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마인드셋 공식 5가지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5104037
안녕하세요. 마인드 코치 성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프로그래밍된 잠재의식에 따라 살아갑니다. 과거의 강도 높은 체험이나, 반복적인 체험은 무의식에 공식으로 자리 잡히게 되고, 결국 습관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마인드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라는 말은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3개월 만에 수능에서 10개를 틀릴 수 있었던 이유도 이 덕분이었죠.
오늘은 수험생분들에게 필요한 공식 5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이어리 빈 공간에 써 놓고 끊임없이 읽고 눈으로 봤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주 보는 공간에 메모를 해 놓고 수시로 본다면 수험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입시 마인드셋 공식 5가지
내 믿음=내 한계
성적=공부시간x집중도
운=실력,나=운이 좋다.
부정적인 생각=스탑 버튼 떠올리기
포기x=결국엔 목표 달성
실제로 제 다이어리에 써 있던 공식 중 일부입니다. 자기 암시의 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합니다. 생각하는 모든 것은 모두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단, 이러한 기적은 오직 스스로를 믿을 때만 가능합니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로젠탈은 실험 하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에게 IQ 테스트를 보게 했습니다. 그 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었죠. 첫 그룹에게는 아이큐 검사가 높게 나왔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그룹에는 아이큐 검사 결과가 낮게 나왔다고 했죠. 첫 그룹의 학생들은 끊임없이 공부를 잘한다는 암시를 받습니다. 결과 두 번째 그룹에 비해 첫 번째 그룹의 성적 향상도가 훨씬 높았죠.
실험의 결론은 긍정적인 암시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 효과를 로젠탈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나는 운이 좋지 않아"
"내가 약한 부분만 나왔어"
"앞자리에 앉은 애가 다리를 떨어서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어"
간혹 자신의 운을 탓하는 수험생이 있습니다. 어떤 결과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것이죠. 심리학에서는 통제 위치라고 합니다. 통제 위치가 외부에 있으면 나쁜 습관이 생길 확률이 높고, 통제 위치가 내부에 있으면 끊임없이 성장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앞으로 운도 실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운이 좋다는 암시를 해야 합니다.
"이 점수로 대학을 갈 수 있을까?"
"이걸 어떻게 실전에서 떠올리지?"
"나는 해도 안 되나?"
부정적인 생각은 공부에 있어서도 시험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심리학에서는 스티그마 효과라고 하죠. 로젠탈 효과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부정적인 암시를 받게 되면 작업기억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작업기억력이 떨어지면 계산실수와 고난이도 문제를 풀 능력이 떨어지죠.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그것을 스스로 인지하는 순간 머리속에서 스탑버튼을 떠올리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했던 방법이고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엔 목표를 달성합니다. 중간 중간 의심이 들고, 다른 유혹에 솔깃하게 되면 포기하기 쉽죠. 그때마다 저 공식을 떠올리면서 포기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공부는 결국 엉덩이 싸움이고, 지름길은 없습니다.
마무리
스스로 공식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수를 많이 한다면, "나=실수에 강하다"라는 공식을 쓰고 끊임없이 읽고 보면 됩니다. 공부가 재미가 없다면, '공부=짜릿하다,재미있다'라는 공식을 쓰면 됩니다.
위의 공식들을 꾸준히 2달 동안만 쓰고, 읽는다면 수험 생활 중 필요한 순간 떠오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다들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실모는 11월부터 1일 2실모 갈기고 그 전까진 주 2실모 하면서 4드문해 설맞이...
-
2019년에 거의 꼴찌였다가 두달만에 갑자기 3타자리까지 오르더니 2타자리까지...
-
30분만 빨리 가야겟다
-
뉴런 왜 이렇게 진도가 안나가나~ 아무튼 나도 힘들어 그래도 선택권이 없잖아....
-
수학 커리 추천 0
완전 문과고 최저때문에 수학을 2,3만이라도 받으면 되는데 제가 수2가 약해서 확통...
-
아 의대가고싶다 7
.
-
이명학인가..?
-
대인라 오류? 2
라이브도 들어갔덨는데 복습영상이 안올라오네전제친구는 올라왔던데 정석준선생님결수업인데...
-
2회독 돌리면 나아지겠죠..?
-
메디컬 제외 취업하기도 좋고 보수도 좋은 직종과 관련된 학과 몰리는 학과는 어딘가요?
-
재수 때 듣다가 다른 거로 틀어서 모르겠어요 오티 들어보고 잘 결정하시길
-
변시는 상대평가인걸로 알아요
-
이과 과탐두개 가산점 사라져서 사탐 과탐 섞을려는데 사탐을 훨씬 더 잘봐도 자연 계열 가능한가요?
-
"27kg 빠졌다"던 기적의 비만약, 국내 판매 허가 받았다 3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비만약으로...
-
기적인가요?
-
쎈발점 이후 당장 커리 13
고2라 시간 많아서 수분감+마더텅 ㄱㅊ?
-
ㅈㄱㄴ
-
이때 괜히 기대했었는디 21
물론 저게 진짜 여자애가 쓴건지도 모르고 걍 장난으로 쓴걸수도 있긴 한데 몇 달...
-
성적장학 같은거 받고싶은데 올해 6모로도 될까요?? 상담 받아보신분 있을려나
-
어땟나옹.....??? 어려웠는디 저만 그랬나 국어 답지도 구해봐용,,,,
-
그냥 문학도 교사용 교과서애 나온 내용 따라읽고 애들은 그거 받아적고 근데 시험엔...
-
윤성훈 대기 0
시대 200번대인데 사실 윤성훈 선생님 파이널만 현강듣고싶어서 혹시 9월 후반에는 들어갈수있나요?
-
79000이던데 결제하는게 나으려나
-
03은더이상TEAM이아니라는말이 왜이렇게슬프지
-
예체능은 재능필요한거 인정하면서 공부도 재능필요하다하면 10
코악물고 발악하는 종자들이 참많긴 한듯 특히 옛날사람들 공부만큼은 노력으로 극복...
-
고2 정시러이고 확통 생각중이긴한데 11월까지 공통만 하다가 모고 성적 보고 미적도...
-
. 1
행복하세요 그냥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욥 들어가야겠쿤
-
학과 vs 학교 2
어려운 문제인듯 학교 높이고 싶고 과도 안 맞고 둘다라서 반수하는데 지금 과에 현역...
-
니지카 말고 키타짱 사진을 보낼걸 그랬나...?
-
수험생 여러분 5
1시입니다. 점심시간은 슬슬 끝나가니 오르비를 끄시고 공부할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
역학은 이해라도 됐는데...
-
진짜 눈물날때까진 한번 해보자 하면서 앉아잇는데 한번도 눈물안남ㅋㅋㅋ
-
[칼럼] 수학 못해도 100일만에 서울대 가는 법 14
11월 17일에 2호선 타고 낙성대역에서 내려서 버스 타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
내가 내신 네과목 정도 1등 햇는데 ㄹㅇ 존나 안햇는데 마더텅 3회독 수특 1회독...
-
한번더 보는게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짐
-
메인글 쭉 정독하니까 멀쩡해졋네요 천성 옯창인가,,, 다시공부하러감
-
투과목 한다면 지1을 화2로 바꾸려 하는데 47점 기준 공부량 차이 얼마나 될까요?...
-
요즘 맨날 0
00요거트 스무디 마시게되는데 더우면 원래 당 딸리나요? 살 디룩디룩 쪄가는중..
-
1등급?
-
박광일 사건때도 삽자루한테 왜 지금 터뜨리냐고 쌍욕박던새끼들 아직 생각나네 그리고...
-
owl vs 코드넘버 하나만 골라줘요
-
본교재 다 읽어보셨나요? 정법 처음인데 필기노트만 공부하고 기출 푸는건 별로일까요?
-
수1수2기하 셋 다 한완수 한완기 n제 순으로 돌리려 하는데 한완수...
-
다리가 오들오들 13
누가 나 좀 업어줘
-
지금 독재학원다니는데 거기 국어쌤이 문학이나 독서나 선지를 먼저 살펴보고 지문을...
-
수투 시발점도 못끝내고 주변애들 견제는 되고 꿈도 없는데 의욕도 잃음어느정도해야...
-
육군 기준 군적금 첫달부터 풀로넣고 군월급 자링고비마인드로 저금하면
-
정립->반정립, 금본위제,자동차 360도 영상 이렇게 3개 풀고 나니까 비문학...
-
이투스 인강교재 구매 가능한 교재캐시 79,000원->7만원에 팝니다 0
이투스 교재캐시 79,000원 -> 70,000원에 팝니다. 2번째 사진처럼 [교재...
꾸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