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베라 [895167]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2-11-15 20:44:33
조회수 2,007

지나간 수능 내 수학 등급을 떨어뜨렸던 시험장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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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때는 국어 시험이 끝나고 수학 예열을 할때, 누군가 앞에 놓여진 가방들중 하나에서 휴대폰 진동소리를 들었다는 제보를 한듯 감독관 몇몇이 술렁거림


2. 가방을 밖으로 빼라는둥 금속탐지기를 가져온다는둥 여러 소란이 있었고 당연하게도 휴대폰 발견은 하지 못함


3. 30분의 쉬는시간 중 노트를 볼 수 있는 실질시간은 15분 남짓, 그중 대부분을 날림


4. 그중엔 내 실수노트 정리해간것도 있었고, 그중에 삼각형 넓이 1/2 도 있었음


5. 결국 흔들린 페이스 + 실수노트 못읽음+ 수능 즈음해서 실모 안(덜)푼 안일한 실력이 겹쳐 등급이 떨어짐

전과목 틀린거 합친거랑 수학 틀린거랑 개수가 같음 ㅋㅋ


6. 어떤 변수는 통제할 수 없음 이를 커버쳐주는건 수능 즈음에 완성된 실전력. 즉 전날 전전날 전과목 커버를 쳤냐 안쳤느냐가 최저선을 올려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도달함


7. 그러니 쓸데없는짓보단 겉핥기라도 전과목 리뷰를 하며  실전성을 채우는게 지금의 할일


8. 하던대로만 하며 무난하고 치열하게 마무리하는 제일  어려우며 지금은 그렇게 하는게 옳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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