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원 공부해볼 생각인데 경쟁률이 생각보다 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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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도 졸업후 의사인데
지방국립대 경쟁률보니 2대 1 정도인데
의사면 10대1정도 생각했는데 너무 경쟁률이 낮은데 이유가 있나요?
사회적 의사 위치면 고시나 행시 경쟁률정도 아닌가요?
궁금증 미해결과 묻혀서 다시한번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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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머리는 까고싶은데
의전의 경우 진입 장벽도 장벽이지만(4년제 학사와 더불어 생물 계통 전공자가 아니면 선뜻 준비할 마음이 들기 어렵습니다.)
그 후 추가로 투입되어야하는 엄청난 학자금과 추가로 투자되는 상당히 긴 교육기간(기존 학사학위를 위한 기간 제외하고도 의전4년+수련기간 최소4년~5년이상)
남자의 경우 현역으로 대학입학하고 군대다녀오고 칼복학해도 의전입시 준비나이가 최소 25세(대학교 4학년)입니다.
안그래도 기존의대 체제보다 2년의 시간이 더소요되는데 거기다 재수나 삼수를 하였고 군대도 칼복학을 안했을 경우 의전 입학을 위한 공부기간까지 계산해보면 나이에 민감한 우리사회에서는...
거기다 행시는 되는 순간 취업 확정이지만 의전은 입학후에도 불투명합니다.
추후 원하는 전문과목으로 진로를 잡기 전까지는 의전 유급, 의사 국시 등 여러가지 걱정거리를 가지면서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지내야하니까요.
즉, 뭔가 패기로 밀어 붙이기에는 어려운 나이에 준비생이 되는겁니다. 취업등의 현실이 다가오는 나이에 의전입시를 준비해야하므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엄청 자세한 설명 감사 합니다.
의사국시는 98프로정도 합격은 하더군요.
이렇게 긴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