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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14: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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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을 위한 9월 모의고사 대비 국어 공부법(feat. 실전모의고사 무료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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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처럼 비가 오는 요즘 우리 고3 친구들은 9월 모의고사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3 친구들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공부법과 여러 소식을 가지고 왔으니 다함께 집중해볼까요?


1. 시험 일시

올해 9월 모의고사는 9월이 아니라!! 8월 달에 시행된다는 점!

일시: 2022. 8. 31.(수), 08:40 ~ 17:45 (예상 성적 통지일은 9. 29.(목)입니다.)


2. 출제 기본 방향

가.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

▪ 교육과정상 중요한 내용은 이미 출제되었더라도 출제할 수 있음.

▪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여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풀 수 있도록 출제함.

▪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연계 출제함.

- 연계 비율 및 방식: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

- 연계 대상: 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강의(<수능특강> 독서, <수능특강> 문학, <수능특강> 화법과 작문, <수능특강> 언어와 매체, <수능완성> 독서·문학·화법과 작문, <수능완성> 독서·문학·언어와 매체)

- 연계 유형: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

▪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함.

▪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중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공통교육과정의 내용을 간접적으로 관련지어 출제할 수 있음.

나. 기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고, 추리, 분석, 종합, 평가 등의 사고력을 측정하도록 출제

▪ 대학에서의 수학에 필요한 기초적 개념과 원리의 이해,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을 골고루 출제함.

▪ 국어, 영어 영역의 경우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함.

▪ 수학, 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문항을 출제함.

▪ 한국사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출제함.


3. 예상 출제 방향

▪ 작년 9모를 참고했을 때


‘독서-독서-문학-문학’과 같이 독서 지문은 앞에, 문학 지문은 뒤에 제시할 가능성 농후함.


문학 지문에 평론이 제시되지 않을 가능성 농후함.


화법과 작문: 화법 3, 화법과 작문 통합 5, 작문 4문항으로 출제 예상됨.


언어와 매체: 이론 지문을 포함하여 언어 5문항, 두 개의 매체 지문에서 각각 4문항, 2문항으로 출제 예상됨.


문학의 간접 연계가 독서 간접 연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작년 9월 모의고사는 문학 총 7개 작품 중 3개 작품이 수특에 수록된 작품으로 연계율이 높았음. 수특 고전 산문에서 <배비장전>, 현대시에서 <종가>, 고전 시가에서 <규원가>가 연계되어 출제 / 한편 독서는 사회문화 ‘완전경쟁시장’, 인문예술 ‘리벳의 자유의지 실험’이 간접 연계됨.)

독서에서는 독서의 이론을 다룬 지문, 그리고 주제통합 지문이 반드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됨.


4. 공부법

#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취약점 확인!


본인이 모의고사나 내신 기출문제에서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 파악이 중요합니다. '독서에서 많이 틀려요', '고전 문학에서 자주 틀려요'라는 추상적인 내용 말고 독서의 '어떤 유형'에서 많이 틀리는지, 고전 문학에서 문제를 자주 틀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제대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겠죠?


공통 내용을 다뤄보자면 독서 유형 중


중심 내용(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 파악, 서술상의 특징이나 효과를 묻는 문제(논지 전개 방식, 내용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를 자주 틀린다면 '화제'를 찾는 연습을 다시 해야 합니다. '화제'를 찾고 내용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어나가는지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세부 정보(윗글을 보고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을 찾으라는 문제, 글쓴이의 견해와 일치하는 내용을 찾으라는 문제 등) 파악 문제는 꼼꼼하게 읽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독서 지문을 읽을 때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보기>와 관련지어 파악하는 문제를 자주 틀린다면 <보기>와 윗글의 내용을 연결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으니 <보기>와 윗글의 내용을 연관해서 보는 것부터 연습해야 합니다. 흔지 선지가 '윗글의 내용 + <보기>의 내용'으로 되어 있으니 윗글에서 해당 부분의 내용을 찾을 수 있는지, <보기>와 연관되어 있는지, <보기>에서 해당 부분의 내용을 찾을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어휘 문제를 자주 틀린다면 어휘가 포함된 문장의 문장 성분을 분석하거나 사전적 의미를 어휘 대신 넣어봤을 때 의미가 온전한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서 문제는 어휘 문제를 제외하고는 근거가 본문에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근거 잡는 연습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학 유형 중


표현상 특징과 효과를 묻는 문제를 자주 틀린다면 표현법부터 다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유형은 표현법의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까지 시간이 별로 남아 있지 않아서 개념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있으나 그러지 말고 개념부터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시적 화자(서술자)의 태도 및 정서를 묻는 문제, 다른 작품에 드러나는 화자(서술자)의 태도 및 정서를 비교하는 문제는 아마 운문 작품에서 자주 틀릴 것입니다. 운문 작품은 특정 감정이 드러나는 시어를 알고 있거나 화자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시나 고전 시가 나왔다고 미리 겁먹지 말고 시를 해석해보면 화자의 상황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시에 드러나는 상황만 파악한다면 시적 화자의 태도 및 정서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산문 작품은 서술자나 인물이 행하거나 느끼는 태도 및 정서의 근거가 본문에 제시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근거를 정확히 잡아서 태도 및 정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어(소재)의 의미나 이미지를 묻는 문제, 다른 작품 시어(소재)와 비교하는 문제는 운문 작품같은 경우 시어의 함축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유형 또한 시를 해석하는 연습을 통해 시적 화자의 상황을 파악하면 시인이 사용한 시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산문 작품 또한 서술자와 다른 인물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갈등 관계를 이해해야 하고 그 갈등 속 소재의 역할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문학같은 경우 작품 해석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모의고사를 풀 때 <보기>를 먼저 읽고 작품 해석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기>가 여러분들에게 해석의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문은 인물 관계를 파악하는 연습이, 운문은 시적 상황을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고전 운문은 시를 읽고 해석하는 연습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 봤던 것도 다시 보자! 연계 교재 복습!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이 나오고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1회독은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의 연계가 직접 연계보다는 간접 연계로 이뤄지겠지만 분위기나 단어, 시적 화자의 상황을 알고 있는 작품과 모르는 작품은 문제를 풀 때 큰 차이를 가집니다. 만약 1회독을 할 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2회독부터는 각 작품의 연계 작품이나 화자의 정서와 상황을 파악하는 방법, 시어의 의미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하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한국에 있는 모든 작품을 살펴볼 수 없기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제시되어 있는 작품만이라도 꼼꼼하게 공부하고 연계 작품, 작가의 다른 작품을 공부해 놓는다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 이제까지 봤던 신유형 모의고사 오답 체크하기


너무나도 당연하게 해왔을 오답노트를 이제 다시 펼쳐볼 때가 되었습니다. 3월 4월 6월 7월 시험지를 보고 본인이 틀렸던 유형만 다시 풀어보거나 새로운 마음으로 맞은 문제도 다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틀렸던 유형을 또 틀렸다면 저번에 틀린 이유와 이번에 틀린 이유를 비교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맞았던 문제를 이번에 틀렸다 해도 그 이유를 알고 해결해 나가야 성적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신유형이 반영된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오답을 하길 바라겠습니다. 오답을 하는 이유는 틀린 이유를 알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하는 것이니 의미 없는 오답이 아니라 진정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오답 풀이를 하길 바랍니다.


5. 실전모의고사 무료 배포


여러분들의 원활한 9모 대비를 위해 나무 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실전 모의고사를 무료 배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6. 마무리

지금까지 9월 모의고사에 관련된 내용과 공부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날도 덥고 습한 요즘이지만 지치지 말고 끝까지 힘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무 아카데미는 항상 여러분들의 성적 향상과 원하는 대학, 학과 합격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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