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는다는 것이 문제가 될만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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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대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23이구요.
부모님이랑 진로갈등도 있었고
늦게 사춘기가 와서 방황도 하고
대학이나 학과도 마음에 들지 않고.. 등등 여러 이유로
다시 수능준비를 하고 있는데
늦은 나이라는 것에 대한 시선이 안좋은 경우가 간혹 있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제가 하고싶은 공부도 하고 취미도 만들어보고 해외여행도 하고..
늦은 나이라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부모님도 서른 전에 자리잡으면 되는거라고 생각하시구요.
혹 늦은 나이라는 것에 문제가 될만한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시선 뿐 아니라 전문직에서 늦은 나이로 인한 패널티가 어떠한 게 있을지.. 또 그렇게 심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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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시선이뭐가 중요하며 ,남들말이 뭐가 중요한가요
제주변에는 33인데 올해 수능 준비하고 있습니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23살이면 늦은거 하나도 없고요.
늦은 나이라고 편견 가지고 보는 사람은 님이 나이가 어려도 다른 걸로 어차피 안 좋게 볼 사람입니다.
어디가서 23살이 늦었다고 하면 죽빵 맞습니다.
어디가서 23살이 늦었다고 하면 죽빵 맞습니다.
엌ㅋㅋ ㅋㅋㅋ ㅋ ㅋ ㅋ
아는 형도 24인데 휴학하고 수능 준비하시더군요. 화이팅!
남의 시선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이가 많다는 것에 대한 실질적인 패널티를 생각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그거지 남의 시선이 아닙니다.
시선 뿐만이 아니라 실질적 패널티라는 것도 함께 질문하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빼먹었네요.
그 패널티라는 게 그렇게 심한가요?
반수중이신가요?? 돌아갈 곳이 있는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크답니다
명목 상 휴학 중이기는 한데,, 처음부터 다닐 생각이 없어서 그냥 안 나갔던 거고..
돌아갈 생각도 제로입니다. 부모님이 억지로 휴학을 시킨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