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barrett [1216725] · MS 2023 · 쪽지

2023-11-16 23:36:01
조회수 2,260

현역미필최저러의 수능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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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풀고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시간 제일 덜 걸리는 것부터 풀기 위해 언매 문학 독서 순서로 푸는데... 뒤통수 세게 맞았어요. 현대소설 읽으면서 인물 동그라미 치는데 한 문단 읽고 나니 무슨..,,, 시험지가 걸레가 되어 있길래 손절하고 시랑 독서 먼저 풀었습니다. 상당히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다 풀고 진심 80 초반 나올 것 같았으나 감이 발동하여 헷갈리는 문제를 많이 맞혔습니다.


수학은 22번 못풀었으나 실수 없이 표점 꿀꺽


영어 33 34 정답률 극악 나올 거 같더라고요 


물리는 4페이지 풀면서 글자가 튕겼으나 펜굴리기로 +3점


지학 다 맞을 줄 알았는데 의문사 .... 할말 없습니다 지학 만점이었으면 정시로 괜찮은 의대도 갈 수 있을 듯한데


수고했어요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ㅇ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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