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발표 또하는거 진짜 개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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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2018년에 홋카이도에 혼자 여행을 간 경험을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I tell about my experience of traveling alone to Hokkaido in 2018.
제가 해외여행을 혼자 가는 것은 처음이다 보니 삿포로행 비행기를 탈 때부터 문제가 있었는데
It's my first time traveling abroad alone, so I had a problem when I got on a plane to Sapporo.
출국 심사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5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못 탈뻔했었습니다.
I almost couldn't get on the plane even though I arrived at the airport five hours ago because I miscalculated the departure time.
마구 뛰고 있는데 직원분한테서 빨리 오라고 독촉하는 전화가 걸려오더라구요. 아찔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재밌는 추억이네요.
I was running around, and I got a call from a staff urging me to come quickly. It was dizzying, but now that I think about it, it's also a fun memory.
첫번째 날엔 삿포로 눈축제, 통칭 유키마츠리를 관람했습니다. 오도리 공원을 쭉 따라 길게 얼음 조각상들이 늘어져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On the first day, I watched Sapporo Snow Festival, commonly known as Yukimatsuri. It was really cool to see ice sculptures lined up along Odori Park.
행사장 음식들은 많이 먹고 싶었는데 가격이 꽤 비싸서 먹진 않았고, 편의점 밥, 라멘과 아침에 니조시장이라는 지역 수산시장에서 해산물 덮밥, 통칭 카이센동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카이센동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I wanted to eat a lot of food at the venue, but I didn't. because it was quite expensive, and I ate convenience store rice, ramen, and seafood rice, commonly known as Kaisen-dong, at a local fish market called Nijo Market in the morning. And I remember this Kaisen-dong was so delicious that I still can't forget it.
두 번째 날엔 오타루에 가서 유명한 운하와 오르골 가게를 둘러봤습니다. 눈이 내리는 운하는 정말 분위기가 환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On the second day, I went to Otaru and looked around the famous canal and music box store. I remember that the snowy canal had a fantastic atmosphere.
세 번째 날엔 삿포로 근처를 떠나 비에이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비에이가 제 홋카이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인데, 눈이 정말 엄청나게 많았기 때문입니다.
On the third day, I left Sapporo for a place called Vie. BA is the most memorable area of my trip because there was so much snow.
살면서 본 눈의 양보다 거기서 본 눈의 양이 몇 배는 더 많았을 정도였습니다. 하루종일 걷기만 했는데도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The amount of snow I saw there was several times more than I've seen in my life.
그날 저녁엔 전통 료칸에서 다다미방 체험, 유카타 체험, 노천탕 체험과 '가이세키 료리' 라는 일본식 가정식을 먹었었습니다. 모두 가족이나 연인과 왔었는데 저는 혼자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외로운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That evening, I had a tatami room experience, a yukata experience, an open-air bath experience, and a Japanese-style home meal called "Kaiseki Ryori" at a traditional ryokan. Everyone came with a family or a lover, but I was alone. So I felt a little lonely.
4~6일째에는 하코다테라는 곳에 갔었습니다. 홋카이도의 남쪽 끝입니다.
I went to a place called Hakodate on the 4th or 6th. It's the southern end of Hokkaido.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산에서 보는 야경이 일본 7대 야경 중 하나라고 하는데 정말 예뻤던 기억이 납니다. 또 노면전차가 다녀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시오라멘을 먹었었는데, 지금까지도 더 맛있는 라멘을 맛보지 못했습니다.
I remember that the night view from the mountain is called one of the seven major night views in Japan, and I remember it was really pretty. I also remember being amazed by the streetcar. and I ate Sioramen here and I haven't tasted more delicious ramen until now.
저는 이번 겨울에도 홋카이도를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정말 즐거웠던 경험이었고, 여러분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I want to go to Hokkaido again this winter. It was a very enjoyable experience, and I would like to recommend it to you. Thank you.
이거 언제 다 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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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니까 예전에 초등학교때 영어학원에서 뉴스 외워서 영어로 말한 거 기억나네요 화이팅!
우왕 초등학교때 ㄷㄷ 화이팅 ㅠㅠ
북해도 여행 너무 재밌었을거 같아요
맞아요 진짜 엄청 재밌었어요.. 진짜 다들 겨울에 홋카이도 가봐야해요 너무 좋아요
헉 겨울에 가셨구나!!!
봄 가을도 눈 오고 너무 춥다해서
봄이나 가을 쯤 가보려 했는뎅
유키마추리 땜에라도 겨울에 가야게네여
많이춥긴했어요 눈보라맞으면서 다닐땐 진짜 힘들긴 하던 ㅋㅋㅋ강원도 산골보다 눈이 더와요 근데 힘들어도 가봐야할정도로 좋아요 ㄹㅇㄹㅇ
홋카이도는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는데
꼭 가볼게요 ㅎㅎ
1월 말에 오타루에서 눈보라 맞다가 얼어죽을뻔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삿포로에서 눈보라 맞다가 와 진짜 개춥네.. 싶긴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