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하면 대학 와서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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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힘든지 안 힘든지는 본인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항상 다르긴 한데
적어도 본인이 그 과목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으면 좀 힘듦
전공과목 원서 읽는 것만큼 그 과목의 내용을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영어 못하면 그게 거의 막히기도 하고 (번역서는 보통 퀄리티 안 좋음)
챗지피티 같은 거 사용하기도 힘들고 교수가 아예 ppt 영어로 만들거나 수업 영어로 하는 경우도 태반이라 걍 수능을 떠나서 본인의 경쟁력이 내려감 영어를 못하면
저도 대학 오기 전에는 몰랐는데 대학 오고 좀 지나면 알게되는거같음 걍 영어는 생각보다 되게 크리티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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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하.. 큰일났네
수능 영어랑 다르게 꾸준히 하면 원서 읽을 정도의 영어실력은 무조건 생기더라구요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돼요
대학 수업떄 쓰는 영어를 위해 어떤 공부 하는 걸 추천하시나요
수능 끝나고 공부하시는 거면 영자신문이나 가벼운 영어 책 읽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본인이 이미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이 있는 경우) 그게 아니면 그냥 어떤 컨텐츠라도 좋으니까 영어로 보는 게 좋아 보여요 (영드나 미드를 본다거나, 외국 유튜브 채널을 자막이라도 켜고 본다던가) 본인이 계속 접하려는 노력을 하면 늘긴 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