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강요한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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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가치관에는 여자한테는 전문직이 안된다면 어렸을때부터 초등교사가 최고의 직업이라고 하셨어요
여자는 어리고 예쁘고 직업이 초등교사면 전문직 남자도 만날수있다나 뭐라나 엄청 그런소리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그런 소리를 중학교때부터 많이 들었고 종합대 가봤자 전문직이 안된다면 여자는 그냥 그런거아냐?
이런식으로 생각했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2021년 수능 기준으로 21212이렇게 나왔었고 그 때 나름 괜찮은 대학 최저 맞추고 붙었었어요
근데 그때도 어차피 여자가 종합대학교 가봤자 뭐해? 결국 전문직안된다면 초등교사보다 못한거아냐?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때 붙은 대학교를 포기했었는데 너무 후회되는것같아요
컴퓨터 공학 전공해서 IT회사노려보고 외국으로도 나갈 기회 가져볼걸, 앵간한 여자 남자보다 좋은 회사 가도록 노력하고 평생 노력할걸 이런 마음이 해가 가면 갈수록 들어요
그러면서 부모님이 너무 원망되는것같아요 왜 그런 말을 어렸을때부터 했을까싶고 부모님이 싫어져요 패륜인건가
어떡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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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ㅠㅠ
초등학교가 싫으시다면, 아직 절대로 늦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지금 다시 하셔도 전혀 늦지 않았어요
선생님의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를, 충심으로 응원합니다
사실 기성세대의 관점으로는 애 키우기 편한(교사/약사 등) 직업이 짱일수 있겠는데
세상이 너무 많이 변했으니까요….
그러게요 부모님 원망해도 바뀌는게 없네요 최선다하겠습니다
꿈 확실하면 자퇴하세요
반수
글고 코딩 공부는 지금도 ㄱㄴ
교대에서 다른 종합대로 편입이 어렵나요?
적성에 맞지 않고, 생각하는 길이 있다면 편입도 하나의 방편이 될 것 같아요.
거의 전례가 없긴합니다
매우 드물긴 합니다
애초에 전문직 만나는 초등교사는 집안이 좋던가 얼굴이 예쁘던가 한 경우가 많은데... 초등교사라서 전문직을 만나는게 아니고 다른 메리트가 있는데 직업이 무난한 교사라서 만나는 느낌
선택한 건 본인인데 왜 부모님원망을..
부모님의 시선/요구/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 크기에 본인도 어쩌다 그렇게 요구당했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님 그런 가치관이면 어차피 교대 적성 안맞음 그리고 후회함 지금이라도 안늦음 그래서 저도 교대 탈주합니다. 궁금한거 있음 챗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