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지문이 그렇게 어려웟나요?

전 수능으로 본 건 아니라 고1 때 배운거 덕분에 쉬웠는데 수능으로 봤으면 긴장해서 더 어려웠을 것 같아용 ㅜㅜ 일단 신채호랑 칸트보다는 좀 어려웠던 거 같아요

저는 과학기술지문이 더 이해가 쉬워서 맞았는데 (수능에 나왔으면 멘붕이긴했을듯) 신채호는 아예 이해도 못함..

저만 비문학쉬웟나보네요...
화법은 오지게 어렵던대

부럽네요ㅠㅠ 저는 인문이랑 법? 나오면 멘붕해서 막 왔다갔다 장난아닌데 과학은 그나마 숨돌릴만함ㅠㅠㅠ

배경지식의 차이겠죠 저는 신채호,칸트 쉽게 풀었는데 슈퍼문은 막혔음. 우선 타원의 개념 설명하는부분 부분부터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감 초점이 어쩌구...? 타원이 무엇인지 대충은 알고 있는데 설명을 정확히 이해 못 함. 1,2문단부터 독해가 막히니까 살짝 주춤 (멘탈에 살짝 금감 헉 이게 뭐야) 1,2문단부터 독해가 막히는건 생전 처음. 타원의 개념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장축, 이심률 등등이 쏟아져나옴 (이게 뭐야???) 그 뒤로도 정보가 홍수같이 쏟아짐 (멘붕) 이하 생략...과학지문 풀면서 독해가 막히고 정보 도식화가 안되는건 빨라야 3문단 늦으면 4문단이었는데 처음부터 막혀버리니 GG

저 같은 경우 신채호, 칸트는 발로도 풀 수 있을 정도로 쉽게 풀었는데(신채호는 과장이고, 칸트는 진짜입니다), 슈퍼문은 과학(특히 지구과학)에 배경지식이 일천하다보니 거의 지옥이더군요ㅠㅠ

슈퍼문지문이 배경지식이 필요햇나요??. 제가 볼땐 지문안에잇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풀수잇엇다고 보는데요??

당연히 필요는없죠 있으면 도움이 (엄청 많이) 되는거지...

그냥 제가 과학 지문이나 숫자에 약한 걸로 해주세요ㅜㅜ

비문학이 어려웟던 이유중엔 화작문이 어려워서 바문학풀때 수험생들이 멘붕햇던것도 잇어요
단순 난이도 비교는 불가함

근데 저만느끼는건지 모르겟는데
예전기출부터 최근기출까지 풀어보면
비문학은 쉬워지는 추세인데
화작문이 졸라게어려워지는거같아요.

전 매3비할때 슈퍼문 풀어왔는데 확실히 배경지식 있어서 무난히 푼듯 없었으면 어렵긴했을듯

사람마다 다른듯.. 개인적으로 슈퍼문,신채호는 쉬웠는데 다른데에서 꼬임 ㅠㅜ

저만 문학이 어려웠나요 화작 비문학 다푸니 9시 20분이길래 이번시험느낌 좋구 했는데 문학에서 7개틀렸어여 35분썼는데 다른데에서는 거의다맞았는데

저세요..?저도문학에서만 다깎이고비문학다맞고문법하나틀렸..

저도 비문학 1개 문법 1개 문학 7개여

막판에다고쳐서문학 5개정도틀린..ㅎ

ㅠㅠ 이번에는 문학빡세게하고 수능장가야겠어여

ㅎㅎ재수파이팅입니다!

저는 관동별곡에서 멘탈나갔는데ㅠㅠ 그 해 사관학교 시험에 나와서 이것만은 죽어도 안나올 줄 알았거든요ㅠ

저도여 진짜 거기서 10분넘게 날린거같아여

저는 문학비문학 다맞고 화법에서 조졋는데...

결론 문과도 기벡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