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아카이브용 [1159312] · MS 2022 · 쪽지

2022-08-09 2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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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란 무엇인가? (2018학년도 건국대(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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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합니다. 굉장히 피곤한 날이네요. 어제 오늘 비가 굉장히 많이 옵니다. 잠긴 것을 목격하신 분들은 괜찮으신가요?


논술에서 shapes가 나오면 굉장히 친숙합니다. 도형이 나온다고, 그렇다고 그것이 geometry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요즘은 선택과목으로 기하라는 게 있죠? 하지만 교육과정에서 노골적으로 사인law와 코사인law를 알려주는 걸 보니 논술에서도 직접적으로 geometry와 연관이 있는 문제가 출제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엄연히 중등과정의 기하와 고등과정의 기하는 다르지만, 긴밀하게 연관이 되어있더라고요. KMO라고 경험해보셨나요? 악명이 높았죠. 훨씬 고차원이긴 하지만 조합이 확률과 통계였다니, 기하가 우리가 배우는 것들도 많이 들어가 있었다니, 대수가 방정식 다루는 거라니. 친숙하지 않은 건 확실히 number theory였죠. 아, 정수론이요. 이번 6월 모의평가 다들 건승하셨나요? 10번문제도 그렇잖아요. '내가 자신감을 갖고 썼던 방멱이....중등기하였다니..!' 실제로 닮음 때문에 가능한 성질이죠. 그런데 위에서 보시면 2018학년도 문제입니다. 사실상 다루는 도형 상식은 pythagorian과 삼각비밖에 보이지 않아요. 의대 논술을 다가가기 전에, 이렇게 무난....한? 문제들을 다뤄보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봐요. 문제를 거르는 게 어디있습니까..?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개요"라는 단어가 보이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essay 류를 수기로 작성할 때에는 문제를 먼저 보기 좋게 정리 하고, 접근 의도 등을 적어보는 habit이 있습니다. 이러는 게 좋겠다, 만약 공식을 이용하는 게 keypoint라면, 그걸 적는 거예요. 아, 이건 이 공식을 이용해야돼. 그럼 그걸로 풀겠다. 그걸 statement로 적는 겁니다. 나름대로 제 방법이니, 저작권은 없으니까 마음에 드시면 써먹으셔도 괜찮아요. 그럼 오늘도, 마무리 공부 잘하세요. 날이 갈수록 다루는 문제 양과 난이도를 계속해서 늘려보겠습니다. 논술 현장강의에서도 풀리는 게 아직까지는 기출이지 않나요? 같은 페이스일 거예요. 아래에서부터 위로 읽어주세요, 아직 익숙치가 않네요.


(참, 말투는.......제 실제 말투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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