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1 [1202036] · MS 2022 · 쪽지

2023-03-11 15:26:01
조회수 2,739

A/B 시절 사람인데 국어 영어 공부 커리좀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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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1월부터 시작했어야하는데 이제야 공부를 시작할 시간이 나서 지금부터 하려고 합니다. 일단 접근하기 쉬운 국어 영어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진입하는거라 커리를 잘 모르는데 

곧 대성패스 끊어서 시작할 생각입니다. 대성 커리 따라가기전에 수특이랑 기출정도 보고서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1. 먼저 국어는 어떤 부분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전에 제가 수험생이던 시절엔 수특먼저 다 돌리고 시작했었는데 요즘에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요즘도 수특 수완 푸는게 정석인가요?

2. 또 오르비 검색어들 보면 피램?이 있던데 보니까 책 이름이더라고요. 피램도 여러 권이던데 만약 이 책으로 하게 되면 어떤 것부터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3. 영어는 일단 빠르게 워마 단어장 돌리고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영어도 수특 수완하는게 맞는건가요? 저희땐 ebs연계때문에 달달 외워야 했었는데, 요즘은 그게 아예 없어졌다 들어서요.

수특안하고 그냥 선생님 정해서 커리 따라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영어는 기출책 구해서 독학으로도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영어 커리가 따로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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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먹을시간이다 · 1168016 · 23/03/11 16:20 · MS 2022 (수정됨)

    1. 수특 수완은 푸는 용도가 아니고 작품 분석 용도입니다 그래서 요즘 친구들은 분석서나 작품 해설 인강이나 이비에스 반영된 실전 모의고사로 공부합니다. 고3이라면 내신 공부를 해야하니 수특 수완 풀고 외우는 거지만 수능이라면 쓸모가...없어요 수능엔 작품 연계되어도 책에 안 나온 부분이 간접 연계됩니다 작품을 읽을 거면 따로 전문을 찾아서 읽으라고 하더라고요

    2. 생각의 발단 시리즈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생각 전개와 기출문제집 n회독하시고 막판에 실모 벅벅 추천드립니다 화작이나 언매는 뭐...알아서 맘에 드시는 인강 아무거나 들으면 된다고 하네요

    3. 대성 커리 타실 거면 션티 추천 드립니다.
    저도 도움받고 있어요

    사견이지만 오랜만에 공부하시는 거면 개념은 인강으로 떼시면서 내용 자체를 집어넣으신다음 그걸 가지고 문제풀이 양을 늘리면서 독학의 비중을 늘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당장 머리에 아무 것도 없는데 몇 시간씩 혼자 수특 보면서 생각을 이리저리 굴린다는 게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능에 필요한 사고력도 일단 관련 지식이 있어야 그걸 기반으로 기를 수 있으니까요
    이과이시면 수학과 탐구 개념인강 먼저 하시고 국어는 피램으로 수능까지 쭉, 영어는 션티 구문 독해 강의부터 시작해서 주간지로 넘어가보세요

    동년배이신 거 같아서 진심담아 댓글 써봤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공부하려니 힘들지만 가끔 오르비 들어와서 정보 긁고 다니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