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공부에 필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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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썼던 글 요약입니다.
1. 독해력
독해력이란 말 그대로 글을 읽는 능력을 말합니다. 독해력이 강한 친구들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글의 양이 많습니다. 어릴 때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은 애들이 국어 잘한다는 말이 바로 이 독해력 때문에 나온 듯 합니다. 자신이 독해력이 강하다면 행운이지만, 독해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해도 괜찮습니다. 기출문제를 꼼꼼히 보고 연필통이나 간쓸개같은 주간지를 매일 조금씩 꼭꼭 씹어먹으면 자연스레 늘게 됩니다.
2. 반응하는 힘
국어 지문은 결국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다보니 지문을 읽는 것도 결국 문제를 풀기 위함이어야 합니다. 반응하는 힘이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독해)을 넘어서 더 깊은 차원으로 글을 장악하는 것입니다. 독해력의 심화 버전이라고할 수 있겠습니다. 김동욱 선생님은 이 과정을 필자와 대화한다라고 표현하시는데,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활용하는 것이 강의와(현강 인강 과외 etc) 기출문제입니다. 사실 쉬운 지문의 경우에는 1번만 해도 충분한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눈으로 스캔해서 푼다고 하는데) 가령 작년 수능과 모의평가에서 젤 초반에 나왔던 독서론 지문에 경우 반응하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그냥 읽으면 풀립니다. 그렇지만 소위 킬러지문이라 불리는 고난도 지문들과 많은 평가원질문들의 경우 반응을 해야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3. 문제푸는 기술
이건 말그대로 문장의 서술구조나 지문의 제재나 문제의 유형에 따라 풀이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는 걸 말하는데 이거는 기출을 풀면서 자연스레 체화되는 게 있고 강사님들에 따라 방법론 자체를 가르치는 경우도 있는데 초반부터 여기에 집착하지는 마시고 1,2 번을 기르는데 집중하면서 스스로 깨닫는거나 강사가 가르쳐주는 게 있으면 그때그때 체화해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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