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과 밥먹으러갔는데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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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싸인이유를 깨달음
8명이서 갔는데 맨날 애들모아서 산책가고 술자리갖는 남자애도 같이 갔단말임
와 20분 걷는데 말이 안끊이고 계속나옴 심지어 재밌음 장난도막치고 드립잘치고 애들은 꺄르륵 좋아하고
나는 그 옆에서 그냥 합죽이로 무슨 목각인형마냥 걷기만하다 가끔 한마디 던지려 노력하는데 그냥 바로 잊혀짐..
남자애 4명갔는데 걔혼자말하고 나머지애들은 그냥 조용히 걷다가 가끔 남자애들끼리 얘기하고..
하 이게 인싸와 아싸의 차이인가? 어케 그리 말을잘하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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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거리를 생각해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쓰세요
저 나름 한 6개정도 준비해갔는데 꺼낼때마다 단답먹히고 씹힘.. 흑흑
조온나 친해지기 전에는 사실 말하기 조심스럽긴 함
지금도 고딩때 애들이랑 만날때 제일 말 잘나옴
저는 고딩때 친구도 없었어서 쉽지않네요..
기빨려,,
저는 그런애들 좋아함.. 듣기를 좋아해가지고 하 근데 그렇게 말을해야 친구가느는데
진짜 아싸는 그런데 참여도 안함
분명 남자애2명이랑 먹을랬는데 갑자기 우르르붙어서 8명돼버림,,
방법을 알려주세요 선생님 ㅜㅜ
저도 항상 옆에서 리액션봇 ㅎㅎ
솔직히 듣고만있는게 맘은편한데.. 후 너무 부럽네요 말잘하고 사교적인 성격이
이건 ㄱㅁ이네요...
님이 딱 글에 나오는 20분동안 말이 청산유수인 인싸시잖아요.. 선ㄱㅁ쳐서 위장하시네
98년생 인싸..
9x생이여도 잘 놀수 있어요ㅠㅠ!
걍 포기하면 편해..
노력해볼려구요.. 휴
스리슬쩍 다가가서 장난치면 그냥 완전 바로 인싸..!
ㄹㅇ 그러던데 저친구가.. 너무 부러웠음
전 그래서 만날 때 인원 4명 이하로 만나는 걸 선호하네요 인원이 적으면 서로 대화 나누는 횟수가 많아지는데 인원이 많으면 아무래도 겉도는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어서..
ㅋㅋ저도 원래 3명만나는거로 알았는데 오늘 갑자기 우루루 와버림..
오늘 반가웠습니다 ㅋㅋㅋ
ㅠㅠ 꿀알바 부러워요 목요일에 하필 제일바뻐서..
말잘하는건 재능입니다…
진짜 어린시절에 어떻게크느냐가 중요한거같애요.. 어릴땐 말많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