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 국어 총평과 짧게 말씀드리는 대처방안 (feat. 무료특강)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4329859
![]() |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이해국어 |
오늘 추천 글에도 "ㅇㅅㅇ"모의고사라는 표현이 있더군요.
저도 동의합니다.
정부의 힘이 어마무시했다라는 사실을.
![]() | 9모 국어를 돌아보며 |
이해국어 |
총평을 드리자면, 역시 독서의 난이도는 하락하고 문학의 난이도는 상승했습니다.
현재 나와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말씀드리자면,
작년도 9월 모평의 오답률 BEST는 주로 독서에 편중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9모의 오답률 BEST는 문학 문항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서가 약화되고, 이에 따라 문학이 강화되는 트렌드는 지속될 것 입니다.
정부는 멈추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일 것입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잘 모르실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 | 독서는 EBS 껌딱지 |
수능국어 공략집, 이해국어 |
우선 독서의 경우, 모든 지문의 내용을 EBS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정보주체라는 요소를 통해 공통 소재를 확인하고,
AI를 통해 지문 구조 및 내용을 단순화했습니다.
해당 지문들을 비교하면 보이실 겁니다.
EBS를 공부했다면, 독서 문제를 푸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사실이.
이 지문 뿐만 아니라, 나머지 지문도 EBS의 지문과 내용상 엄청나게 중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독서는 EBS 껌딱지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오늘의 결론!
독서는 EBS를 공부하며 준비하면, 문학 20분컷과 같이 빠르게 푸는 것이 가능하다.
(EBS 지문을 공부할 자료가 필요하시다면 여기를 클릭!)
![]() | 문학 대비 책은? |
수능국어 공략집, 이해국어 |
이제 어려워지는 문학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할 것이냐?
짧게 말씀드리자면, EBS 수완의 문학 파트를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일단 이번 정부의 기본적인 자세는 '사교육을 사회암'으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식의 변화에 대응할 수 없도록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사교육계에서 정부의 출제 가이드를 알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다만, 이미 EBS라는 도구를 정부가 활용하고 있다는 지점을 기억하신다면,
정부의 출제 가이드를 그나마 반영한 교재는 '수능완성' 밖에 없습니다.
수능 특강의 경우 2월 4일부터 출시했기 때문에, 실제 교재 고안 단계는 12월에서 1월 초 정도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정부에서 지침에 대해 언급한 시점을 2월 말에서 3월 초로 계산하더라도,
시점을 더 앞당겨서 1월 말이라고 계산한다고 하더라도,
정부의 지침이 제대로 반영되기는 힘들거라 추측합니다.
하지만 수능 완성의 경우, 이르면 5월 말부터 출시되기 때문에
시간상 정부의 지침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년도 기출의 미래에 대한 실마리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수능 완성을 기준으로 생각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짧게 말씀드린다고 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수능 완성이 기출에서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말씀드리기에는 너무나 긴 글이 될 것이기에.
이번에도 무료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특강의 내용은 위와 같으며,
▽▽관심있으신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oBU4Kq6qCi_jY5DDHHhYcKAiWiOG2VeIcGrYHT2ARtUL_VA/viewform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oBU4Kq6qCi_jY5DDHHhYcKAiWiOG2VeIcGrYHT2ARtUL_VA/viewform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oBU4Kq6qCi_jY5DDHHhYcKAiWiOG2VeIcGrYHT2ARtUL_VA/viewform
해당 수업은 9월 15일 저녁 6시 30분에 시작하여 9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강으로도 신청하실수도 있고, 온라인으로도 강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수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30/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30/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30/l
다들 많이 많이 신청해 주세요!!
추신!
교재를 나오자마자 만들다보니
조금 늦게 9모 평가를 했습니다.
이번 강의 교재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https://docs.orbi.kr/docs/1159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황들 기출 0
현재 삼반수 중인 사람인데 기출을 재수랑 현역때 애매하게 봐서 다시 제대로 잡으려고...
-
블라 굳굳 6
감사합니다 웹툰이나 ott 미리보기 사이트였어도 똑같이 신고해달라고 했을거에요
-
쌍점 0
쌍점(:)은 대부분 앞말에 붙여 쓰고 뒷말과 띄어 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볼...
-
넵.. 좀 일이 많았읍니다
-
김광현 요새 왜이러냐 세월이 무서워
-
그렇게 느끼는분들 궁금해요
-
사문 문풀 0
문풀 한 번도 안 했어요
-
안녕 2
-
얼른 집가야해...
-
ㄹㅇ임? 방금 앎 왜 바뀐거지
-
6모 공통에서 10 15 20 22 틀렸는데 1등급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드릴 후...
-
높4이상이시면 2
개인차 주의!! 개념기출 할 만큼 했다는 전제하에 빨더텅 하나 사서 하루에 두세트...
-
보통 다들 어떤시험으로 따심??
-
你好 6
我是中国人,这里的人都是韩国人吧? 哎呀呀 我的自我介绍晚了我叫何欣...
-
종이 한장 차로 관자놀이 스쳤다, 트럼프 피격 3D영상 보니 0
고객 안 돌렸다면 머리 관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귀를 맞힌 총알은 말...
-
리트 문제고 ㄱㄴㄷ중 옳은거 찾는건데 ㄱ은 참이고 ㄴ이 참이면 ㄷ이 될수없고 ㄷ이...
-
6모때 확통은 두개틀렸고 수능때는 다맞는게 목표입니다 기출만 하다가 뭔가 실전개념이...
-
성대 자유전공 탐구형 제시문 면접 보던데 뭐 물어보는거임?
-
내신 6-7 정도 된다는 가정하에.. 저번에 올렸던 글이긴한데 너무 고민돼서요...
-
수 십 번도 넘게 반복해서 맞췄던 퍼즐이 있었음 거의 10년 된 듯 근데 기억만으로...
-
이거 맞나? 육군은 1.5년이라 한학기 일찍 복학,졸업이라 후자가 더 빠르지 않나?
-
한말은 지키자...
-
자꾸 고1쪽에서 막혀셔 쎈 상,하 샀는데 문제 B-하 B-중 B-상 C 중에서...
-
그 남자가 남자 죽어서 슬퍼하는거 있는데 제목이 모르겠네
-
이렇게 안하면 우리나라는 답이 없어서
-
갑갑하다 0
멍청하고 무능력한 내 자신이 갑갑하다
-
그시대에 살진 않았지만 아날로그와 디지털시대 사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
님들아 질문좀 5
멱살 + 폭언(욕 , 비하발언 등) 증거는 주변 시시티비 찾아봐야할거같고 같이있던...
-
덕코가 고프다 1
-
현주간지 입문 0
현주간지 처음으로 풀어볼라는데 추천하는 호 있음? 난도 좀 있는 호면 좋겠음 맛있는...
-
흑석꽥국에서는 성적경쟁력 발전을 위해 주 60시간 공부제 정책 도입에 대해...
-
북극점 박혀있는 폼이 참을수가 없는데
-
오르비창이면 갳우
-
내신 7-8등급정도면 꽤 타격크겠죠?.. 내년수능이면 내신반영하는 학교는 더 늘어날테고..?
-
피동 표현을 사용하여 사건을 행위의 주체보다는 행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
수능인것이에요
-
신고마렵네
-
92점 20, 30 틀 (28찍맞) 아직 오답 안해서 20번 왜틀렸는지 모르겠음...
-
수학도..
-
가보신 분들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려요ㅠㅠ 어땠는지 궁금해요
-
간쓸개 5, 6 0
시즌 5 푼 사람 어떰 사설느낌 없고 좋음? 살까말까 고민 백번..
-
쟤때문에 1점났잖아 씹
-
시세 알아볼라고 검색해도 안나오길래.. 뭐라쳐야될지모르겠음 검색어를 실모 풀면서...
-
좋아 2학기엔 이거다
-
를 교육과정 내에서 배운 적이 있나요?
-
그분 때문에 시작했는데 안보이시네,,ㅜㅜ
-
러셀 0
이번주 첫등원인데 등원하면 자리하고 정해주나요? 책도 뭐 제대로 산건지 모르겄네 ;;
-
1컷이 44정도에 거의고정이네 원래 50이러지않나요
-
고1 국어 0
이원준 김동욱 국어 추천해주세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34.gif)
글 가독성이 엄청나네요 약간 블로그 감성? 비슷하게수험생 아닌데 끝까지 읽게 되는...
감사합니다! 가독성을 생각하면서 글을 쓰는것을 준비하다보니 이렇게 적게되었어요!
결국 이렇게 나와버렸군요....
날카로운 분석 감사합니다
그런데 날짜오류가 있네요 6월15일이 아니라
9월15일이 아닌가요?
오!!
날짜오류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적고 수정을 진행해도 막상 사소한 부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감사합니다!!
기출이제2회독인데..5개년 치 2주뒤에끝날것같은데 ebs독서 풀어야되는건가..시간너무촉박한디
사실 지금 급하시는 분들은 ebs를 우선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다만 기출을 제대로 돌릴 수만 있다면, 순수한 국어 실력만으로도 만점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은 당연 제대로돌리는게 목표긴합니다..힘들겠지만...근데 수특은 사용설명서 어떠신지요??안할려고 꾀부리는게아닌 순수하게 궁금해서입니다!! Ebs독서푸는이유가 제재에 익숙해지고 모르는개념 알기위해서가 아닌가요?
일단 재제만 암기해도 도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7월 제출 지침에 EBS에 대해 자료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문의 구조적인 측면까지 거의 그대로 가져오는게 이번에 확인되어서, EBS 자체를 공부하는게 꽤나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순수하게 국어 실력이 있다면, EBS 공부와 무관하게 점수가 잘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EBS 독서교재는 수특내용인가요 수완내용인가요~~
수완+수특입니다.
9평 3컷 --> 수능날 2컷이 목표라면 기출보다 ebs를 보는게 더 좋을까요?
일단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