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신분들 논쟁하시는거보니...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16514
지금 상황이랑 별 관련은 없지만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음에도, 사실 저보다 더 열심히 한것이 눈에 보였음에도
지방 대학에 떨어지고 침울해하던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집안의 경제사정이 악화되고........
부모님의 다툼,..... 어머니께서 가출하시고.....
참 가슴아픈데......
사실 그 친군 공부에 재능이 없었어요. 비록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지만... 열심히 했었는데도.. 결과가 그렇게 된걸 보면..
저는 스스로 이만큼의 지능을 갖고 태어나서, 이만큼의 자존감, 성실함을 갖게된걸 다행으로 여깁니다.
같은 공부를 해도 유전적인 지능, 가족 혹은 선생님등의 주위환경..(성실함, 자존감, 경제상황)...에 따라 성과는 다르죠..
결국은 선천적요인과 후천적요인이 어우러져야 서울대에 지원해볼 만한 한 인간이 탄생하는거니까요..
여기계신분들 어느지역에 사시든, 공부 정말 열심히 하셨을텐데..
지금 자신이 오르비에서 글놀이 하고 있을수 있다는게 아찔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그리고,,,,, 이건 그냥 덤용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번에 보니까 안상수 아드님인지 따님인지...... 설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다던데
이렇게 부유한 환경, 교육적인 환경, 우수한 유전자를 받고 태어나 명문대에 입학한분과(<-물론 당연히 노력이 따라줘야..가능하겠죠)
그다지 좋지 못한환경에 살면서, 비교적 공부는 떨어지는 학생이지만 나름대로 노력해서 지균, 기균같은 제도를 통해 명문대에 입학한 분
두 케이스중에서..... '보편적으로' 중 누가 더 나은 케이스일까요,,?(정말 고민되서 묻는거.... 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 가기싫다
-
여캐일러 투척. 2
수능 만점 기원 9일차
-
전형태 보는데 뭔가 햇갈리고 한번 설명하고 땡인것 같긴한데 그건 내가...
-
문제20개 해설20개 거의 3~4일을 꼬박 진짜 밥잠검토 돌리면서 오케이 때려도...
-
어제도 오늘도 역시 아침에는 삼각김밥[참치마요]하고 쌍화차가 국룰이지 ㅎㅎㅎ 오늘은...
-
. 0
-
얼버기 1
-
역사상 가장 어려웠던 교육청 수학 22번은 뭔가요? 1
3가지 순서매겨서ㄱㄱ
-
올해 국어 공부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건 내가 국어라는 과목을 오해하고 있었다는거다....
-
칼의기상 3
기상의나팔소리 나를깨우고 우렁찬폭음소리 온겨례를깨우네
-
고2 정시준비하고 있는데 현우진 풀커리 타기엔 시간없나요?.. 2
중학교땐 수학 잘 열심히 했었어서 굳이 도형은 인강은 안들을 생각인데 고등학교와서...
-
7/22 플래너 9
-
궁금합니다. 으외로 마는것같아서
-
얼버잠 0
쿨
-
일단 정시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바보 멍청이 맞지만 그래도 질문해봐요.. 일단 지금...
-
라고 적혀 있습니다 교수님 등짝에 손바닥으로 맞은 상흔도 있고요.
-
취업하고 진급에서 보았을때 차이큰가요??
-
아 진짜 ㅡㅡ
-
새벽 세 시에 막혀서 뒤지는 줄 알았네
-
가성비 좋은 애들이 많은듯... 이번에 노트북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가성비...
-
늦잠 잤다. 4시부터 공부시작. 오늘은 12시간 하자 3
할 수 있다
-
경영 수업 개많이 들어야지 창업관련수업이 그쪽에밖에 없음 ㅠ
-
얼버기 0
때문에 모기
-
나 6
찐따 좋음 쿨여남 좋음 쿨찐 존X 싫음패버리고싶음
-
그러려면 오르비끄고 자야겠지 모두잘자뽀뽀쪽
-
육수가 질질 2
크아아악 살러줘
-
12~15번, 20~21번 구간에서 시간 줄이고 싶은데 4코 괜찮나요? 지금까지...
-
돈이 없어 3
말라 비틀어져
-
학종 쓸 때 1
생기부에 실제 학문에서는 틀린 내용적 오류가 있어도 되나요?
-
그리고 기출 22번급 남은거랑 N제 추가로 풀다가 실모 들어가면 되겠네
-
그럼 원과목들 실모 일러에 혼을 쏟을텐데 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우리은하랑 안드로메다은하는 암흑에너지보다 중력영향이 더 커서 가까워지니까 그럼 그...
-
아츄 이런 건 원래도 유명한데 지금 우리/종소리/그대에게/삼각형/안녕/그날의 너...
-
. 2
내 옆에 말동무가 누워 있으면 좋겠다 잠이 안와.. 방금 고규마 먹어서 그런가 좀 배고피서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물을게 이머리 손흥민머리하고 비슷한건데 손흥민이 잘 어울리는...
-
화1 내년에 해도댐? 11
만점목표라면 화1vs화2중에 뭐 추천하심. 지1이랑 같이할거에여
-
저격합니다. 4
사실적시 기분상해웅앵웅죄로 고소합니다.
-
개인적으로 없음 이럴때야말로 공부나 해야지
-
차단 목록 인증 3
자 누가 들어올래
-
2진동인데 정규 김현우 안가람 누가 더 나을까요?
-
투표 ㄱㄱ
-
물리, 정치와 법 어떤가요? 미친 짓인가요?
-
ㅁㅌㅊ?
-
이미지 써주세요 14
-
연초는 끊는거 성공했음 이제 전담만..
현실적으로는 전자죠. 제게 더 나은 것을 선택할권리를 준다면 저는 전자요...........아 ............
그러니까 제말은...... '사람'만 봤을때요..
후자손을 들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현실은 전자압승
그럼 전자의 케이스에 속한분이 후자의 상황에 속하게 된다해도 명문대에 입학할 확률은 비슷할까요?
그럼 전자의 케이스에 속한분이 후자의 상황에 속하게 된다해도 명문대에 입학할 확률은 비슷할까요?
아니겠죠?
흔히 말하는 성공의 의미에서..전자는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것과..후자는 선택의 여지가 좁다는 차이겠죠...
현실을 봐야죠. 아무튼 전자보다는 후자가 오히려 드문 케이스처럼 느껴지네요.
최근 학벌은 집안 형편과도 비교적 비례관계에 있다는 통계들이 나오니까요.
글쓴이 말투자체가 자신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줬으면 하는 말투네요. 현실은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