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1 개인적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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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기준으로는 무조건 어려웠겠다 느꼈습니다.
9평보다는 무조건 어려운게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준킬러가 쉽지 않습니다.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시험지입니다.
전반적으로 두드러진 생각은, 숫자처리에 대한 센스가 없으면 쉽지 않겠다고 느꼈습니다.
어려운것은 맞는데 깔끔히 어렵다기보다는 좀 특이하게 어려움. 다르게 말하자면 사설틱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몇가지 특이점을 살펴보면
9번 문제.. 금속의 반응성 앞으로 나올 가능성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금속의 반응성이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수도 있다고 보았지만,
이번 문제에서 금속 이온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
그리고 '(다) 과정에서 B2+는 반응하지 않았다'는 발문이 나오면서
관련 주제를 앞으로 다루는 것에 대해서는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단 문제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12번 문제는 쉽게 나왔습니다. (기존 비슷한 유형 대비)
14번 문제는 중성자수의 합이 76, 질량수의 차이가 전부 1이라는 힌트를 잘 눈치챘다면,
X와 Y의 원자번호 차이가 크지 않고, 중성자의 평균값 19를 쉽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만,
문제 풀이에 대한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았으면 쉽지 않겠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 말했던 숫자처리)
상황을 잘 파악했더라도, 동위원소에서 1g당, 1mol당, 중성자수, 양성자수 계산이 익숙하지 않다면
ㄴ선지 계산실수하기 좋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최근 경향상 단순 질량수 계산보다는 동위원소의 혼합상황이 문제로 많이 나와서 예전 기출에 익숙하지 않으면
여기서 시간을 많이 소모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16번 문제는 무조건 몰농도로 표현하는 것에만 익숙했다면 표현이 낯설다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전부 ml, g으로 표현된 것이 아니라, 각각 ml와 g으로 표현되었으나,
그 표현이 두 실험에서 각각 통일된 형태라는 것을 파악했다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만,
오히려 사설에서 자주 나오는 혼합계산으로 푸는데 익숙해져 있었다면 헤멜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19번은 Y 구성원자수를 결정할때 5, 6 숫자를 보고 B<C일 것을 직관적으로 판단했다면 금방 풀 수 있는 문제지만,
숫자 센스가 좋지 않으면 시간 굉장히 많이 잡아먹고 킬러로 못넘어간 학생도 다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설 문제 많이 풀어봤던 학생들은 잘 했겠다고 느낌.
수능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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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4 정도가 맞다고 봅니다.
물론 표본을 고려한 값이고 42도 가능하다고는 보는데 그 밑까지 떨어지진 않을거 같아요.
왜냐면,, 사설을 많이 풀어본 학생들은 익숙했을 수 있을거 같아서요. 최상위권은 괜찮고 중간이 무너진 형태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