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음 [282112] · MS 2009 · 쪽지

2023-07-19 0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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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로펌 신입 변호사 출신학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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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대 대형로펌 신입변호사 278명 전수분석 



대형로펌 신입변호사 20대가 72.7% 가장 많아



2023-05-01 05:44 




법률신문은 202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부터 법무법인 동인까지 우리나라 10대 대형로펌에 입사한 신입변호사 278명(로스쿨 출신 277명, 사법연수원 출신 1명)을 전수조사했다. 대부분 로스쿨 재학 시절 인턴십을 통해 대형로펌에 채용된 후 올 초 치러진 제12회 변호사시험을 통과했다. 법무관 출신으로 올해 입사한 변호사들은 통계에 포함했으며, 로클럭(재판연구원) 출신은 경력 변호사로 분류해 포함하지 않았다. 








올해 10대 로펌에 입성한 신입변호사의 평균 나이는 만 28.4세다. 28.8세였던 지난해보다 약간(0.4세) 어려졌다. 전체 연령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5~39세 사이에 분포됐다. 40대에 속하는 신입변호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높아졌다. 올해 신입변호사 중 20대는 202명으로 전체의 72.7%를 차지한다. 66.5%였던 지난해보다 6.2%p 많아졌다. 30대는 76명으로 27.3%다. 28세가 56명(20.1%)으로 가장 많으며, 27세와 29세가 각각 45명(16.2%), 26세가 32명(11.5%), 30세가 31명(11.2%) 등이다.




군법무관·공익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0대 로펌에 입사한 신입 변호사의 숫자는 총 37명이다. 로펌별로 △김앤장이 26명 △세종이 6명 △바른이 2명 △광장·율촌·화우가 각 1명의 법무관 출신을 채용했다.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로스쿨 및 학부 졸업자 비중은 예년보다 줄었다. 로스쿨을 졸업하고 올해 10대 로펌에 입사한 신입변호사 277명 가운데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로스쿨 출신은 213명으로 76.9%를 차지한다. 78%였던 지난해보다 소폭(1.1%p) 감소했다.




로스쿨 별로는 △서울대 105명(37.9%) △연세대 59명(21.3%) △고려대 49명(17.7%) △성균관대 21명(7.6%) △서강대 11명(4%) △이화여대 10명(3.6%) △경희대 7명(2.5%) △한양대 5명(1.8%) △중앙대·한국외대 각 3명(1.1%) △서울시립대 2명(0.7%) △인하대·부산대가 각 1명(0.4%)의 입사자를 배출했다.




신입변호사의 출신 대학을 살펴보면, 전체 278명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부 출신은 총 213명(76.6%)이다. 84.1%였던 지난해보다 7.5%p 감소했다. 학교별로 △서울대 122명(43.9%) △연세대 50명(18%) △고려대 41명(14.7%) △성균관대 14명(5%) △경찰대 11명(4%) △해외 대학 9명(3.2%) △한양대·카이스트 각 7명(2.5%) △이화여대 4명(1.4%) △서강대 3명(1.1%) △중앙대·포항공대 각 2명(0.7%) △경희대·동의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원광대·한국외대 각 1명(0.4%) 순이다.




학부에서 상경계열을 전공한 신입변호사가 다수를 차지한다. 신입변호사의 학부 전공은 △경영학 62명(22.3%) △경제학 50명(18%) △정치외교학 22명(7.9%) △행정학 10명(3.6%) 순으로 많다. 법학을 전공한 이는 296명 중 20명(6.8%)이었던 지난해보다 3.6%p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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