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학교에 강전왔던 선배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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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말했던 스터디카페 주인장때리고 금고털어가는 사건에 연루되서 구성남에서 저희 학교로 강전왔던 2000년생 선배형 있잖아요? 그 사람이 원래 구성남에서 막장짓거리 벌이던 일진이였어요.
강전와서도 욕도 빡빡하고 다니고 공부도 안하고 교실에서 쉬는시간에 몰래 담배피고 수학여행가서 물건훔치다가 적발되고 그러던 사람이였어요.
그 사람이 고1때 과학시간에 대놓고 휴대폰하다가 걸려서 과학쌤이 손 내밀면서 휴대폰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냥 개무시 까버리니까 과학쌤이 약간 빡친얼굴로 또 손내밀면서 휴대폰 달라고 했더니 책상 박차고 일어나서 이상한소리내면서 교실뒤편으로가서 그대로 과학쌤을 바라보며 과학쌤이 있는 방향 바닥에 카악 퉤하고 침뱉었어요. 그래서 과학쌤이 빡쳐가지고 화내니까 둘이 말싸움하다가 그 사람이 "아 어쩌라고요 저 어차피 대학안가요 ㅆ발"이러고 침을 또 뱉었어요. 그랬더니 과학쌤이 극대노하면서 학교끝나고 교무실로 오라면서 너 가만히 안두겠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아 맘대로 하세요 전 어차피 잃을거없는사람이예요 ㅋㅋ"이랬어요.
그렇게 수업이 모두 끝나고 교무실로 가서 그 사람 담임쌤이랑 과학쌤이랑 생활지도부쌤이랑 있던 자리에서 휴대폰을 가지고 어머니한테 전화걸면서 선생님들 앞에서 "아 엄마 나 개좆됐어"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전화바꿔달랬더니 그 사람 어머니께서 그 사람의 가정사를 선생님들께 말했지요.
알고보니 그 사람이 초등학교 다닐무렵에 집에서 자주 가정불화가 있었으며 중1때 이혼후 아버지는 멀리 도망가서 연락 조차 안되는 상태래요. 이혼후 구성남의 다세대주택 살면서 어머니는 홀로 생계를 책임지기위하여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아이에게 거의 신경쓸 겨를이 없다네요. 그래서인지 중학생시절에 자주 가출했었다네요.
결국 그 사람이 3년을 못버티고 자기발로 위탁으로 넘어갔어요. 이야기 듣고보니 위탁가서도 사고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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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런 사람들 보면 가정사가 불우한 케이스가 많더라고요.
심지어 그 주인장 때린무리들이 주인장 때리면서 주인장 주머니안에서 지갑이랑 휴대폰쎄벼간다음에 훔친지갑에서 카드꺼내서 무단으로 사용하기까지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