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열이 예전만큼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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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요
빵꾸나는걸보면 과마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의 서열도 점차 예전만큼 중요한것같진 않네요
옛날에는 그래도 수능도 어려웠고 내신의 영향도 컸기 때문에 내신, 수능 모두 정말 열심히한사람이 명문대를 갔다면
요즘은 기본 실력만 갖춰진다면 그날 운에 따라 한두문제 차이로 대학이 갈리고 수시전형이나 빵꾸를 잘 노려 들어가는 전략의 힘이 명문대를 가는데 더 큰것같아요
제생각은 학벌이 좋아서 취업 아웃풋이 좋은게 아니라 그만큼 노력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명문대에 많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 개인의 능력이 좋아서 명문대의 아웃풋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점점 이렇게 대학 진학이 눈치싸움과 전략싸움으로 바뀌어가는 걸 보면 한급간이라도 높은 대학을 가려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정말 뛰어난 엘리트 인생을 살려 하는게아니라면) 옛날만큼 명문대=취업 프리패스가 아닌것도 이런 이유인것같고요
물론 수능에서 미끄러져서 정말 후회가 돼서 평생 기억될것같은 그런분들은 n수하는 게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자신에게 노력하는 자세가 있다면 대학을 가는게 맞는듯
재수를 조장하는 오르비 분위기하고는 좀 상반되지만 제 생각 한번 써봤어요 두서없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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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친구랑 다들 연락하시나요 실제로 많이 연락 끊기나 궁금하네요
가장 높은 밧줄을 잡지않으면 운이라는 파도에 휩쓸릴수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수시가 70-80퍼센트이다 보니 운으로 가는 경우도 많고, 대학 서열이 예전만큼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설미잡이라 생각했는데 수시결과 보고 그런생각 싹 없어졌죠. 대학 스스로 파괴ㅋㅋㅋㅋ
저라면 명문대 백수 vs 공고졸 컴퓨터 능통중에 고르라면 닥후.. 개인기량만 좋으면 수능 언제든 공부해서 간판교체가능.. 그걸 이제야 깨달음 ㅜ
서성한중경외시 이렇게 세세하게 나눠지는게 아니라 뭉뚱그려지는듯해요. 서울대. 명문대. 인서울지거국.지방대 이렇게4구간씩 그리고 학점0.5점, 상경비상경공대. 토익200점.제2외국어하나씩마다 급간별로 왔다갔다하는듯 싶네요
가장 좋은건 서울공대 4.3 토익만점. 일어 중어 불어 러시아어 가능자겠지요;) 취업시장에서
쉬운 수능>>빵꾸 이모든게 설마 사교육감소는 허울좋은 껍데기였고 과도한 대학 위계서열화를 막기위한 정부의 깊은 뜻...?
근데 솔직히 정시판이 점점 서열대로 안가는거같지 않나요..?예측불가
설미잡 ㅋ 설의미만잡으로 하줘 오르비분들은 눈이 참 높으시네요. 개인의 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짜피 수능한두문제차이로 대학이 바뀌는 마당에 sky나 카이스트 포공이 땅땅거려서도 안 되고 서성한중경외시라고 기죽어서도 안 되요.
중경외시밑도언급좀..하면안되나요.,
아 언급을 안한거라기보다 이러이러한 서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의견을 듣고싶어서 썼어요 사실제가 이런비슷한고민을 하는중이라서요 혹시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아뇨 그런가아녜요 그냥슬퍼서...ㅠ
이번에 저희학교 수학 진짜못하던 친구 물수학덕분에 고대갔어요. 훨씬 더 공부 잘하던 친구들은 재수하거나 더 낮은대학 갔어요. 입시에서 운 굉장히 많이 작용하고요, 솔직히 이제는 스카이나 성서한이나 수능 몇문제차인데 아웃풋차이가 예전같지 않을거라 봅니다.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맞다고봐요.
이번에 저희학교 친구도 평소에 수학 모의고사 70점대 맞다가 수능에서 100점찍고 평소 생각하던곳도다 훨씬좋은곳갔어요 ㅋㅋ 뭐 실수안하는것도 실력이죠
이런 미친입시를 경험한 세대들이 졸업할 때 쯤 되면 진짜 대학 네임밸류가 주는 차이가 줄 것 같기도 하다만 수시로 들어간 70%학생들도 대학 서열을 인식하고 대학을 선택한지라 우수한 학생->우수한 학교->우수한 인재)->우수한 학력을 소유한 치킨집)사이클이 한동안은 유지될 것 같아요. (수시전형이 운빨이라고 생각하면 이 반대일테고)반대로 수시가 감소하고 정시가 늘어나면 다시 서열이 극명하게 드러날테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생각하는데 그래도 네임밸류가 100m 달리기면 한 10m 까지 있다고 봐도 될거같아요.
그게 아무래도 아직 기업체 인사담당자분들이 기성세대이다 보니 아직 학벌 이런걸 따지시는 경우가 꽤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학원썜(서강대 전자공 졸 카이스트 대학원졸, 삼성전자 입사후 인사담당)하시는 말씀이 그래도 아직은 그냥 어른들이 보기에 높아보이는 대학을 가라 하시더군요.
중요해요
무조건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내신 5 수능6인애가 입사로 한양대파경붙는거보고 경악했고 지금은 꼭 학벌이 다가 아니다 생각중이예요
와...ㄷㄷ... 입사 내신많이 본다고 들었는데 100퍼센트 맞는말은 아닌가보네요
그래봤자 아무도 안알아주는 현실이죠 뭐
좋은 흐름입니다
이제는 더 살기가 힘들어지는거죠 학벌+능력까지 다 좋아야 할듯
우리나라는 학부 학벌 중요한거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아웃풋을 서열별로 다 나눠먹고, 이 구조가 바뀌려면 혁명이 일어나야 하고,
그럴리는 없고, 그러니 이건 계속 되는거죠..
학벌이 무조건이다라눈 생각은 중고딩때죠
제가 대학갈때는 중경외시 서성한 이란 단어자체가 없었어요 의도적으로 만들어진거지요 애초에 존재하지 않던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