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본4 수의대생 질문받음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7653416
항상 비슷한 글만 쓰는거 같지만 수험생들한테 수의대 관련 도움 드리고 싶어서 질문받아용 (수의대 관련 질문 아니어도 됩니다)
+요새 입시나 입결 같은건 잘 몰라요.. 본인은 수시 n수생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ㅎㅇ 0
-
Dadeul mohago jinae??
-
의대증원 반대 논리중 하나가 의대교육현장의 수용가능인원이 낮아서 증원하면...
-
이거 이렇게 풀어도 ㄱㅊ은거임? 일단 10N보고 5*2몰로 잡은다음에 3:2에서...
-
다 뒤질래?? 3
뒤져보실???
-
현재 김범준 현강, 박종민 모의 라이브, 이신혁 라이브 듣고있는데 여기서 박종민...
-
생각있으신분 쪽지부탁드려요
-
쌈무나보고가라 2
-
최애의 아이는 벌써 2기 떴는데
-
1학기 중간 보고 충격받은 결과..ㅋㅋㅋ 이러고 등급 4개 올림
-
불안해서 자습실에서 쓰던 시대 담요 그냥 집 들고와서 빨래해서 매일 같이 덮고잤더니...
-
Michin
-
강 k가 32회차임 이번에..
-
너도 나에게 사랑을 다오.
-
둘다 붙으면?
-
그렇다
-
[문이과] 자기랑 비슷한 성향의 이성 만나고 싶음? 1
예를 들어 자기가 문과면 애인도 문과 이과면 상대도 이과 아니면 성향이 서로 달랐으면 좋겠음?
-
다보탑 퇴장 4
반가웠어용 자러감 ㅂㅂ
-
이 급간에서 뭘 한게 가장 성적 오르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함?
-
얼마나 많이 떠나간건가요...
-
모아놓으니 많구만
-
다보탑 등장 1
오랜만이예용
-
그는 어디로 흘러갔을까너희 흘러가버린 기쁨이여 한때 내 육체를 사용했던 이별들이여...
-
아직 감살아있네 1
탐구 복귀 1주차 올해 6모 물리 25분컷 48점 19번 ㄴ 2m으로 나눠야하는데...
-
친척형 11년전에 공익이었는데 아주 예전엔 공익이 2년(24개월)이었다고함 근데...
-
제곧내
-
잔다
-
돌팔이 치새 vs 잘하는 치과의사. 치과 고르는 방법 7
폭로 전문가인 내가 알려준다. 잘 들어. 내 말 들으면 고생 안함. 치과의사 중...
-
작년 서바 리부트 많이 남았는데 지금 풀어도 괜찮을까요??
-
수업 전반적으로 만족하셨었나요? 땅우쌤이나 도윤구쌤 수업 들어볼까 싶은데 항상...
-
상대방이 그 반지 만지작거리면서 "이런 거 같이 맞췄으면 좋겠다" 라고 함 이거...
-
지내려고 넌얼쓰 어플 다운 받았다.. 강제성 주고 싶어서
-
국어 공부순서 0
국어 공부 처음 해보려고 해요 고2입니다. 고3 이번 6모로는 3등급 나왔습니다...
-
곧 9월 온다 5
3학년 들어오고 학점 떨어져 가는 후배한테 남긴 글이다.
-
뉴런 2회독 할때 강의 한번 더 들으려고 계획했었는데요 1회독이 꽤 길어져서 강의를...
-
정규반 확통정규반 들으시는 분 있으신가요? 남지현t 혹은 정승준t요! 뭐 좀 여쭤보고싶어서요
-
1학기 학고 박고 반수 중입니다. 오늘 지도 교수님한테 학고 관련 상담해야된다고...
-
얘 뭐지? 0
틱톡을 보다가 너무 대단한 사람을 발견했다 07년생인데.... 고3 6모를 표점...
-
배가 고픈데.. 2
라면 먹을까..
-
수학 N제 0
지금 6모기준(확통) 딱 3이고 N제는 수1수2 김기현T 싱커, 수1 커넥션, 수2...
-
그러다가 눈마주치면 화들짝놀람
-
옯붕이들아 2
대학 입시에서 펑크가 나도 그 펑크가 당신들 것이 아니듯이 당신들이 좋아하는 사람...
-
소는 주로 가축운반 전용 트럭에 태워 운반합니다.
-
반수생인데 현역때는 섬개완만 듣고 1등급 나오긴 했어요 작수 유전이 쉬워서 얻어걸린...
-
대학교 1
언매 미적 정법 사문 백분위 91 96 3 97 97이면 고려대 문과 가능할까요
-
비주류가 아닌 주류이기 때문
-
공대기준으로
모쏠탈출어떻게하나요
않이; 모쏠한테 그런거 물어보면; 근데 생각해보니 연애하는거처럼 둘만 만나서 맨날 놀던 이성친구는 있었음. 그때 좀 더 다가갔으면 탈출했을텐데..
ㄱㅁ..
아 암튼 모쏠이라고 ㅋㅋ
대학원가실건가요?
남자라 일단 공방수/장교 가려구요.. 아마 자리 있으면 갈듯?
임상가실거에요 비임상가실거에요?
적성에 잘 맞는거 같아서 임상 가고 싶어요 ㅋㅋ 근데 학점이.. ㅠㅠ
요새 진짜 대학원 다가는 분위긴가요
네. 근데 가고 싶은 애들이 많아진거지 어쨌든 티오는 일정하니까 다 가는 느낌은 아니에요 ㅋㅋ 남자는 군대도 있고.. 암튼 임상하다가도 오시는 분들 좀 있음..
현역 수시0장에 정시n수라 그러는데 수시n수면 면접과 (교과컷)등급컷정도만 대비해요?
저도 첨에는 재수학원까지 다니니까 정시로 의대가야지! 라 생각했지만 모의고사 성적 보니까 그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도 암튼 정시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서 교대 갈 성적은 나왔던거 같습니당
수의대는 모든 동물들에 대해서 다 배우나요?
뭐 이것저것 다 배우긴 합니다만.. 본과 3학년부터 임상과목 들어가면 반려동물(개, 고양이) 위주로 80-90% 배우는거 같아요!
인턴 레지던트 이런 것도 있나요?
의대처럼 전문의 과정은 없습니다 ㅋㅋ 그냥 1.2년차 수의사를 인턴이라 부르는 느낌? 다만 임상과목 대학원 나오면 의사들 전문의처럼 취급해주는 느낌이긴 합니다
거긴 몇 학점이면 상위권이나요
몰?루 ㅋㅋㅋ 저희는 코시국 전에 한 10등이 3점 후반대? 였던거 같아요
본1 1학기 학점 3.8인데 좋은데 가려면 좀더 높여야겠죠?
자대 가실거면 충분하고(자대는 인맥 같은 부분도 커서..), 완전 유명한곳 가고 싶으시면 더 올리시는게 좋죠 ㅎㅎ
수의대 대학원에서도 뺨 맞나요?
뺨을.. 왜 맞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는 맞던데요 ㅠㅠ
ㅠㅠ
개원하기 힘든가요
수도권은 정말 레드오션인거 같아요 ㅠㅠ 약대 친구 얘기 들어보면 뭔가 약대 한 10-20년 전 느낌인듯..?
수의대는 학점이 높으면 무엇이 좋나요? 대학원은 왜가는거죠?
저기 위에도 적어놨지만, 아직 전문의 과정이 없어서 석사나 박사를 전문의 취급해주기 때문에 가는 것 같습니다 ㅋㅋ 학점은 어딜가나 높으면 좋죠!
물론 제 학점은 시궁창^^
미국수의사는 아직 한국에선 흔한 분위기가 아닌가요?
저는 생각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관심 있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요.
특수 동물쪽으로 빠지는 사람이 많이 있나요??
거의 드뭅니다. 그래도 요새 야생동물쪽 간다는 사람은 좀 생긴듯?
본1234 빡센 순대로 하면 어케 되나요?
본1>본3>본2>>>>>>>>>>>>>본4 라고 전 알고있습니다
오 정확 ㅋㅋ 근데 저희는 본2 교수님들이 ㄹㅇ 학생들한테 관심이 없어서 본4 바로 윗급정도 ㅋㅋ
강아지가좋음 고양이가좋음?
원래 학교 오기 전에는 동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생각 해본적 없는데, 학교 다니면서 실습하고 해보니까 강아지 win. 고양이는 너무 무서움 ㅠㅠ 맹수임..
반면 댕댕이듵은 특이한 케이스 빼고 너무 순함 ㅋㅋ
수의대는 군문제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공중방역수의사나 수의장교로 많이 가요! 역할은 많이 다르지만 공방수는 공보의 같은 느낌이고 수의장교는 군의관 같은 느낌
색약이 있다면 수의사 생활하는 거 지장 있을까요?
음..외과 수의사 아니면 크게 지장없을거 같은데.. 저도 그렇고 주변에 색약인 사람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ㅠ
ㅋㅋ실컷노세요 장교 끌려가거나 시군빵수 가면 지옥임 ㅎ
국시 공부 전까지는 실컷 놀아야죠 ㅋㅋㅋ
평균 월 보수가 500이라는데 진짜인가요..?? 생각보다 많이 낮아서요
개원의 제외 페이수의사만 따지면 그럴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페이 적어요.. 그러나 개원하면 능력따라 가져가서 천차만별인거 같습니다~ 따라서 요새는 개원 진짜 많이 하는 추세에요..
오 어디쪽 수의대신가요?
아는분 편입으로 수의대갔는데
편입생들도 잘 친해지고 어울리는 편인가요? 과생활,과동아리 등등..
재학생들이 이미 예과 2년동안 친해져있으니 그사이에 못낄까봐요..(코로나학번 제외)
요즘 코로나로 뽑는 인원 많아졌더라구요
그리구 대학원은 비율이랑 보통 모교로 가는지도 궁금합니다..
서울대,건대는 사실상 모교 아닌이상 지방수에서 가긴 힘들겠죠?
대학원 가는 비율은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과거보다는 확실히 많이 가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티오도 다 못채웠다면 이제는 티오는 무조건 채우는 느낌? 그리고 엄청 특출나지 않으면 보통 자교로 가는거 같고, 서울대.건대 대학원은 솔직히 지방수에서 가기는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건대는 인원 자체를 많이 뽑아서 주변에서 가신 분들 좀 본거 같아요.
집근처 지방수 다닙니다 ㅋㅋ 편입생 분들은 처음에는 좀 어색한데, 나중에는 다 친해지는거 같아요 ㅋㅋ 아무래도 의대만큼은 아니겠지만, 공부가 험난하다 보니 뭔가 동료애(?)가 생기는거 같습니당 ㅋㅋ
개원하실건가용
넵 ㅋㅋ 수도권에서 경험 좀 쌓고, 고향 근처에 개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