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학과 vs 네임벨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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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 환경교육과 가서 복수전공 vs 경북대 지구과학교육과
뭐가 더 나을까요
그래도 나중에 교사할때 도움되려면 교원대 타이틀 있는게 좋을까요?
복수전공을 하더라도 교원대 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원하는 학과 가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사범대 분들이나 혹시 교사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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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공부용은 summer n제로 할려구요
교원대 출신이고 이번 임용 합격한 사람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교사는 타이틀은 별 쓸모없고 임용만 통과하면 장땡입니다. 요즘 임고 난이도도 어마어마하고 경쟁률도 대단해서 임용 통과가 최고의 타이틀이라고들 합니다.
교원대로 진학하시면 분명 메리트는 있습니다. 전교생이 임용을 준비하는지라 학교 정책도 임용고시와 맞닿아 있고 고급 인력도 학교에서 다 찾을 수 있습니다. 찌라시나 노하우, 족보, 학습자료 같은 것도 돌고 돌고요. 환경교사는 충북 아니면 잘 안 뽑아서 지구과학교육과 복수전공 하시면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제가 알기론 환경과 교수님들이 자존심이 쎈건가 모르겠는데 교육실습은 반드시 환경과로 가도록 하더라구요...
위 내용 참고해서 충분히 숙고해서 결정하길 바라요
복수전공으로 사는게 힘이 드는데 워낙 환경과에서 지구 복전을 많이 해서 외롭지는 않을 것 같아요 스터디 조직도 수월하구요 근데 주전공생이 갖는 정보와 복수전공생이 갖는 정보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