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놈 보면서 재수 힘 얻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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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중학교때부터 B-Boy 한답시고 맨날 연습실에 빠져살던놈
중학교 졸업식도 안나와서 졸업장 제가 전해줫습니다
꾸역꾸역 동네 인문계
고등학교 올라가더니 1,2학년때 행사뛰면서
통장잔고2천만원인가 만들어놓더군요
그러더니 고2 겨울방학때 공부해보겟다하더군요.
친구이긴 하지만 속으론 ' 비잉신;;ㅋ' 이랫는데
고 3 3월 언수외 40 점 맞고 (언수외총합임) 제가 너 6월때 세자리 넘기면
아웃백쏜다고햇는데 270뜨고 ㅎㄷㄷ(물론 좀 쉬운 시험이긴하지만 그래도 언수외 합 4는 되던듯)
9월때 비슷하게보고 수능때 284인가 찍데요
연대 원서 넣엇다는데 붙어도 재수한데요
서울대간다고
미친놈임 이놈 공부하는거 보면서 저도 인간이 하면 안되는거 없다는거 깨닫고
열심히 해보려구요 많이 부족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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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지만...
친구분같은 사람들이
공부하면 잘 하더라구요...
그냥 자기의 목표에 몰두하시는 친구군요
옆에 잇으면 계속해서 자극제의 역할을 할수 있는 좋은 친구분이시겟네요
네 진짜 하면된다는걸 알게해주는놈 이에요 ㅎㅎ
그것두 님 복이에요
님도 화이팅이에요~~
님도 재수해서 성공하세요 ㅇㅇ
매우매우매우 머리가 좋다고 보여집니다ㅋㅋ
님도 힘내시길..
머리가 엄청좋은놈은아닌데
노력파
좋긋다... ㅠㅠ
ㅎㅎ
숨어있던 천재인듯.......... 노력파는 아닌 듯 싶어요
3월 언수외 40에서 6월 270은 3개월간 24시간 공부한다쳐도 중고딩때 논거 생각하면......
만명중에 한명 될까말까한...
이넘이 어려서부터 사회생활 해서그런지
언어영역은 술술풀더군요 ㅋㅋ
앜ㅋㅋㅋㅋ
뭔가 이상한데 ...
왜요?
중간고사 빼면 거의 2개월 2주
수리 무개념 상태에서 90점 가까이 올리는건 불가능함
언어나 외국어도 공부해야 하는데 수리를 2개월만에 마스터한다는건 불가능해요 게다가 사탐도 있죠
3월달부터 사탐하려면 시간 많이 먹습니다
친구분이 일부러 3월달에 망쳤거나 거짓말 한거임
원래 공부하고 있었을 확률이 큼
ㅋㅋㅋ진심아니에요 ㅋㅋㅋ
증거는 행사뛰면서 겨울방학때 까지 들어온 통장 잔고가 증거에요 ㅋㅋ
제 친구중에서도 돈벌면서 공부한 친구들 많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