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 댓 보다가 지금 싸움나서 궁금해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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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수능때가 지금보다 훨씬 어럽고 의치한약수 가기도 더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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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어렵다는 동의 못하겠는데 한 03이런 수능처럼 모르는 세대면 모르겠는데
그럼 지금 수능이랑 비교했을때 예전 수학은 얼마나 어려운거임??
정확힌 범위가 ㅈ같고, 킬러가 어려웠던거임 애초에 범위도 달라서 비교가 어려움
어렵다는건 좀 개좆소리임
뭐가 정답임??
수리는 지금이랑 결이 다르게 어려운 거 맞는 것 같고 지금 봐서 물로켓처럼 보인다고 무시할 거 아니긴 함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는 거니까
수학은 당시 시대적 상황 감안하더라도 28+2 29+1 구성이라 앞부분은 좀 쉽지 않았나..
메디컬+스카이 정시모집 인원으로 따지면, 몇 년 전만 해도 서울 주요대 정시 비율도 20%대였고, 일단 약대라는 거 자체가 없었음
걍 복잡한거구나...
지금은 모집 인원은 늘어나고 수능 응시자 수는 줄었지만, 대신 최상위권의 메디컬 집중도가 미쳐날뛰고 있잖슴. 옛날엔 분위기가 지금 정도는 아니었음. 서울대도 가고 설수리도 가고 고사국도 가고 그랬지
에잉 근데 계속 댓글에서 요새 수능이 꿀이라고 하네 그냥 복잡한게 맞는거 같은데
근데 진짜 궁금한게 요새 수능이 꿀이면 다들 직장 때려치고 의치한약수가면 되지 않을까요?
꿀이니까 1년 안에는 당연히 가실거라 생각합니다
ㅇㄱㄹㅇ ㅋㅋ
수능 자체 난이도는 지금이 훨씬 더 어렵긴함.. 05~21학년도까지 기출 다 살펴봐도 지금 난이도 이상의 준킬러 없음 가형은 다르긴 하지만
가형은 킬러가 문제지 준킬러는 지금이 더 어렵죠
문과 이과 불문하고 대학가기 쉬워진건 팩트임
전체적으론 쉬워졌을듯
그리고 난이도는 모르겠움 컨텐츠랑 기출 누적으로 수험생 상향평준화 고려도 해야함
근데 저 댓글 저사람은 그때 1등급이 그 실력으로 쳐도 지금 1은 나온다는 논리라 저 상황에선 굳이 고려할 필요가 없어보임
복합적으로 봐야 하는 게 맞죠수험생 수는 적어졌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준은 더 올랐고 n수생도 늘었고
시험 범위가 좁아지고 기출문제와 사설 컨텐츠가 늘긴 했지만
전반적인 난이도 자체가 다 올라서(다만 수학은 준킬러가 많아진 대신 '킬러'라고 할 건 없죠) 어렵기도 하고
정시 비율이 최근에는 올라가고 있는 추세여서 인원수가 더 많긴 하지만
수시 자체가 'ㅈ반고 교과' 메타로 되면서 실력자들이 수시 대비 정시로 가는 비율이 많아진 것 같고(확실한 통계는 없지만 오르비나 소식들 들으면 그런 듯합니다...)
맞는거같아요 저도 ㅈ반고여서 굳이 수능 준비 안하지만 갓반고나 자사고 이런애들은 확실히 ㅈ반고 교과에 밀리니까 학종안되면 그냥 정시로 틀더라고요
저희 학교가 수시 서울대 1명에 정시 15~20명...의대도 수시 0~1명에 정시는 3명 5명 이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갓반이라 내신 안 될 줄 알고 버렸는데 좀만 더 하면 되는 성적이라 아쉬워요
2/3등급 1~2등 받은 과목이 지금껏 10개 되는 듯
헉 그건 너무 아쉬운데요... ㅠㅠ
별 수 없죠...학교 하필 이런 학교라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수능 잘 보면 그만이니까
수능으로 정문 부수시길!
적어도 20년전엔 거의다 정시였고 메디컬 쏠림도 지금보단 덜했으니 가기 쉬웠다고 봐야죠
가형은 수1,2 미적 기벡 확통 다 해야하는거 아님?
저때 수능 본 사람들이랑 수능얘기하면
단편적인 것만 보고 '니넨 수능으로 대학가기 너무 쉬워' 함
사실이라고 봐야할 수도 있겠지만 걍 저런 말만 하니까 대화하기 싫어지더라 ㅇㅇ 자기 잘난거 뽐내고싶나봄
저기 댓보니까 반박하는 사람들도 결국 거의 다 씹은듯여
정시로 대학가기 젤 힘든건 5~6년전에 정시 20%뽑을때 간 사람인듯 ㅋㅋ
전반적으로 수학 빼고 난이도가 올라간 건 맞는 것 같고, 메디컬에 전부 쏠리니까 누백 컷이 높아져서 의치한 가기는 더 힘들어진 것 같긴 해요
수학 등급 따기 쉬운건 팩트 아닌가? 확통이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