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과 교사 읽고있는데 느끼는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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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임용되어서 학교에 부임하고 교장선생님과 만나고 담임학급에 배정받고 개학 첫날 학생들과 처음으로 만나고...
으아......
진짜 상상만 해도 긴장되는 느낌
내가 저 아이들을 다 케어하고 가르치고 관리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거잖아요?
선생님들 어케함 그거 ㅋㅋㅋㅋㅋ
교직의 장점, 단점, 애로사항, 현실 등에 대해서 담백하게 써놓은 점이 인상깊네요
힘든 부분도 감추지 않고 담백하게 서술하고.....
교대 입학하시면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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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갔을때 지도교사 쌤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임용 붙고 발령받으면 정말로 현장에 던져진다고....
ㄹㅇㄹㅇ
진짜 그냥 **초 발령받고
자 선생님 *학년 *반 가시면 됩니다~ 하고
바로 문 드르륵 열면 애들은 다 나만 쳐다보고있고 ㅋㅋㅋㅌㅋㅋㅋ
학급운영부터 수업구성까지....ㄹㅇ이렇게 생각해보면 교사 대단한 직업이죠 정말
ㄹㅇㄹㅇㄹㅇ
교육전문가
한 때 사범대가 정말 가고싶었던..
상타와
근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교사는 칠판에 판서하고 학생들이랑 티키타카하는, 우리가흔히 인강에서 보던 교사를 얘기하는거지 애들보육하는 초등교사는 아닐듯
보육이라.....
보육은 사실 엄밀히 따지면 초등교사랑은 좀 거리가 멀죠
초등교사는 수업을 주로 하니까요
물론 요즘은 (특히 저학년의 경우에는) 판서식 수업이 많이 희미해지고 활동 중심 수업을 매우 많이 하긴 하지만
애초에 저 책 자체가 초등교사를 타겟으로 한 책이기도 하고요(교대에서 교과서로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