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내 머릿속의 라운드 벨 (기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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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너엘레나입니다.
자
오늘의 주제는
바로
" 내 머릿속의 라운드 벨 (기초편) "
인데요.
혹시 라운드 벨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복싱이라는 스포츠에서
경기 한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를 의미합니다!
뜬금없이
이게 공부랑 무슨 상관일까요?
자자
집중력이 약하신 분들
특히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공부를 시작할때, 예를들어
수학 문제를 풀려고 할 때 혹은
영단어 암기를 위하려고 단어장을 딱 펴고
공부를 시작하려 할때
딱 집중해서 해당 과목의 공부를 해야 하잖아요.
근데 그게 항상 잘 되는건 아닐거에요.
혹시 공부를 한다고 해도 적당히 집중해서 풀면
풀 집중! (두뇌 풀가동!) 해서 푼 것보다
훨씬 공부 효율도 떨어질 것입니다.
가끔 딴생각, 딴짓도 하게 되구요.
사실 공부하는 수험생 거의 모두가
그런 어려움을 한 번쯤은 겪어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도움이 될만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제가 이미 앞에서 언급한
' 내 머릿속의 라운드 벨 '
이라는 것입니다.
직접 라운드 벨을 구매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그저 라운드 벨을 대신할만한 수단을 갖추면 됩니다.
그게 혼잣말이든, 머릿속으로 되내이는 것이든,
어떤 특정한 행동을 하는 것이든 상관 없이요.
일종의 관례 혹은 의식 이라고 할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자 래너엘레나가 아침에
비문학 문제를 풀려고 문제집을 폈습니다.
이제 집중해서 공부 시작해야죠?
그때 시작과 동시에 저만의 라운드 벨을 울립니다.
저의 라운드 벨은 ' 나는 국어의 신이다 ' 라는
자기암시였습니다.
그렇게 라운드 벨과 함께 공부를 하고 나서,
또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 수학 문제집을 펼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라운드 벨을 울리는 거죠.
수학이라는 2라운드를 위해.
이때 라운드 벨은 ' 나는 수학의 신이다 '라는
자기 암시였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라운드 벨을 밝히는 것 자체가 부끄럽지만..
그래도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이렇게 밝혀 봅니다.
저랑 형태가 같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암시나 행동도 가능합니다.
샤프펜을 툭툭 치거나, 목표 대학교 이름을
어딘가에 써넣는 것
그것으로 공부에 집중합니다.
(저는 자기 암시와 특정 행동을 같이 이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라운드 벨 울리기 + 해당하는 공부 계획 성취하기
를 단 몇 주동안이라도 계속 꾸준히 하면
여러분이 정한 라운드 벨은
온전히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고,
해당 과목 공부에
딴 생각, 딴 짓 없이 온전히 집중하고자 할 때,
여러분의 필살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만의
라운드벨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4. 8
래너엘레나
너무 소심하고 까다롭게 자신의 행동을 고민하지 마라
더 많이 실험할수록 더 나아진다.
ㅡ 랄프 왈도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P.S 좋아요 와 댓글 은
칼럼 연재에 큰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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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가는 전문을 다 보실 시간이 없기에 선별 작업했습니다. 제가 선별한 건 아니고,...
아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항상 샤프펜 툭툭면서 시작해왔던듯.. 무의식적으로
좋아용!
자기암시의 기본적이고도 아주 엄청난 효과의 증명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전 항상 세수를햇어요 공부하기전도그렇고
수능때도그렇고
신기하네요 이런게 있었다니
전 야동을보고 현탐을 유지하면서 하죠
아 귀여웡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좋은 글은 추천ㅋ
사소한 것 같지만 큰 차이를 불러올 수 있는 좋은 방법 같네요
레너엘레나님 칼럼엔 항상 끝에있는 명언이너무 좋아요 ! 생소한데 진짜 와닿는 말들ㅎㅎ 감사합니다
꿀팁이네요
오옹 진짜 신기한거 많이하셨다
꿀팁얻어감빈다
와 구욷
응용편 보고 갑니다 ㅎㅎ
이 글을 놓쳤었다니...ㅠ
그러고 보니 저는 라운드벨이 없었네요ㅎㅎ
하지만 이걸 해야한다는 의무? 같은건 있었는데 ㅎㅎ
예를 들어 인강을 들으면 무조건 그내용을 A4에 정리해야한다는 의무감정도?
이제는 더욱 쉽게 공부할수 있겠네요 ㅎㅎ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