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은 없는데... 생물은 열라 좋아해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4530926
일반고 다니는 고1입니다
꿈은 없고요
그냥 생명이랑 화학이 존~~~나좋아요
취업 상관 없고요 (의치한약수 욕심 딱히 없음)
대학원 아주 그냥 좋고요
영어 못하지만 유학 함 가보는 게 꿈이고요
생123456789까지배우고싶습니다
인류를 구원하겟다. 노화를 막겠다. 이런 욕심 전혀 없이
그냥 진짜 업적 없이 생명만 죽어라 파고 싶습니다
능력과 재력이 된다면
생화학과. 생명공학과. 생명시스템학과. 바이오학과. 화공생명공학과. 동물학과. 식물학과. 의약학과. 곤충학과. 등등 걍 대학교만 5천번씩 가고 싶을 정돕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그래도 언젠간 직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진짜 장래희망 뭐적어야댈지모르겟어여;;;;
그냥 막연하게 쭉 생명계열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쓰긴 했는데
딱히... 막 회사 연구원 같은 게 끌리진 않습니다
그냥 생명만 파다 죽고 싶은 마음 뿐인데
아직 명확한 꿈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담요단 정의가 2
국영수 개꼴아박았음에도 불구하고 사탐은 11 나오는 (국영수에 써야할 시간을 사탐에...
-
커뮤 보면 수특 독서는 원래 쉽다고 하는데 저는 읽을 때 비타민k 2문단이 수특 한...
-
재수학원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필요합니다 ㅠㅠ 독재는 탈출이 가능해서 ㅠㅠ
-
칸예보고 왔는데 6
06들 진짜 ㅈㄴㅈㄴ게 불쌍함
-
문학은 괜찮으니까 독서만 난이도 비슷하고 퀄 좋으면 됩니다 실모도 괜찮아요
-
화작런 해야겠다 4
100점 맞는다는 마인드로 가야지
-
아이디어가 점점 고갈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조건의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
내신 1.20, z점수 1.6대, 환산점수 97.61점 가장 가고싶은곳...
-
나 자신이 갱생이 필요하다고 느껴도 딱히 도움줄수있는 사람이 많지 않음 게다가 거의...
-
수학에 탐구 2개가 2등급이 떠야 하는데 생지보다 사문 생윤이 나을까 사탐런...
-
수학 10번때 부터 막히는데 뭐해야됨.??? 미친개념 수1,2 끝내고 워크북 다...
-
이아저씨 왜 갑자기 라이브 달림?
-
이상형 4
손나은
-
베스트는 키스 떠나야만해 봄비 사랑에 빠져요(금세사랑에빠지는) 귀여운여자
-
Ebs 수능 기출의 미래에 관한 무서운 사실....... 4
동아시아사는 수능 기출의 미래가 없다 하지만 한국사는 강좌까지 풀로...
-
제곧내 사람은 스스로를 바꿀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
-
후회된다면?
-
주짓수 띠 인증 3
굿
-
몇몇회차는 시간체크나 피드백조차 할 수가 없음
-
미적분 숏컷 난이도 어느 n제랑 비슷한가요? 1,2권 둘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즈그나라에서도안하던걸 왜;;
-
수포자들의 구원자 생 선 님
-
재밌음요? 상당히 자극적인거같은데
-
어제 올린다는 걸 깜박 했으요... 과목- 언 미 영 생1 지1 원점수-98 80...
-
이게 핑계가 아니면 뭔
-
국수영지생 2(백분위 93) 2(95) 125
-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 '기적'…결승서 2-1 승리 3
'동해 바다'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 NHK 통해 日전역에 방송 (도쿄=연합뉴스)...
-
뭔가요? 뭐가 다르죠 뭐가 더 좋은건가요? 아님 같은건가요? 그리고 엑셀은...
-
친구가 잇올 갔다와서 새벽 한두시까지 공부하다 잔다는데 저보고 같이 새벽공부...
-
뭔 사교육 억제로 변형문제 이런거 다 잡는다고 해서 자료도 없네
-
아니 계솓 더츠나 평가온같은 공싯시험만 보면 3페까지 타풀면 12분정도 남는데...
-
이새끼 뭐 잘못전달받고 8만원이 아니라 8만엔 내고 들어온줄 아는건가
-
생기부가 처참해서...정시파이터로 결국 돌리게 되었습니다ㅠㅠ 남들생기부 채우고 할...
-
가능할까요?? 성대 논술 최초합했는데 연대에 미련이 남아서 츄라이 해보려구요......
-
툭하면 밤새고 2시까지 할때도 많았는데 요즘 체력이 딸리는지 11시만 되면...
-
확률이999분의1인데 수험생들중 분명있는건데 소감좀
-
갓반고는 아니고 서울 일반고 내신 2.9 이과 화공지망이고 6모는 수학백분위 97에...
-
진짜 궁금하네요
-
2월에 재종 한달 다니고 탈주 4월 독재 등록 후 현재까지 출석률 10프로 미만.....
-
현재 본인상황 요약: 한양대 다니다가 7월 중순부터 반수중 화학1 22수능...
-
국어(화작) 80 수학(기하) 62 영어 74 세지 35 사문 36 수능 때...
-
더프 이투스 거르고 굳이 종로를 보는 이유가 있나요? 더프는 3월 이후로 본 적도 없어요
-
실모 칠 때마다 언어에서 2개 정도 틀리고 매체 어려워진 후로 매체도 가끔 틀려요...
-
님들도 그럼? 오늘 개힘드네
-
이히라디야~ 바람분다~
-
서바를 0
한번이라도 다맞아보고싶네요 막상 그러면 감흥이 또 없을라나
-
선착순 하지말라고 위에서 그래서 랜덤으로 했다는데... 그래도 랜덤은 좀..
교수 ㄲ
파브르 게이야...
생공으로 가서 대학원ㄱ
고1이면 내신작 해서 디지유나 카이스트 가는거 추천
그리고 추천하는건 심심하면 BRIC 가서 논문 리뷰나 뭐 칼럼같은거 읽어보셈. 관련 지식체계를 가지고 관심분야에 탈 고등 수준 지식을 가진 것만으로도 스펙이 될 수 있음
꿈은 대충 보면서 꽂히는거 하나 잡고 그럴듯하게 지어내요. 어짜피 대학도 님이 오면 바뀔수 있다는거 암. 대학이 보는건 그정도의 탐구를 하는 열정과 과정, 그걸 받쳐줄 능력(=성적)인거지 님의 목표는 관심없음. 연구와 학문을 하면서 살거면 대학에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분야를 정하는게 맞음
멋져요
진짜 깊게 생각해보세요.. 제가 님처럼 생물에 미쳐서 생물학과 와서 바이오 대학원에 있는데요... 상상 이상으로 힘듦.. 대학가서 다양한 경험 해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와.. 이렇게 한 분야에 열정적이기 쉽지 않은데 ㄷㄷ 일단 여러가지 다 해보시고 그 중에 가장 끌리는 거 정하시면 대성할듯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