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대 [572938] · 쪽지

2015-05-06 23:30:48
조회수 610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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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공부하겠다고다짐했었는데 이제 계획을 반도못채우는일이 익숙해졌다
낮은성적은 나의공부의지를 불태우는 동기였는데
왜 오르지않는 성적이 날 지치게할까
무엇이문제지 ..내 목표가 간절하지않는걸까
어떻게 해야 내자신을 변화시킬수있는지 모르겠다
항상 작심삼일인 내가 너무밉다
항상 유혹을 뿌리치지못하고 휘둘리는 내가너무 한심하다
답은 무엇인지 알고있다 .드라마를 보면 안되는것도 알고있고
친구들과 놀면안된다는거 머리식힌다는 합리화로 디팡타러가면안된다는거
정말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
매일 계획했던 일을 채우지못하고 다음날로미루는게 태반이다보니 나의대한 믿음도 거의없다..
밑바닥까지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고싶다 .
힘든게 당연하다 다른수험생들이 공부할때 나는 놀았으니까 ..
모르는게 많은게 당연하다 남들보다 공부를 안했으니까..
포기하고싶고 울고싶은 순간이 올때마다 좌절하지말자
노력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이제 오르비도 오지않을거야. 오늘이후로 오르비에 접속한다면 내목표도 함께 사라지는것이라고 생각할거다
하루 열시간이상 공부안하면 내꿈도 사라지는것이다
수능끝나고 웃을수있는 추억으로 접속하고싶다 ..


나도 목표를 이뤄 누군가의 꿈이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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