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교서 '여성만 임신 가능'에 오답처리…"교사 신념이냐" 비판
2023-12-16 00:43:52 원문 2023-12-15 21:08 조회수 1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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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에서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바람이 부는 가운데 한 고등학교 시험에서 '여성만 임신할 수 있다'는 답안이 오답으로 처리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시애틀에 있는 치프 실스 국제고등학교 10학년(한국식 고등학교 1학년)은 약 2주 전 '젠더와 성의 이해'를 주제로 시험을 쳤다.
시험은 학생이 특정 명제에 대해 참, 거짓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이 가운데 '임신은 여성만 할 수 있다'는 명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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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취재부터 뉴스까지, 그 사이(메타·μετa) 행간을 다시 씁니다....
음….
지랄났다 ㅋㅋ
흠..
엄
이제 생물학은 어떻게 푸냐...
에일리언 배를 임신이랑 착각했나
애초에 저런 문제를 낸거부터 작정한거 같은데.. 허허
이제부터 생1에 생식세포 분열 결과 정자여도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릅니다~
과학적 진리가 부정당하는 세상이 왔구나
문명과 지성이 퇴보하는 시대인가
그럼 누가 임신해 ㅅㅂ
별ㅈㄹ ㅋㅋㅋㅋㅋ
저게 왜 오답처리됨?
인공임신도 가능해서 오답이 되는 건가
아님 남성이 임신한 사례가 현재 존재는 하나요?
미국 의대 수업때, 저도 '젠더와 성' 에 대한 과목을 들었는데, 미국 의대 수업에 따르면 성은 태어날 때 주어진 거고, 젠더는 개인의 성향으로 바꿀 수 있는 거라고 정의합니다. 그래서, 태어날 때 여성 성을 가졌는데, 남성 젠더로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을 한 사람은 여전히 자궁이 있어서 자궁암도 걸리고, 임신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여성만 임신이 가능한게 아니라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사람도 임신이 가능하다가 답입니다. 이건 미국 의대 수업때 여성에서 남성 성전환자가 임신, 자궁암, 유방암 가능하다로 퀴즈 자주 나오는 문제.
댓글 답글중 붙여넣기 했습니다
그런데, 의과대학은 성전환자가 수술 전 후에도 어떤 의학적 위험이 있는 지를 알아야 해서 반드시 이런 수업이 필요한 건 맞는데, 이게 워싱턴주는 고등학교 10학년 (우리나라 고1) 수업이라는 게 놀랍네요. 역시 서부쪽이 liberal해서 이런 걸 고등학교 수업과목으로 있군요. 의대 수업에서는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남자라고 유방암, 자궁암 검사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일 경우 임신, 유방암, 자궁암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만 가능하다는 편견을 없이, 남성도 이전에 여성에서 성전환인지 알아야 한다고 가르침
이해는 가는데
이게 고딩 문제가 맞나?
저거 구분이 가능하긴 함?
아예 쌩지엽으로 사탐에서나 나올 법한 문제같은데
저것대로면 그냥 젠더와 성의 정의를 외우고 있어야 하나...
다양성을 존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긴 함)
..?
짤과 별개로 개인의 선택은 존중합니다
언제부터 말도 안되는 개짓거리를 다양성이라고 빡빡 우기면 들어줬는지 모르겠네..
학문적 올바름은 필요없냐
미국형들도 고생 많구나
점마들이 원조 ㅋㅋㅋ
쟤네가 PC 조상님임
그럼 군 면제 좀..
pc충들이 또 ㅋㅋㅋ
미국은 pc에 잡아먹햤구나 진짜
세상이 너무 평화로우면 또라이들이 지랄하는 법이지
미국이 존나 재밌는 나라인게 어떤 곳은 중딩때 마약섹스를 외치면서도 어떤 곳에서는 순결 남자가 봐도 어이없을 정도로 존나 강조하고
어떤 사람은 우산 쓰면 게이고 썬크림도 바르면 안돼이러는데 어떤 사람은 위 기사처럼 저러는게 엄청 신기함
PC 주의는 반지성주의인 듯
앞으로 사회 문화 남녀비율관련 문제에서 제3의 성까지 고려해서 풀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