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클 가고픈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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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대 오르비클래스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것으로 안디
따라서,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오늘도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2024 수능대비 영어 주간지 <어흥>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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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으로 연의가면 진짜 씨발 화날듯 아무리 미적이라도 사탐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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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어가지고 ㅋㅋㅋ 나보다 페이커 좋아하는 사람 오르비에 없다고 내가 단언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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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많이 봐서 한도초과야... 속 안좋아져서 도망나옴 ㅜㅜ 오르비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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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맞아야 갈수있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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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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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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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도상이 한국에 온다니 이거 진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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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과탐 1
최저 맞춰야하는데 쌩노베 사탐2개 시작하기 or 내신베이스 가진 상태로 7/1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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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모고 보고싶은데 외부생은 안받아서 이거 밖에 못함 평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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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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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시는 분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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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땐 47~50인데 채점하면 38점이라고 들었음
현역한테 3모 전까진 이건 끝내둬야
1년이 편하다!! 싶은건 뭐가 있으실까요?
오 푸릇푸릇한 현역이 안녕, 재수하지 않을 수험 생활을 위한 아주 유익한 질문이디:)
그럼 나 역시 그에 걸맞은 확답을 줄게
당장 시중에 나와 있는 수특 영어, 그리고 곧 나올 수특 영독 중
가능하면 둘 다, 시간이 부족하면 수특 영어만이라도 그 속에 있는 어휘 중 모르는 거 전부 추출해서 외우고 체화하는 걸 권장한디
분명 모의고사에 해당 어휘가 높은 빈도로 반영이 될 것이니, 단디 믿고 바로 실천하면 된디
화이팅!
선생님 말씀해주신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중요한건 ‘단어’ 라
하신거 같으신데
단어를 그냥 기존에 가지고 있는 단어장을
쭈욱 외우며 곧 풀게 될 영어 주간지들과 기출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따로 정리하면서 함께 수능 전날 까지 외우는게 좋다고 하신거 맞나요??
아니면 올해 수능 특강에서 따로 모르는 영단어를
발췌해서 그걸 깊게 분석해서 이 정도 뜻까지
나올수 있다!! 까지 공부를 하시라 하신건가요?
물론 두 방법 다 정말 좋은 방법인건 너무너무
자명하지만 확실히 이해하고 그 방법으로
수능 전날 밤에 잠들기 전 “아 그래도 영어 ..는 성공해도 누가 뭐라 못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하고 싶네요 !
아아, 기존의 단어장을 쭈욱 외우는 방식은 수능 어휘가 허를 찌르게끔 어렵게 나오면 커버가 미처 다 되지 못할 우려가 있디
따가서, 올해 수특 문제를 부지런히 풀고 채점하는 것과는 별개로
수특 지문들 속에서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순차적으로 적어나가면서 수특 기반의 단어장으로 재출발하라는 것을 의미한디.
그러다가 수특 영독에 있는 어휘나 수완, 모평, 수능 기출 속 어휘를 덧붙이면 그 퀄이 훨씬 더 완전체에 가까워질 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