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훈] 오륙이 시기! 무불보 하삼~~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2908491
안녕하세요~
ALL바른 수학 고병훈쌤입니다.
6월 평가원이 다가오는 오륙이 (5월+6월) 가 다가 옵니다.
고3 학생들은 내신이 끝나고 어수선한 분위기이며
N수 학생들도 지금껏 공부한 시기가 긴 만큼
슬럼프라는 것이 슬슬 몰려올 시기입니다.
사실 슬럼프는 본인이 만드는거 아시죠?
슬럼프라 생각하면 슬럼프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공부에만 열중하면
그냥 넘어가는 것이 슬럼프랍니다.
주변의 상황에 너무 집착하거나
조급해하지 마시고 지금껏 해왔던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게 어떻까요?
오륙이 시기에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고민되는 것들을 한번 다뤄보려고 합니다.
1. 한번 푼 문제들은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
- 모든사람들의 심리, 하지만 1x3 > 3x1 이다!
2. 말장난스런 문제들은 건너뛰어도 될까?
- 저도 구분이 안가지만...
조건을 읽고 식을 만드는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킬러문항 (14번, 15번, 22번, 30번)은 패스~~
- 2번과 같은 맥락인데 쉽지 않지만
그간 나왔던 기출문제들을 이용해서
연습한다면 조금 낫지 않을까요?
4. 수학을 잘하는 사람을 따라하면 될까?
- 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이 인강 또는 현강을
수강하는 이유 아닐까요?
5. 수학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구분이 가능할까?
그러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 저는 선천적인 머리와 노력 둘다라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지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고
머리가 좋다고 자만하지만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6.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해설지보고 발상을 기억하는게 맞죠?
-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기출같은 문항들은 생각이 날때까지 고민해보고 끄적여보는게
맞지만 N제 같은 문항들은 두세번 생각해보고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해설을 보고 힌트를 얻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7. 시간문제는 어떻게 개선해야 될까요?
- 시간은 평소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 수업만 듣다보니 벌써 6평.. 계속 수업을 들어야 할까요?
- 이건 수업이 필요한 학생은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하셔야 하고
그동안 개념과 기출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본인 스스로 공부
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 반복된 복습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9. 어려운 문제 풀고싶은데 해설이 이해가 안되면 암기해도 되나요?
- 모르는 문제에 대한 해설을 암기한다? 저는 공부는 어느정도의
암기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암기를 통해 여러분들이 다른 상황에서 조금의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0. 지금시기에 기출을 해야 하나요?
- 이 한마다만 드리고 싶습니다
수능의 시작과 끝은 "기출" 이다!
많은 질문들과 궁금증이 있었지만 대충 이정도로 추려봤습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사항들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내일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 으로 여러분들께
제가 이 주제들에 대한 대답을 드리고
여러분들과 공감하려 합니다^^
저녁 6시 오르비 라이브에서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 하면서 6평까지 어떻게 학습해야하는지
답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예전에/지금 이만큼이나 열심히 했었다/하고 있다<<<자랑해주세요 (조언부탁) 7
지방 좋반고에서 정시하는 고3입니다… 최근 생활습관이나 공부량이 뭔가 잘못되어간다는...
-
기하도 나름 괜찮지 않나요? 작년이나 재작년 난이도 대비 2컷 3컷은 ㄹㅇ...
-
중간 끝나고 바로 정시 공부 시작할거고요 툭목고 다니다가 평반고로 왔고 러셀 바자관...
-
수학 4점짜리 처음 풀림!!!!!!!!!!!!!!! 6
작수 20번! 시간 오래 쓰긴 했는데 그래도 답지 안 보고 끝까지 풀어낸 내 자신이...
-
맛있겠다
-
고2 정시에 대하여.. 12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도권 소재 외고에 재학중인 고2 학생입니다. 결론부터...
-
[하루팁] 국어에서 '이해'를 했다는 것 (D-201) 2
문장을 이해했다는 것에는 통상적으로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문장이 무슨...
-
뱃지 떼야겠다 4
내가 동국대 평균 수준을 뭔가 떨어뜨리고 있는 느낌이야! 동뱃은 다른 고트들이 다시겠지
-
최저충 얼버기 4
-
사람있음? 난 그거조차 놓침 1개틀리긴 했지만 어케했지 ㄷㄷ
-
피램 왔다ㅎㅎ 2
독서 8개년 기출이랑 생각의 전개 문학 샀는데 표지 넘 이쁨 특히 문학ㅠㅠ
-
과외보다 시급은 좀 떨어져도 다른 알바보단 훨 많이 받고 무엇보다 과외보다...
-
현역 국어 커리 0
비독원 새기분 그릿 아니면 피드백 하는거 어떤가요? Ebs는 듄탁해 할 것 같습니다
-
과외 시급 3
학원일만 하다가 과외 하려니 시급을 어느정도 받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고3 수능 국어...
-
하루 통째로 쉬기vs저녁 먹기 전 까지 하고 쉬기
-
한국사는 0
모의고사 시험지가 1,2,3학년 다 같나욤?
-
어떻게 푸심
-
드디어 한의대가 치대 넘었네. 의한치약수 달성 축하!!! 11
이젠 개원가도 한의대 >치대 됬네. 앞으로 의치한약수 아니고 의한치약수다....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얼버기 7
ㅎㅇ
-
수학 과외 뛰려는데 과외 방식같은거 어케 해야되냐,, 5
고1 가르칠거고 (학생 부모님 내일 전화 온다고함) 공부는 극상위권은 아닌것같음...
-
야동보고 하지말고,상상해서 하래요!
-
24 수능 지사약 정도였는데 6개월만에 인설의 수준까지 올리기 현실적으로 ㄱㄴ하다고 보심??
-
시대 커리 구조를 잘 몰라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서성한서성거리기
-
덕코파밍하기 5
-
2과목이 1과목에 비해 확연하게 어려운건 아님 일단 물2는 그럼
-
인텔 망했나 4
분명 50대였는데
-
억까오지네
-
윗대가리들이 왜 N수를 싫어할까? 노예가 되어 빨리 일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기...
-
전사고 다니는 고2입니다. 시험범위는 수1 전범위, 수2 전범위 입니다. 기말까지...
-
대구사는 친구가 원래 코노랑 피방에서 물 주지않음? 물 어디서 마시면됨 이러길래...
-
피방 한시간 35분 코노 4곡 만원 ㅇㅇ 난 ㄹㅇ 느껴봤다 싯팔
-
역시 학교 근처보단 집근처가 훨씬 낫군 서울물가 죽어
-
사탐 투과목까지 갈 필요 없이 정법 경제 합쳐버리면 1
그게 사탐 투과목임
-
범위도 축소 시키면서 사과탐 유불리 없애려고 몸 비틀기 하는 것보다 차라리 범위를...
-
작년에 6평후에 반수해서 세종대에서 서울대 간 친구 있는데 머리 자체가...
-
'아카이브'를 좀 쓰긴 해도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천만원 이상까지 사교육 산업에...
-
요즘 초딩들도 2
학교에서 똥싸다 애들한테 걸리면 존나놀림당함?
-
짝녀보고싶다 0
1시간밖에 안지났는데
-
야구 계속보면 1
재밌는대학감
-
장관일듯 정법2+경제2
-
영어 과외 인강 0
영어 4-5등급이고 지금 과외듣고 있는데 성적이 잘 안오르는거 같아서 인강을 들을까...
-
마지막 기회
-
26수능 응시 예정인 20살입니다 (입원해 있느라 검고를 계속 못 쳤어요..) 과탐...
-
泮 3
등교
-
버티고 있는데 안오르면 어떡하지
-
수분감 step 1 다풀고 브릿지 풀면서 step2 하나씩 병행하면서 푸는거...
-
평일은 피곤해도 5~6시간 공부하는데 일 병행해서 그런가 주말만 되면 피로 직격으로...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