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님들 댓글 남겨주십시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617904
대학 추가발표가 아프로 계속되는 시점에서 많이 불안합니다 아직 합격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컷 숨막힘뇨 ㅋㅋ 병호 인스타가 최저?컷이라 실제로 70점대는 잘 안나오고...
-
샹윤 시문 경제 정법
-
일찍 자야겠다 3
새벽에 제일 우울한듯
-
교재비 포함 20전후로 생각하면 되나요??
-
왓~삐~ 0
-
메가대로만 나와도 소원이 없겠다... 71 70 이야기가 왤케 많냐 ㅜ
-
기출은 거기서거기 맞나요 원솔멀텍 vs 기출생각집 vs 수분감 너무 고민되어서요
-
언매 85 (61+24) 확통 63 (47+16) 최저 때문에 피가 말라요
-
못참겠다 저격함 18
-
빅괴군 보고가 2
OUT
-
오늘의 우리를 기록해 어제의 우리를 위로해 내일의 걱정은 뒤로해
-
정법 1번, 사문 11번 개쉬운문제들 정답 4고 기억도 나는데 가채엔 3이라...
-
얼버기 18
모두 좋은 아침
-
원인있음의사난수 원인없음진성난수 제1원인은->원인없음 제1원인은->진성난수...
-
귀여워! 12
-
3,4등급 애들은 재수 어디서 함? 시대 강대 미만 다 비슷함? 3,4등급 재종기숙 추천좀
-
페북느낌난다
-
오디다가 하시나용
-
모닝여캐투척 22
짠
-
'현장감' 이 차이가 정말 큼 화작은 아무리 어려워도 공부가 잘돼있다면 시험장에서도...
-
부산대 인문논술 0
부산대 인문논술 3-2 소문항 한개 못적었으면 무조건 탈락인건가요? 앞에껀...
-
https://naver.me/GpC6rq15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
-
대 리 런 6
약코 GOAT
-
그때부터는 꿀이 아니라는거군요 그럼 존버가 승리하는것?
-
인스타 릴스에 중드 계속 나오는데 찔끔찔끔 보여주고 딴데선 못찾겠어서 정신이 나갈것 같음
-
아니면 따로 낙지에서 만든 변표공식이 있나요?
-
야채음료 먹음 2
오늘 먹을 메뉴가 다 야채가 부족해 이거라도 먹어야지
-
한국국립대학교??? 11
너무 보통명사 아닌가 얘네 이걸로 이름 바꾸려고 이러는 것 같은데 흠?
-
얼버기 6
-
아오 습해 1
비와서 축축해
-
세상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
-
슬슬 자볼까 1
겉날개얻고 몬스터팜 만들었으니 꿀잠자러 고고
-
얼버기 4
인녕하세요
-
지금까지는 맞는말같긴함 작수때 언매미적물1지1으로 89 89 2 88 95 맞았는데...
-
워드마스터2000 끝냈고(3회독) 암기율은 80정도? 제가 단어가 약헤서 다른...
-
힘을 좀 내줘 씨발럼아!!
-
영어 과외 질문 0
고등학교 3년 내내 모고 1등급은 놓친 적이 없고 수능은 97점 나왔습니다. 올해...
-
아침 먹으면서 쿵짝짝 쿵짝짝 하면서 토스어플 딱 까봤는데 떡락한 거 보고 나이스...
-
진단서 써줌? 기말 끝나고 링거 맞을건데 병원에서 진단서 써주는지 궁금함
-
군대 안가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망상을 해본다
-
저 남르비예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길래
-
하나 사고싶은데... 비싸...
-
얼버기 0
우헤헤
-
아 어제 할껄 4
비 오고난 후 추워질텐데 역시 할 일은 바로바로 해야 해
저 죄송한데 합격 못하시면 그럼 고졸로 살라는 말씀이신가요 부모님은..?
집안사정이 그러하시다면 떼를 써서라도 돈대주라고 그럴 성격이 아니시면 뭐라고 반박할수는 없을거예요... 그치만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 미련이 많이 남는다는거예요
집안사정이 힘드시면 독재를 해서라도 다시 한번 공부해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미련이라는게요.. 해보지도 못하고 계속 간직하면 오랜시간동안 많이 후회되는 일이 되실거예요
최소한 미련은 없어야죠..
본인이 느끼기에 정말 한만큼 한거같은데 이것밖에 안나왔어 라고 느끼신다면 그건 거기서 멈춰도 될거같아요 그치만 난 아직 부족한거같고 더 하면 할수있을거 같으면 하는게 맞다고 봐요
다른 경험을 했지만 제가 어떠한 일이 있고나서 하나 정말 깨닳은게 있는데요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옆에서 많은 조언을 하고 충고를 하고
부모님 같은 경우 이게맞다 부모말 들어라 라고 중요한 순간에 그런 말씀 하실때가 있는데
저도 그런 부모님의 말씀 이기려고 해보다가 결국은 부모님 뜻대로 한적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제가 그때 내렸던 결정이 옳았음이 나중에야 알게된적이 있는데
그때 느낀거예요 그때가서야 부모님께서 네말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볼걸 네뜻대로 해줄걸 이라고 하시는데
지금와서야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결국 모든 결과와 모든 책임은 내가 져야 한다는걸 느꼈죠..
아직 본인이 할수 있을거 같고 지금 안하면 후회할것 같다면 하세요!
그게 정답인거 같아요 지금 당장은 부모님 뜻 거스르는게 두렵고 용기안나고 그러실수 있지만 그래도 본인 뜻대로 하는게 나중에 가서야 후회를 한다하더라도 '내가 왜 그랬을까 부모님말씀 들을껄'이 '이게 다 부모님때문이야'보다는 덜 억울 하거든요...
그리고 재수잖아요 고3때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몰라도 본인이 느끼기에 아쉬움이 남으면
그건 아직 본인의 실력 100%를 발휘한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전 수능을 몇번 보고 나서야 '아 더이상 공부해도 더 좋은 성과를 못낼거같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그냥 대학가서 거기서 다시 답을 찾아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에 따라 물론 다르겠지만 재수정도면 안되는거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인생선배로서 조언 감사합니다
?! 대학 떨어지시면 대학교 안가고 일할거에요? 떨어지면 그만하라니.. 취업하라고 그러시는건가요?
대학 가고 싶은 사람이 대학 떨어지면 재수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