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1136953]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6-28 22:22:18
조회수 2,202

6월, 수험생이 7월 전에 명심해야하는 것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3561759

슬 장마가 시작되는군요. 무더운 것보다는 내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슬슬 오르비가 핫해지는 시즌입니다.

뿐만아니라 재수학원에서 연애하는 친구들이 제일많은 시즌이기도 합니다.

새르비도 많을꺼고 아침에 비몽사몽 학원가서 조는 친구들도 많이보일껍니다.

그런데, 정신차렸을때는 100일일껍니다.

그리고 정신차리면 11월입니다.

이 글을 봐주세요.

[5월, 수험생이 6월전에 명심해야하는 것]
https://orbi.kr/00063001877/5%EC%9B%94,%20%EC%88%98%ED%97%98%EC%83%9D%EC%9D%B4%206%EC%9B%94%EC%A0%84%EC%97%90%20%EB%AA%85%EC%8B%AC%ED%95%B4%EC%95%BC%ED%95%98%EB%8A%94%20%EA%B2%83

당신은 이 글에서 예측한것과 다른 삶을 사셨습니까?

이번에는 다를꺼라구요?
글쎄요. 우리 가슴에 손을 언고 생각합시다.

이번글을 조금 강한어조로 쓴이유는 현실적으로 마지막 남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등급을 1,2등급올릴 마지막기회라는 겁니다.
 
열심히 하면 1등급을 올릴꺼고
죽을 각오로 열심히하면 9모까지 2등급오를겁니다.

그래야 나머지 기간동안, 즉, 수능까지 등급을 오를 자격이 생기는겁니다.

9월이되면, 100일이 깨지고, "등급을 올릴 수있을까요?"라는 글을 올리며, "그나마 괜찮아요. 열심히합시다"
라고하는 어줍잖은 위로 받으며 공부하지 말자구요.
(어차피 그때도 대부분 안할꺼긴함ㅋ)


국어가 주과외 과목이였던 사람으로써, 잔소리 좀하자면

국어등급을 올릴 수있는 마지막 기간이 7월이기도 합니다.
다른 인강보지마시고 정독다독 의 자세로 2달정도 매일 1회분 곱씹으며 스스로 읽는 습관을 길러봅시다.
여름방학을 통해 4-> 2등급까지 성적을 올린 친구들은 노력을 단순히 많이한다기보다는 두려움을 극복하며, 우직하게 글을 친구들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에서 3,4개틀리던 친구가 갑자기 6,7개틀리면 죽을맛이에요.
그런데 이런거 1주일에 한번은 겪어요.
왜냐하면 아직 직독습관이 안잡혔기때문이기때문이죠.
여자애들중에서는 눈물뚝뚝흘리면서 공부하는 애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더더욱 9월달되서 날로 먹으려고 하는 애들이 싫습니다. 뭐 그런친구들은 어차피 수능에 4,5등급 받으니까..)



내년 1월 설날 그 누구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꿈을 꾸며, 우리 140일만 버텨봅시다.

rare-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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