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라면 도전 하실래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635024
현재 서성한 어문계열 재학중입니다. 현역으로 들어와서 지금 1학년 마쳤는데요 연고대에 자꾸 미련이 남습니다ㅠㅠ 수능을 다시봐서 들어가도 과는 바꾸지 않을 생각입니다(외교원시험 볼 때 필요하기도 하고 전공이 잘 맞아요)
제가 나이로는 삼반수를 생각하게 된 이유들은
1. 학벌로 자격지심을 느끼고 싶지 않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신촌쪽 한 번도 안갔어요ㅠㅠ
2. 고시 자체는 학교를 안보지만 붙고 나서는 ky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걸리는 점은
1. 반수 해야되는데 현실적으로 터무니 없는 목표는 아닌지..
2. 삼반수 성공해서 연고대 인문 가더라도, 고시를 실패 할 경우 취업해야 하는데, 나이가 너무 많을 것 같아서요. 여자+2년은 좀...
정말 고민이네요. 작년에도 반수 생각했다 포기했는데, 이렇게 또 생각이 날 줄이야...
되도록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잠 0
쿨
-
일단 정시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바보 멍청이 맞지만 그래도 질문해봐요.. 일단 지금...
-
라고 적혀 있습니다 교수님 등짝에 손바닥으로 맞은 상흔도 있고요.
-
취업하고 진급에서 보았을때 차이큰가요??
-
아 진짜 ㅡㅡ
-
새벽 세 시에 막혀서 뒤지는 줄 알았네
-
가성비 좋은 애들이 많은듯... 이번에 노트북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가성비...
-
늦잠 잤다. 4시부터 공부시작. 오늘은 12시간 하자 3
할 수 있다
-
경영 수업 개많이 들어야지 창업관련수업이 그쪽에밖에 없음 ㅠ
-
얼버기 0
때문에 모기
-
나 6
찐따 좋음 쿨여남 좋음 쿨찐 존X 싫음패버리고싶음
-
그러려면 오르비끄고 자야겠지 모두잘자뽀뽀쪽
-
육수가 질질 2
크아아악 살러줘
-
12~15번, 20~21번 구간에서 시간 줄이고 싶은데 4코 괜찮나요? 지금까지...
-
돈이 없어 3
말라 비틀어져
-
학종 쓸 때 1
생기부에 실제 학문에서는 틀린 내용적 오류가 있어도 되나요?
-
그리고 기출 22번급 남은거랑 N제 추가로 풀다가 실모 들어가면 되겠네
-
그럼 원과목들 실모 일러에 혼을 쏟을텐데 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우리은하랑 안드로메다은하는 암흑에너지보다 중력영향이 더 커서 가까워지니까 그럼 그...
-
아츄 이런 건 원래도 유명한데 지금 우리/종소리/그대에게/삼각형/안녕/그날의 너...
-
. 2
내 옆에 말동무가 누워 있으면 좋겠다 잠이 안와.. 방금 고규마 먹어서 그런가 좀 배고피서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물을게 이머리 손흥민머리하고 비슷한건데 손흥민이 잘 어울리는...
-
화1 내년에 해도댐? 11
만점목표라면 화1vs화2중에 뭐 추천하심. 지1이랑 같이할거에여
-
저격합니다. 4
사실적시 기분상해웅앵웅죄로 고소합니다.
-
개인적으로 없음 이럴때야말로 공부나 해야지
-
차단 목록 인증 3
자 누가 들어올래
-
2진동인데 정규 김현우 안가람 누가 더 나을까요?
-
투표 ㄱㄱ
-
물리, 정치와 법 어떤가요? 미친 짓인가요?
-
ㅁㅌㅊ?
-
이미지 써주세요 14
-
연초는 끊는거 성공했음 이제 전담만..
-
3월까지 꾸준히 1등급 나오다가 5월 3, 6/7월 2맞고 n제를 좀 풀려고 하는데...
-
재밌는메타 6
=라유에게 덕코주기 메타
-
. 1
-
얼버기 2
를 위해 자러감 ㅂㅂ
-
내 가슴 속은 갑갑해졌어
-
일단 머리는 까고싶은데
-
어떤 기분일까 친구들끼리 장례를 치르는 일이 어째서 존재하는 걸까
-
823227 이분보다 많은사람 못 봤는데
-
요즘 아픈사람들 많더라 수험생중ㅈ에
-
고2 노베때 공부 잘하는 애들 보면서 나도 노력하면 쟤네처럼 잘해질 수 있겠지?...
-
능지 이슈로 기각ㅋㅋ
-
족발먹고싶다 하 3
내일 먹을까 ㅇㅇ..
-
야식 ㅇㅈ 17
개섹시한 자태,,
-
미적 0
수학모고치면 미적 26번부터 막히고 27번부턴 거의 손도 못대는 미적바보입니다......
고시 보실 거면 정말 비추천 드리지만 인생에 후회가 없고 싶으시면 하시는 게 좋죠
수능 준비하는 시간이 좀 아깝죠 안그래도 시간없는데...ㅠ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삼반수해서 가도 진짜 의미 없어여 근데 저라면 해볼 거 같아요
된다는보장도 없고 시간도 마니 까먹는거같은데요.결국 삼수해서 들가는던데.문과상위권은 수능날운빨이 크게 작용하는거 나녔나여.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제가 생각해도 확률적으로 힘들 것 같네요ㅠ 하지만 후회 안 할 자신도 없어서...미치겠네요ㅠㅠ
이건 솔직히 성공해도 이득이될거란 확신이 없네요. 자기만족을 위해서라면 도전해볼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했을땐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대학다닐땐 학벌이 우선일지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달라집니다
신촌 가는게 꺼려질 정도로 콤플렉스가 심하시면 한 번 도전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콤플렉스를 이겨내 연고대를 가든 실패해서 현재 위치에 만족을 하든 해봐야 후회가 없을듯 하네요
삼반수경험자로서 이런생각하게되면 결국하게되어있습니다...
비추요..
일단 님이 오르비라는 입시사이트에 오셔서 이런글을 쓰실정도면 이미 마음속에선 결정이 나신듯 싶네요
그냥 빨리 시작하세요 하고싶은거 지금 이때 아니면 언제 하겠습니까 ㅎㅎ
많이 생각해봤는데 삼반수 안하기로 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