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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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서성한 중경외시 정시 성적 나온 친구가 수시로 스카이서성 가는건 납득이 가요
수시 준비도 안 힘든건 아니니까요
근데 흔히 말하는 내신빨이나 영어빨로 수능 국숭세단 한서삼 나온 학생이 상위 10개 대학에 가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시나요...?
저희 입시 때 성균관대 성균인재 전형이랑 특기자 전형 있었는데 성균인재 전형 최저 있다고 쫄았던(?) 분들 솔직히 말해서 이해가 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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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와서 얘기하다보면 일반고에 수두룩함 저런케이스 ㅋㅋ
좀 빡치긴하겠지만 어쩌겠습니까 불법도 아니고. 저희학교는 작년 한양대 학종 때문에 빡친 애들 많았죠..
대학이 학생을 뽑는것이지 학생이 대학을 고르는것이 아니라는..
기여입학제가 없다는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해야할것같네요
공감합니다만 사실 교육부가 이해가질 않네요 수시 우선선발 폐지한것 부터가..
저는 일부러 내신따기힘든 강남8학군이나 자사고로 진학하는게 정말 바보같은 전략이라고 생각하는데..
전 아예 공무원이나 공기업같은데서 지방대를 더 우대해줘서 학교서열이 붕괴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실시하고 있는 지방 쿼터제 이런건 정말 좋다고 보아요
그런데 과연 기득권을 가진 분들이 더 나아가실지는 의문이네요
전략을 잘짠듯
외고에 수두룩해요 ㅋㅋ 연고서성가기는 그래도 힘든데 이대 한양대부터 개꿀
저도 외고나와서.. 잘 알지요..ㅎ
저희학교 내신 1등부터 5등이 전부다 그런 케이슨데 ^^ 모의고사 1등인 저는 그저 짜증만 바락바락..
님이 내신 안 챙긴게 문제 아님?
저도 모의고사 대비 똥같이 구린 내신인데 걍 내가 내신 못 하니까 하고 넘기지 짜증 안 나던데요?
2학년 말에 개인사정으로 외고에서 전학와서 ㅎㅎ..
그 전 학교있을때 정말 열심히 내신 했어요 근데도 내신은 5,6으로 바닥을 쳤고
아 삼학년 1학기 내신 국영수 1등급이에요
ㄱㅊ
전략의 차이죠.
입시가 실력만으로 다가 아니라는걸 보여줌
각자가 날카롭게 벼릴 수 있는 칼이 다른 거에요
그래서 제가 자사고 나온거 가끔 너무 후회됩니다.. 내신 2점대 후반인데 동네 일반고가면 논술말고 다른 수시라도 더 많이 써볼수있지 않았을까 하구요 솔직히 저런 애들 부러운건 사실이지만 뭐.. 수시라는게 정시처럼 또 하나의 방법이니까 어쩔 수 없죠
실업계 가서 실특으로 대학가는거 보면 기절하실듯..
수능 33413 이런식으로 나온 친구 수시로 경희대감
개인적으로 같은 시험 보고 대학 갔으면 좋겠어요... 수능이든 내신이든.. 하 참
윗분 어느말씀처럼 각자의 비기가 있는겁니다 내신이 강하면 내신으로 논술이 강하면 논술로 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