많이 부족하지 않으셨나요..? 작성자님 학원은 수업을 얼마나 했을진 모르겠지만 저희 재종은 많으면 하루에 5~6시간 수업을 해서 하루에 자습을 정말 타이트 하게 잡아도 6시간이 최대인거 같습니다.. 물론 밀도 있는 공부가 중요하지만 충분조건인 시간이 좀 부족한거 같다고 느껴져서 하하..
아고 뒤늦게 답장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수업 째고 인강 듣고 자습했어요.. 필요한 수업만 조금 골라 들었습니다!
요즘 너무 불안 해서 시간 될 때 수기찾아보는데 글이 추상적이지않고 자세해서 좋아요 ㅜㅜ 공부를 열심히 해왔다고는 생각했는데 이게 맞나... 늘고 있나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엇거든요... 근데 월 별로 써주신? 해야하는 것? 그런 거가 제가 지나온 길과 유사해서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힘이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항상 파이팅입니다..!
혹시 드릴컨텐츠는 어떤거 푸셨나요?? 워크북도 푸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