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파 [517814] · MS 2014 · 쪽지

2015-08-11 00:30:55
조회수 8,595

유대종 모의고사(인페르노 모의고사)를 검토하며..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368841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칼럼을 한창 써서 호응을 받았다가..

소리없이 사라졌던 희파입니다.(사라진 이유는 현실에서 저격을 많이 먹어서..ㅠㅠ 충격적인 일들 몇개가 이어졌거든요. 심지어는 어이없게도 교수님 귀에도 들어가서 상당히 미움을 받았었네요..강제 반밍아웃..)
칼럼을 오랫동안 못 쓴 점 죄송합니다. 그래서 소리 없이 활동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최근에 유대종모의고사(=인페르노 모의고사)의 검토진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검토할 게 좀 남았지만, 중간 후기를 아주아주아주 솔직히 담겠습니다.

얼마나 어려우면 인페르노지.. 하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검토에 임했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 1회 검토했을 때, 좀 멘붕이었습니다.
정보가 많아서, 일반적인 수험생이 수능에서 이거 맞닥뜨리면 장난 아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화법 첫 지문.. 진짜 이게 수능에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길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상당히 깔끔했네요. 평가원이 물어보는 정보만 탁탁 물어보는..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질문, 그리고 함정선지까지 비슷했습니다.
평소와 같이 '아 애들 여기서 낚이겠네' 라는 생각이 드는 선지도 몇 개 있었구요.
평가원하고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보기도 어디서 가져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선지하고 하나하나
잘 엮여서 좋은 문제들 만드셨더라구요. 어느 정도 독해력 이해력 등은 충분하시지만 지문에 많은 양의 정보가 있을 때의 정보처리력이 부족하신 분들 연습하시면 최고일듯.


작문은.. 논리가 하나 하나 다 맞아서 좋았어요. 비문도 별로 없어서 수정해드릴게 많지 않았구요.
작문은 솔직히 평가원스럽다는 말을 잘 모르겠을 정도로 교육청, 평가원 등이 비슷한 느낌으로 내서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유대종모의고사 작문도 딱 비슷한 느낌이요. 음. 근데 10번은 처음 보는 유형이었는데, 작문 문제로 내도 손색은 없을 문제였어요. 풀어보시면 알 겁니다.

작년 수능 국어 b형 11번 문제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전 개인적으로 그런 문제는 다시는 안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기억하는 역대 문법문제중에 제일 끔찍했던 문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모르시는 분은 한번 풀고오세요. 논리로 풀어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예측인데, 다시는 그런 문제 안나올 것 같네요..평가원도 이게 많이틀릴줄은 모르고 11번에 배치한 것 같아요. 그 참사를 보고 다시는 그렇게 안 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7차교육과정 때 비문학 전제문제의 참사를 보고 그렇게 안 내듯이..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문법문제중에서 최고의 퀄리티는..  

첫 째가 작년 11번처럼 'a를 지키기 위해 ㄴ이 적용되었다' 에서 'a를 안지켜서 이게 틀렸어'라는 식의 '문법문제인데 너무 논리로 푸는'식의 문제를 최대한 지양하는 것

둘 째가 '능력측정 시험이지 암기측정 시험이 아니다'를 최대한 추구하는 문제일 것

셋 째가 B형 학생이라면 보기 없이 풀어야 할 문제가 나올텐데, 그 문제를 대비하는 문제가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어야 할 것.

입니다. 유대종모의고사는 재밌게도 저 세가지를 다 충족했어요.
풀면서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난이도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특히 셋 째의 보기없이 푸는 문제요. 남들은 그 문제 보고 정말 이런 것까지 풀어야 돼? 라고 할 지 몰라도, 저는 어렵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장에서 보기없는 문제 어렵게 나올 가능성은 농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건 몰라도 그 문제만큼은 털리면서 상처를 입고 '아 다시는 안틀리게 공부좀 해야겠네' 라고 생각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는 풀 만 할걸요? 전 괜찮았습니다.

비문학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비문학 문제를 평가할 때, 문제보다는 지문을 먼저 평가해요.
생각하면서 읽기(김동욱 샘 강의 들어보신 분이면 잘 아실거에요ㅠㅠ) 해보면, 평가원 지문은 이해가 정말 팍팍 되는 느낌이죠. 자연스럽고, 앞에서 예고해준 부분 그대로 나오고. 설명도 잘 되어있고. 반면 EBS은 완전 개털이죠. 이해는 개뿔 하나도 설명을 안해줘서 어려운 개념이 나오면 이해를 못하니까 그냥 외워야겠다 식으로 풀죠. 독해력이 좋으신 분들은 충분히 무슨 말인지 아실듯.
유대종모의고사의 핵은, 바로 지문 퀄입니다. 지문 퀄.
지문이 진짜...미쳤어요. 수능 뺨치는 듯 싶었어요. 지문 퀄은 정말 쩝니다. 지문이 택도 없이 긴 것 같은데 이해는 술술 되고.. 문제도 이해를 잘 해놔야 풀리고.  아주 좋아요.
다만, 문제를 풀고 나서 느낀건데, 왜 지문 일부분은 문제화하지 않았을까? 선지만으로라도 내면좋았을텐데..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물론 건의했으니 다 수정하셨을지도.
아, 과학지문은 ... 진짜 마음 독하게 먹고 푸셔야 할거에요. 저도 연습장에 그리면서 이해해서 풀었어요. 물론 퀄은 굳.
풀면서 '아 진짜 이렇게까지 대비해야돼?'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난이도를 조금 스포하자면
인문지문은 딱 신채호급이고 기술, 예술지문은 신채호보다 쉽고 과학지문은 신채호,슈퍼문보다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서 작년 수능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는 뜻입니다.
제발. 난이도 핑계로 도망가지 마세요.

유대종모의고사의 하이라이트는 문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박수치면서 풀었네요.
제가 수능기출 분석하면서 가장 많은 수능기출의 특징을 얻은 파트가 바로 문학파트인데, 유대종모의고사에는 거의 다 있네요. 그리고 보기도 어쩜 그리 주옥같은 보기를 얻어오셨는지.. 답선지도 깔끔하고, 김X소 선생님의 예측목록하고 비슷한.. 시들이 많네요. 고전시가는 A형을 생각하시고 낸 듯 합니다. 문학 난이도는 인페르노는 아니고.. 아마 평이하거나 조금 어렵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퀄은 지문 선정도 깔끔하고, 문제도 예뻐요. 답선지도 예쁘고. 평가원이 좋아하는 요소가 나오면 바로 문제화 되구. 아주 좋아요.

평가원스럽지 않은 부분은, 제가 평가원스럽지 않다고 수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대한 평가원스럽게 하려구요. 최대한 제가 아는 한에서 평가원을 모방하려고 검토했습니다.
유대종님은 기분 나쁘실수도 있지만 ㅠㅠㅠㅠㅠㅠㅠ 유대종님의 시각이 아닌, 최대한 평가원의 시각으로 문제를 검토하고 수정해달라고 했습니다.

PS
평가원 기출 다 풀고 유대종 모의고사 푸세요.
평가원 수능기출이 1순위에요.
저는 그 기출의 나름대로의 패턴과 익숙함을 유대종모의고사에 넣으려고 최대한 건의한 것 뿐이지, 유대종모의고사가=평가원은 아닙니다.
제발. 퀄이 좋다고 무작정 사설 사서 풀지 마시고 기출부터 마스터하시고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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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서울대화생공 · 524013 · 15/08/11 00:33 · MS 2014

    헐 왜안보이시지 햇엇는데 그런일이...
    희파님덕분에 비문학은 자신감이 많이 붙은거같아요 문학은 여전하지만..ㅎㅎ
    검토후기 감사합니다.

  • 희파 · 517814 · 15/08/11 01:59 · MS 2014

    문학 관련 쪽지 드렸어용

  • 심슨범 · 497745 · 15/08/11 10:14 · MS 2014

    저도 쪽지 주세요 ㅠㅠ 님 팬이였는데 기억못하시겟죠

  • 희파 · 517814 · 15/08/11 18:42 · MS 2014

    헐 기억 못할리가 ㅠㅠㅠㅠㅠㅠㅠ 쪽지 드릴게요!

  • 야동사서독 · 535755 · 15/08/11 00:35 · MS 2014

    비문학 문학.퀄이 정말 좋더군요
    원래 정보 방대하게 나오면 멘붕 오는 타입인데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 희파 · 517814 · 15/08/11 02:01 · MS 2014

    맞아용...저거 4회 다 풀고 가면 시험장에서 신채호 할아버지가 나와도 아무렇지 않게 싸대기 때릴 수 있을듯

  • 고려대자전15! · 451290 · 15/08/11 10:29 · MS 2013

    ㅇㅈㅇㅈㅇㅈㅇㅈ

  • 여백부족 · 442253 · 15/08/11 00:37 · MS 2013

    오오 기대되네요

  • 희파 · 517814 · 15/08/11 02:01 · MS 2014

    열심히 하고 있어여!ㅠㅠ 기대해주세요

  • 희파 · 517814 · 15/08/11 02:01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날바날바귀순 · 495583 · 15/08/11 00:44

    사랑하는 희파님
    돌아오신김에 저번에 올려주신다던 고전시간가 문학인가 공부법 올려주시면
    오르비 역사상 가장빠른 시간에 캐스트 올라가게 해드릴게요.

    또 잠수타지 마시고 ㅠㅠㅠㅠ

  • 희파 · 517814 · 15/08/11 02:02 · MS 2014

    헉 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제가 저격을 먹어서........ 어떤 파트의 공부법을 제일 원하시나요? ㅠㅠ...
    쪽지 받아보니 비문학은 만족도가 높던데.. 문학을 해야하나ㅠㅠ 문학 원하신다면 문학의 어떤 파트 원하시는지도 알려주세요 ㅠㅠ

  • 날바날바귀순 · 495583 · 15/08/11 07:37

    고전시가!

  • hopeness · 576837 · 15/08/11 00:46 · MS 2015

    처음시작했을때 노베이스에서 비문학 어떻게 할까 고민많이했었는데 희파님꺼 보면서 많이 성장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ㅎ

  • 희파 · 517814 · 15/08/11 02:04 · MS 2014

    저도 감사해요 ㅠㅠㅠㅠㅠ이런거 댓글/쪽지 볼 때마다 너무 보람차요 ㅠㅠㅠㅠ

  • 희파 · 517814 · 15/08/11 02:04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독재생의하루 · 516120 · 15/08/11 01:06 · MS 2014

    인페르노를 플고나서 평가원식의 분석이 필요할까요? 한번풀고 놔두기엔 아까운 문제둘이라서 어떻게 분석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 희파 · 517814 · 15/08/11 02:11 · MS 2014

    음....평가원식의 분석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분석을 통해서 평가원의 의도를 아는건 필수지만,
    유대종모의고사를 통해서 유대종T의 의도를 알려 하는건 좀..ㅠㅠ
    평가원의 의도는 모의고사마다 계속해서 겹치거든요.
    그래서 결국 좋은 퀄은 얼마나 평가원의 의도를 비슷하게 모방했나..에서 갈리는데요.
    저는 문학만 분석하실 것을 권합니다.
    이번거 보니까 문학은 정말 분석할 가치가 넘치는 것 같아요.
    거의 다 EBS 연계인데 보기를 정말 잘 따오셨어요..
    어디 논문에서 가져오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보기를 바탕으로 문학 작품 읽어보시면서 '오 이런 시각으로 볼 수 있겠네'라고 받아들이시면서, 선지를 하나하나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뭔가 걸리는 내용이 있으면 '어? 이건 좀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으로 오답선지를 골라내는 방법으로 분석해보세요. 대종쌤이 내신 문제들은 대부분 사실관계꺾어놓기 보다는 해석적 오류 찾기가 더 많아서 평가원만큼은 아니더라도 해석력 증진에 도움이 충분히 될거에요.
    결론은 문학작품만 잘 보라는 거에요. 보기 유심히 보시구요. 말이 길었네요.. 길게써서 죄송..

  • 1nsom1a2 · 547479 · 15/08/11 02:02 · MS 2014

    기출 최대 마닳2권까지는 마스터하는것이 좋을까요??

  • 희파 · 517814 · 15/08/11 02:16 · MS 2014

    마닳도 결국 기출이죠..
    마닳도 좋고 수능기출플러스도 좋고. 뭐든간에 기출만 보시면 돼요.
    그리고 횟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한 지문당 내가 얼마나 심도있게 공부했나.
    문제를 보기 전에 지문이 머리 속에 다 들어왔나. 이런 기준으로 기출을 많이 보셨다면 한번만 봐도 충분해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숙련도가 제일 중요해요.

  • 이과혁명 · 518156 · 15/08/11 02:21 · MS 2014

    문제 안보고 지문먼저보시나요? 여태까지 문제먼저 보고 거기서 힌트 얻고지문 봤는데, 이런 문제풀이용 공부보다 지문의 확실한 이해가 필오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요.

  • 희파 · 517814 · 15/08/11 02:27 · MS 2014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5881712
    한번 읽어보고오심이 ㅠㅠ
    비문학은 무조건 지문>>>문제 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물론 다르게푸는 사람도 존재하죠..
    절대적인건 없어요 근데 제 경험상 문제 먼저 보고 풀어서 이득본적 한번도 없었어요

  • 이과혁명 · 518156 · 15/08/11 02:30 · MS 2014

    지문읽으실때 필기하세요? 전교1등 보니깐 이것저것 많이ㅆ쓰던데..

  • 희파 · 517814 · 15/08/11 02:41 · MS 2014

    전혀요. 이해하면서 읽으면 필기 전혀 안해요..
    그 전교1등친구는 그 친구만의 방법이 있는거겠죠? 제 방법이 절대적인건 아니랍니다 ㅠㅠ

  • 인생의진리지 · 400355 · 15/08/11 02:18 · MS 2012

    비문학이 고민인데요ㅠ 일전에 비문학도 칼럼쓰셨었나요? 못찾아서ㅠㅠ

  • 인생의진리지 · 400355 · 15/08/11 02:24 · MS 2012

    우와 못찾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국어가고민이라ㅠ ㅠ혹여 질문있으면 쪽지해도될까요

  • 희파 · 517814 · 15/08/11 02:26 · MS 2014

    넵넵 ㅠㅠ

  • 인생의진리지 · 400355 · 15/08/11 02:28 · MS 2012

    감사합니다ㅠ

  • 이과혁명 · 518156 · 15/08/11 09:35 · MS 2014

    이 방법은 비문학에만 적용되는 건가요? 국어 공부법이라 되있어서요..
    문학은 따로있는건가요?

  • 희파 · 517814 · 15/08/11 18:44 · MS 2014

    비문학, 문학 둘 다요! 심지어는 화작문도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

  • 이과혁명 · 518156 · 15/08/11 02:19 · MS 2014

    수능 처음 공부하는 고2인데 희파님이 올려주신 방법을 바로 적용하는거랑 국어의 기술같은 개념서 하는거랑 뭐가 낫나요?
    아.. 그리고 문학편 뼈빠지게 기다리고있습니다 갓파님

  • 희파 · 517814 · 15/08/11 02:25 · MS 2014

    개인적으로 국어의기술은 첫 지문이 뒤의 내용 예측하는데 도움이된다/ 발문조심
    이 두 개 외에는 전혀 도움이 안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솔직히 국어의 기술은 정말 개인 별로 편차가 커요 ㅠㅠ
    아직 고2시면 제 방법을 따라오시기보다는 김동욱선생님의 이비다 한번 들어보셔서 독해력을 향상시키시고 그 뒤에 천천히 제 방법을 따라오시는게 어떨까요?
    고2시면 아직 시간이 많아서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 옆길로새 · 481069 · 15/08/11 08:08 · MS 2013

    갓희파

  • 희파 · 517814 · 15/08/11 18:45 · MS 2014

    헐 개오랜만이네요!ㅎㅎㅎㅎ

  • 옆길로새 · 481069 · 15/08/11 19:06 · MS 2013

    헐 기억하시나요?

  • 희파 · 517814 · 15/08/11 19:43 · MS 2014

    그 때 제가 분석 순서 정해드렸는데 그걸 약간 변형하셔서 이렇게 해도 되나요?라고 물어보시지 않으셨나요? 제 방법의 축약형? 같아서 오 그것도 상관없겠다 싶었었는데

    아 아니면 죄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옆길로새 · 481069 · 15/08/11 19:57 · MS 2013

    맞아요ㅋㅋㅋ기억하고계시네요 제가 그렇게하려고했었는데 마침 희파님이 그글써주셔서 확신을갖게되었죠ㅋㅋ

  • 풋사랑 · 508882 · 15/08/11 11:37 · MS 2014

    희파님!칼럼감사했습니다~
    궁금한거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내년수능준비생입니다)

    1.(비문학) 문제풀이 집어치우고 일단 독해력부터 키우고싶은데요.

    김동욱 이비다 듣고 평가원기출지문만 분석하며 읽는거괜찮나요??

    2. (고전시) 고전시에 나오는 단어들을 해석못하는데요. 고전시 처음 공부하는 사람은 어떤거 보는게 좋나요??

    3. (문학) 지문에서 '이건 내적독백이야. 이건 직접적서술. 이건 3인칭전지적...'

    이렇게 알아야하는데 그러질못합니다.
    아마 문학개념어를 잘 몰라서그러는것같은데

    기출분석전에 문학개념 '만' 잡으려면
    뭐보는게좋나요? 아님 이것도 혼자 분석하면서 찾아보고 알아가는게좋나요??

  • 푸르나르 · 576346 · 15/08/11 14:10 · MS 2015

    문제풀이 집어치우고 독해력부터 키운다는게 무슨 소리인가요?; 문제 안푸시고 지문 읽고 분석만하겠다는 뜻..? 지문 분석 완벽히 되면 문제푸는데 1분도 안걸리는데 그걸 따로할 이유가..

  • 희파 · 517814 · 15/08/11 18:46 · MS 2014

    쪽지답변 드렸어요!

  • 이과혁명 · 518156 · 15/08/11 11:58 · MS 2014

    희파님 제가 지금까지 가져왔던 생각이랑은 다른 의견 가지고 계신대 휵시 쪽지 수신가능하세요? 시간 남으시면 답장해주세요.

  • 희파 · 517814 · 15/08/11 18:46 · MS 2014

    넵넵 답장해드렸어요!

  • 시발점 · 418219 · 15/08/11 12:26 · MS 2012

    캬.. 검토는 이렇게 하는 것이군요. 저는 좀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희파 · 517814 · 15/08/11 18:47 · MS 2014

    ㄷㄷㄷㄷㄷ...제가 수그려야죠 ㅠㅠㅠㅠㅠ넙죽

  • 가비의 리 · 551056 · 15/08/11 13: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뚜어르 · 555241 · 15/08/12 00:14 · MS 2015

    상당히 깔끔한가 봐요.. 기대되네요 ㅎ

    혹시 저도 문학 쪽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고전시가 쪽으로 많이 약하네요.. ㅠㅠ

    그리고 고전시어 같은 것들은 외워둘 필요까지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 이과혁명 · 518156 · 15/08/12 00:53 · MS 2014

    쪽지 잘읽었습니다 많은도움됬어요 감사해요~

  • easyyoung · 588826 · 15/08/12 23:41 · MS 2015

    자꾸 화작에서 틀리는데 많이푸는수밖에없나요??.

  • pdllsw · 561419 · 15/08/17 00:36 · MS 2015

    감히 제가 말씀드릴 상황은 안되지만,, 화작은 전형태쌤이 기출이면 충분하다고 하셨어요 전 전형태쌤 화법과 작문 올인원 들었..어요 ㅎㅎㅎ

  • easyyoung · 588826 · 15/08/17 01:22 · MS 2015

    감사해용 ~~

  • 하자 ㅎ · 592204 · 15/09/19 19:46 · MS 2015

    지금 이시점에 대x모의고사에 나오는 양이 어머마한 정보량들이 수능에 나올껄 대비해서..ㅠㅠ 자x스토x 프리미x 이라고 리밋 사관학교 경찰대 기출문제들 모아둔게 잇는데.. 그거 지문 분석하명서 풀면 도움이될까요??ㅠㅠ
    기출은 4회독 넘게해서 답을 다 외운거같아 효과가 없는거같아서여..ㅠㅠ

  • orbvv · 549959 · 15/10/27 13:20 · MS 2014

    내년수능준비중인데

    비문학 독해력향상이 쉽지가 않네요..

    꾸준히 보고 꾸준히 생각해야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