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어에서 진짜 오류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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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문제입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망막과 상이 맺히는 초점 사이의 거리에 2D라고 써 있습니다. 그렇다면 D라는 건 무엇일까요?
디옵터라는 것으로, 굴절력의 단위라고 합니다. 굴절력은 초점 거리의 역수이므로 거리의 역수 단위를 가짐을 알 수 있네요. 따라서 거리에 디옵터 단위를 쓴 그림은 오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문에 의하면 +57D인 눈 앞에 +2D인 렌즈를 두면 +59D처럼 작용한다고는 하지만 저 그림에서는 아예 차원이 다른 값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죠. 이런 부분을 눈치채신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59D일 때와 +57D일 때의 초점 거리는 57:59가 될 것이므로 평행 광선의 간격이 동일할 때 저 거리의 차를 초점 거리로 하는 렌즈의 굴절력은 1681.5D가 될 것입니다.
사실 문제를 푸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심심해서 써 봤어요. 올리려다가 까먹어서 뒷북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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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 조기발표 기원 3일차 붙여주시면 평생 한양대 훌리할게요ㅜㅜ
저도 보고 띠용했는데 국어는 국어답게 풀자는 마음으로 받아들였어요ㅋㅋ
처음 보고 문제 만드는 사람들이 지문조차도 이해 못 한 건가 싶었네요... ㅋㅋㅋㅋ분수분의 1이라 좀 계속 ?했어요 이게 이렇게 되는게 맞나 싶더라구요
눈으로만 봐도 차원이 안 맞아서...2D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 길이의 차이인데 문제에도 있는 조건을 굳이 잘못된 자리에 써야 하나 싶었네요
ㄷㄷ
의대 버리고 서울대 가신 릴실수 선배님을 뵙습니다ㅋㅋㅋㅋ 많이 지칠 시기인데 파이팅입니다
모든 과목이 발목을 잡네요그냥 내신이나 열심히 했으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