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9월모의고사 후기 스포주의

일단 15번, 22번, 미적 30번 가볍게 틀려주고 공통 14, 20 깔끔하게 날려줘서 80점

진주환씨의 컨셉인가 평가원 문제를 처음볼때의 그 공포와 충격을 정확히 안겨준 시험이었음

계산량은 좀 있는 편이지만 아이디어의 완결성과 신유형에 대한 대비를 하긴 좋았음 

#14

ㄷ 선지에서 충격을 받았고 그림을 잘못그려 실수

실수를 유발하기 좋았고 특히 음수 부분에 대한 해석이 연습하기 좋은 문항

#15

나열로는 풀수 없고 상수 k에 대한 해석이 들어간 6월 수열킬러 느낌이 났음

구조가 특이했고 케이스 분류가 선을 넘을듯 말듯하며 깔끔하게 끝나는 느낌 개인적으로 만족

#20

수정되었다고 하는데 기존문제가 뭔지모름

중학도형에 대한 직감과 삼차함수의 개형의 대칭성까지 유기적으로 잘 엮여있음

진주환모의고사에서 가장 신박했던 문제.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항상 평가원은 논란임 그런점에서 만족

#22

말그대로 킬러. 표현이 진짜 선넘게 신박함 

다른 사설도 많이 구매하고 무료도 풀어봤지만 이렇게 당황스럽고 깔끔한 문제는 처음

난 참고로 y=f(0)을 옮겨가며 케이스를 분류해서 해설처럼 복잡하지 않앗음 

하지만 시간이없었으므로 틀림 (나중에 다시 품)

#30

28번 문항에서 영감을 얻어야 하는 듯한 시컨트와 탄젠트의 절묘한 조화

사실 11번 계산량에서 시간을 많이 써서 던질뻔했지만 

진주환씨가 의도한게 최신유형이라면 4점 극초반에서 멘탈이 한번 깨지기에는 적당한 듯.. 난 제대로 당했고

여러모로 9월 전에 풀어보기 좋은 모의고사였음

극추추추ㅜㅊ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