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국어를 통해 배워야 할 것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9838506
안녕하세요! 오르비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수능 이후 독서에서 난이도가 높았던 지문에서 사용되었던 소재인 '최소제곱법'이 이감 혹은 다른 사설에서 이미 다루어졌기 때문에 연계를 맞췄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사실 그것은 절대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설이 수능 국어의 소재를 맞추었다고 하더라도
결국 저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수능에서 강조하고 있는 태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간단하게 글을 남겨볼게요!
2024학년도 수능 국어를 대비하는 분들이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문학>
문학의 경우, 연계가 많이 되고, 최척전의 경우, 이전 평가원 기출을 잘 공부했다면 너무 쉽게 해결할 수 있어서 문학에서 큰 어려움은 안 느끼셨을 거 같습니다!
제가 문학에서 강조하는 것은
1. 사실관계
2. 감상의 방향
3. 적절한 연결인가?
이렇게 3가지 입니다!
19번의 경우, '사실관계'!!
'알고 있었는가?'라는 선지의 전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셨다면 쉽게 고르셨을 거 같아요!
20번의 경우, '사실관계'!!
이 문제는 19번 처럼 이전에 많이 출제 되었던 지점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행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것'ㅇ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하곤 했다.' 와 같은 표현 때문인데 이런 사실 관계는 저도 낯설었어요! 하지만, 이것 또한 사실 관계의 연장선입니다! 다만, 20번의 경우, 정답 선지 이외의 선지 판단이 쉬웠어서 답은 쉽게 고르셨을 거 같아요!
21번의 경우, '감상의 방향'과 '적절하지 않은 연결'!!
지문 속 사실 관계는 최척과 옥영이 재회환 (+)인데, 선지 후반부 감상이 (-)로 작성되어있습니다!
감상의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는 '적절하지 않은 연결'입니다!
23번의 경우, '사실관계'!!
'대상을 관찰하기 전에 나타난 화자의 심리'인가요?! 라는 선지의 전제를 생각하셨으면 19번과 유사하게 처리하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25번의 경우, '사실관계'!!
개인적으로 조금은 어려웠었던 문제인 거 같아요! 특히, 부분만 보고 푸는 친구들은 정답 선지를 못 골랐을 거 같습니다.
정답의 근거가 ㄴ이 포함된 다음 문단에 있기 때문이에요!
옛날 수능과 다르게 떨어져있는 정보들이 조합되어 선지의 근거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해요!
산문은 반드시 다 읽어주세요!
26번의 경우, '사실관계'!!
어렵지 않으니 넘어가겠습니다ㅎㅎ
나머지 산문과 운문은 역시나 기출과 유사하게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위의 사항들을 보시면서 다른 문제에도 적용해보셔요!! 크게 어렵지는 않으실겁니다!
수능 국어 문학은 지문을 읽을 때는 최선을 다해 감상해야 하지만, 선지를 판단할 때는 최대한 정립된 사고의 흐름을 이용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위 3가지를 중심으로 선지를 판단합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 링크를 첨부해둘게요!!
<독서>
독서의 경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오늘은 영상 링크만 걸어두겠습니다!!
앞으로 종종 글 남길게요!
2023학년도 수능 국어 독서에서 꼭 기억해야 할 태도 :
끝으로 여기까지 눈을 움직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수능판에 정말 오래있었던 학생입니다! 5번의 수능 끝에 지금은 원하는 대학에 와있지만, 아직도 수능을 생각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저의 그 시절을 지내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심지어 이번에는 내기억으론 꽤빠르게은테까지만듦
-
그냥 당하누
-
최저 2합 5 4
연대 국제형 최저맞춘 사람 많을까요? 국수탐 2합 5입니다
-
좀 보고 배워라 으잉?
-
요즘은기업알아보는것도귀찮아져서 걍지수추종이나살거같음
-
흐흐 점령 성공
-
예전에는 주기적으로 피바람 한번 휘몰아치면 재르비 싹 썰려나가고 그랬는데 ㅋㅋㅋ...
-
탐구도 싹다 노베라치고 2026학년도 수능만 생각한다 할때 탐구는 사탐고르는게...
-
전글 댓글임
-
이 분 타율 개높네 10
나는 2할0푼1리인데
-
단풍떨어지는데 예쁘네 10
바람이 얼굴쪽으로 강하지만 부드럽게 불고있고 단풍이 얼굴방향으로 나무에서 떨어져...
-
본인은 대졸 후 두번째 대학갈려고 지원함 여기서 알게 됐는데 점공있대서 엑셀...
-
ㅇ편도 기준
-
그런데 사서 뭐하지 크기랑 성능은 사긴데
-
88 갈리거나 88위일거같은데
-
워터밤 노출 레전드 11
?
-
윤석열이랑 정부는 알빠노라서 말도 안먹히고 국민들 개돼지취급 계몽도 이제는 끗빨...
-
이제 12월인데 29
다시 공부 달려야겠다 운동도 열심히 해야지...
-
인생이망해버린 11
주식도 롤체도 운이 없다 건실하게 메이플 쌀먹이나 해야겠음..
-
가격도 러셀코어가 대치러셀 반값이고 현강 컨텐츠 똑같이 주는데 대치러셀 가서도...
-
25수능 공통 3개틀인데 바로 n제부터 가는거 별론가요 1
11 21 22틀렸고 11은 아마도 마킹실수같아요 실전개념이랑 기출 둘 다 많이봐서...
-
안녕하세요 오달원입니다. 몇몇 분들이 디코 서버를 만들면 좋겠다는 건의를 남겨주셔서...
-
유효기간 길거나 없는걸로 자격증좀 따려는데요 Itq 컴활 2급 토익토플 (준비?)...
-
ㄷㄷ 어찌 이 누추한 곳에
-
제가 친히 똥테로 바꿔드려야....
-
힝
-
햄버거먹을가흠 2
흠
-
부모님이 봐도 정말 열심히 했는데 대학 잘못간거면 너는 진짜 아깝다 1년 더해라...
-
헤이헤이 6
코타에테 다레카이마센카~
-
나는버틸꺼니까
-
사내가 큰 일을 하려는데 사소한 문제에 사로잡혀서야 되겠는가
-
이 노래 댕 좋음요
-
인강 뭐들으셨나요
-
차라리 69평 실모 호머식채점 후 자랑하기가 더 재밌을거 같은데.
-
인강 백호 현강 최수준 아니냐
-
그건 바로 학벌 주작 본인이 다니던 기숙학원의 경우 성적순으로 반을 나누긴 하지만...
-
사탐중에 제일 변수 없는 과목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는 동생이 내년에 사탐런 한다해서 올려봄요
-
똥글 그만쌀게요 미안합니다.
-
날씨 좋다 1
해도 오랜만에 쨍쨍하고 기분이 좋아요
-
금테 민트테 빨테 검테는 어케다는거임뇨
-
벌써똥테달앗네 5
똥테는 안예쁜데
-
반응속도 느리면 ㅈ되나요?
-
글 실력이 형편 없어서 위로는 못해준다 너가 지금 힘든거? 모두가 다 겪어왔던거야...
-
월공강vs금공강 7
뭐가 낳음 ?
-
숙극곰 어디감? 3
북극여우는 왜 북극곰을 따라다니나요? 행동 이해 북극여우는 먹이를 찾아 북극곰을...
-
ㅜㅜ
-
수능 현장에서 공통 14, 15, 20, 21, 22 틀렸습니다. 14번은 거의 다...
-
그냥 그렇게 뽑으면 어떻게 되는지 순수하게 궁금해서 솔직히 의대생 니들도 궁금하지 않음?
-
연대 논술 앙딱정 해주시요 ㅜㅜ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