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골 [1253551] · MS 2023 · 쪽지

2023-11-23 23: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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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살아남기_고대 합격자를 위한 "안암맛집(양식, 중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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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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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안암 맛집 편(양식, 중식)입니다. 



필자는 안암의 여러 맛있다고 유명한 가게를 가보는 것을 좋아하고 약 8개월 동안 학교 생활을 하면서 먹어본 밥집들 중 필자의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한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만약 고려대생이 되었다면 밥약하기도 좋은 곳들이니 취향껏 가보도록 하자.


[양식]

미뇽 브런치 : 제기동 쪽에 있는 브런치 가게. 브런치 가게라서 일찍 연다. 에그 인 더 힐이 베스트 메뉴. 깻잎 관련 메뉴는 호불호가 갈린다.


모이리타 : 필자가 좋아하는 파스타 가게 중 하나이다. 매우 일찍 닫고 금방 재료가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시기를 잘 맞춰서 가자. 필자도 3~4번 정도 실패한 경험이 있다. 메뉴 하나에도 양이 되게 많고 맛있는 파스타가 많다. 주방장님이 한 분이라 메뉴가 나오는 데 오래 걸린다.


이수영 피자 : 미술학원 간판 같이 생겼다. 피자에 치즈가 되게 많고 맛있다.

마이셰프 :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시다. 여기도 파스타가 맛있다. 스테이크가 있는 메뉴도 맛있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다.


치플레옹 : 스테이크 맛있는 가게이다. 스테이크이지만 별로 비싸지 않는 가성비 가게이다. 필자는 칠리 스테이크를 좋아한다.


일곱평 : 말 그래도 일곱평 짜리 가게이다. 정문 쪽에 몇 없는 양식 집이다. 테이블 6개 정도만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효이당 : 파스타와 빵을 같이 주는데 빵이랑 같이 먹으니 진짜 맛있다. 근데 대기가 많은 유명한 곳이라 점심시간대가 겹치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30분 이상 대기를 하는 것 같다. 비 오는 날 저녁이나, 금요일, 주말, 시험기간을 노려 보자.


더테이블 : 고려대역 쪽 양식 집인데 무르무르보다 비싸다. 그렇지만 분위기가 고급지고 애플 피자가 맛있었다.


다락 : 다섯시 이후부터 여는 주점 겸 파스타 가게이다. 파스타 양이 많으니 둘이서 1개를 시키는 것도 추천한다. 칵테일이 맛있는 가게로 저녁에 꼭 칵테일을 다양하게 시켜 먹어보자.


무르무르 : 후배를 아낀다면 상징적으로 많이 사주는 무르무르. 고급진 레스토랑 분위기를 하고 있으나 사실 양이 적고 그렇게 가격 만큼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매스플레이트 : 밥약의 가장 근본 장소이다. 목살 필리프, 로제파스타, 크림 해물 파스타 등 맛있는 메뉴가 정말 많아서 필자가 좋아하는 곳이다. 학기 초에 간다면 다들 밥약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이외 스테이크 메뉴도 맛있다.


어흥식당 : 이 곳도 스테이크 가성비 맛집이다. 필자의 개인 취향으로는 매콤치즈 비프함박 정식이 맛있다.




[중식] 우선 안암에 전체적으로 다른 식당에 비해서는 중식집이 많이 없다. 마라탕 가게는 되게 많은 편이다.


언니네반점 : 일명 ‘정후’라고 불리는 정경대 후문 쪽에 있는 중국 가정식을 파는 가게이다. 마라볶음면이 맛있고 필자가 좋아한다.


수저가 : 프랜차이즈가 아니라는 점이 특징. 짜장보다는 짬뽕이 더 맛있고 꿔바로우가 특이하다. 음료를 매번 서비스로 주신다. 가끔 사람이 많은 날에는 대기 명부를 작성해야 할 때도 있다.


하오 마라탕 : 한국식 마라탕 느낌이다. 칠기 마라탕이랑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땅콩 맛이 많이 나는게 특징이다.


칠기 마라탕 : 정후에 있으며 전형적인 중국식 마라탕이다. 많이 매우니 단계를 잘 조절해서 시키도록 하자. 마라탕 뿐만 아니라 마라 샹궈도 되게 맛있는 가게이다.


탕화쿵푸 마라탕 : 10월에 참살이길에 새로 생긴 마라탕 가게이며 탕화쿵푸는 이미 체인으로 많이 유명한 곳이니 이하 설명은 생략하겠다. 깔끔하게 식당이 정돈되어 있고 1인당 1개의 무료 아이스크림도 가져갈 수 있다. 매운 마라탕을 먹고 단 아이스크림까지 환상의 조합이다.


용초수 : 이도 마찬가지로 정후에 있는 식당이며 2층에 있다. 정말 유명한 맛집이라 사람들이 항상 바글바글 꽉 차 있고 점심시간이 겹치면 대기 줄을 서야 할 때도 있다. 고대생들이 사랑하는 중식 가게 중 하나일 듯 하다. 필자도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꿔바로우가 바삭하고 맛있으며 사천 볶음밥, 마라야채 볶음밥 등 볶음밥도 맛있다. 사천매운면이 있는데 이것도 맛있다. 다만 사천매운면은 쌀국수 같은 느낌이다. 짬뽕이 따로 없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이 외에도 계란토

마토볶음면/볶음밥 등 시그니처 메뉴가 많다. 정말 맛있으니 꼭 가보도록 하자.


고려성 :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전형적인 중국집이다. 배달 주문 시 군만두를 서비스로 주신다. 2023년 만우절 중짜 행사 때는 총학생회와 고려성이 제휴를 맺어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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