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수학 등급이 3~4라고 해서 숫자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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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다 보면 그 놈이 그 놈이라고 별로 못하고 걍 그저 그렇게 평범한 새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22대수능 때부터 3파 1택형 수능 되고 나서 보면 이야기 자체가 다름.
근데 이걸 등급 3~4만 놓고 재능도 안되는데 왜 나대냐 그런 반응 나올 수도 있지만 애초에 A, B, 가, 나랑 놓고 봐도 등급 분포 자체가 아예 차이 심하게 남.
등급 변환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크지만 그게 그거다 이러는 애들 있음 함 대면해서 참교육 시켜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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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랑 레벨이랑 수준부터 틀리다.
그럼 a,b,가,나 시절이 지금 통합수학보다 훨씬 등급따기 쉬웠단건가요
가형땐 빡셌고 나형기준이면 쉽
일단 등급 분포가 1등급의 경우 92~96(15대수능 1등급 100), 2등급=84~88, 3등급=76~84 정도에 머물러 있던 편이라 제대로만 해도 어느 정도 해볼 만하겠다 소리가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제법 나오던 편이었어요
왜냐하면 미적분1, 2, 적분통계, 기하벡터 융합된 수학 B나 가의 경우 고른 분포 때문에 범위가 넓어서 2점~쉬운 4점의 경우 수월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공부를 그냥 요령 없이 해도 60점은 나왔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17대수능 들면서 가, 나형으로 바뀌고 나서 본격적인 수능의 변화가 시작되고 내용도 뭔가 양보다 질을 추구하면서 일차변환과 몇몇 단원이 삭제되며 점점 난이도 측정 기준인 만점 표준점수가 올라갔고
130점대 초~중반을 유지하며 변별력 논란은 전에 비해 많이 없어지긴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학 만점 기준 표준점수라는 게 국어를 조지느냐 잘 치느냐에 따라 휘둘리는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경우도 많아서 확답은 못 드리겠지만 지금 점수 등급 분포표랑 저 때 점수 등급 분포표를 보면 난이도 차이는 느껴지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미로 보면 어느 정도 접근하기에는 벽이 낮아 조금만 제대로 해도 60점대가 나와 용기를 준 반면 상위권으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져 왠만한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다는 걸 보여준 수능 체제였다고 생각됩니다.
가형은 등급이 실력에 비해 저평가받았고 나형은 고평가받았는데 통합은 딱 적당한것 같아요
애초에 가형은 의대특별반, 민사고, 특목고, 과학고, 상위권 재수생 고인물들이 워낙 넘사벽이라 상위권 등급 따는 게 쉽지 않다는 소리도 제법 나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