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한국사 오늘 시작했는데 너무 늦은거 아니죠..?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553953
최태성 선생님 수능개념강의 신청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뻐요
-
“내신 안좋으면 나가서 정시 준비”...작년 자퇴 고교생 5년새 최다, 의대 쏠림도 한몫 7
외고·국제고, 강남·송파 가장 많아 내신 불리한 학생 검정고시로 수능 집중 지난해...
-
확통 기출 양치기하려는데 뭐가 나을까요
-
고3 학력저하 소신발언 10
매년 나오네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원인은 코로나 때문은 아닐듯...
-
'사교육 카르텔' 현직교사 24명 검찰 송치…평가원 관계자도 수사 중 2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2일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사건'에 연루된 현직 교사...
-
수능 출제위원, 문제 만들어 사교육 업체에 제공…·‘6월 모평’ 정보도 유출 20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경력이 있거나 수능 ‘6월 모의고사’ 검토진으로 참여했던...
-
참기힘든거 22
너 서울대 갈 수 있었니? —> 좆같지만 참을 수 있음 올 1 아니어도 의대갈 수...
-
드디어 ㅋㅋㅋㅋ
-
모든 실모들 (평,교, 사설 등등 싸그리 포함) 최고점이 1틀이었음 + 심지어 찍맞포함
-
지금 피램하고 있고 문학쪽이 뭔가 애매한 느낌이 들어서 단과로 들어 볼려는데...
-
내가 고작 이정도 노력해서 되는걸까?
-
쪽팔려서 공부하게 됨 1년동안 제일 빡집중한듯 이제 밥사먹여가면서 같이 다녀달라고 해야겠다ㅋㅋ
-
뭐가 문제지 시간끝나면 딱 저렇게 남음
-
상위권, 극상위권은 비슷한데 3~4년 전 중위권이랑 지금 중위권 비교하면 진짜...
-
ㄹㅇ로다가 내가 100에 도전해봐서 하는말이지만 그건 인간의 하등한지능어쩌구저쩌구론...
-
뭐푸실건가요
-
미적분 시발점 상 아...
-
큰일났네요.... 걍 약대남아서 이민해야하나....
-
너 1
맞구나?
-
너무 충격적인데
-
심화 첨삭을 김백현T가 직접해주니 ㅈㄴ 긴장되더라. 그런데 이번주 심화첨삭 준비를...
-
지금 믿어봐 글 편 하고있는데 기출도 병행하려고 일단 수강신청 해놓고 보니 첫...
-
고2임 여름방학 짧아서 유전을 수능용 풀커리 돌리긴 어려울것같아서 내 알아서 개념...
-
화학 작수4인 반수생입니다다 현재 필수이론 2,3단원 끝낸 상태인데 크포까지는...
-
병호햄 수학문제 1
계산 폭탄
-
3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는 기똥찬 일들을 다시 벌이고 싶네요 할 것도 없고
-
개념강의 1배속으로 한 바퀴 1.2배속으로 한 바퀴 1.5배속으로 한 바퀴...
-
이번년도는 최저있는곳으로 써보고싶은데 논술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인문논술은...
-
자괴감 들 때마다 저거 생각하면 좀 괜찮아짐 자퇴충 가보자가보자
-
주적이라고 규정된 북한이 아니라..? 동아시아 유일의 선진국 + 서방 우호국이고...
-
[오픈 캠퍼스 투어 안내] 안녕하세요 함께 꿈을 이루어나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대사...
-
잡담하나) 2
잡담태그는 사실 없었으나 지속적인 잡담태그를 만들어달란 건의에 의해 만들어졌다
-
연봉이 어느 정도려나..... 너무부럽다진심 저도 붙여주세요
-
국문과 언어학과 철학과 종교학과 를 모두 찍먹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서울대 인문대를...
-
큐큐큐 기대기대
-
하루종일 폰만 볼까 봐 라프텔 결제도 못 해봤는데 수능 치고 나면 달려야겠다......
-
옯붕이 신검왔다 6
-
ㄹㅇ로..
-
선대칭 시키면 회전이랑 같다니 흥미롭구만
-
하 족같네
-
현 08년생 고1 학생인데요, 국어 3,6모 둘 다 2등급 턱걸이로 떠서 여름방학...
-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0
Then what did the early worm get? Death.
-
수학은 도저히 2맞을 자신이 없는데.. 높3 받고 국어 낮2 받으면 중앙대 문과 갈...
-
필요한 문제만 강의들을예정임
-
수학 실모풀면 시간이 막 부족한것도 아니고 준킬러나 킬러 1개 정도 모르거나 다...
-
D-479 계획 2
노베 공부일지 2일차 오늘 계획 윤혜정의 나비효과 입문편 73~80 시청, 워크북...
-
특히 독서가…. 너무 까다로워요.. 물론 한권 끝낼때마다 먼가 머리가 좋아지는...
양이 좀 많긴해도 안늦었습니다. 단 국영수 하듯이 여얼심히 하셔야 1등급도달가능
전 늙어서 그런지 운칠기삼... 누군몇년하고도 못하고 누군 무휴학으로 성공하고
절대 절대 절대 안 늦었어요ㅋㅋㅋㅋㅋ개념강의 2월까지 해도 충분
15수능 한국사 1등급 받았습니다.
많이들 한국사 양이 많다고하지만 막상 재미붙이면 금방 끝나는 과목입니다.
일단 개념 인강 돌리고 기출문제 푸시면 2-3등급은 안전하게 나옵니다. 여기에 EBS 나올 때마다 꾸준하게 풀어주시면 됩니다.(이왕이면 나올 때 몰아서 푸세요)
그리고 개념강의를 두번 듣던지.
개념강의를 한번듣고 개념서(누드교과서 같은)를 무한 반복하셔야 합니다.
물론 국영수 시간 잡아먹으면서 개념서 볼 필요는 없고 시간 남거나 국영수 공부 잘 안되는 그런 시간에 꾸준하게 보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한국사가 지엽적인 부분을 내는 추세여서 개념강의를 꼼꼼하게 하셔야하고 세세한것도 전부 외우시는게 좋습니다.
공부 하다보면 세세한거 외워야할게 보이실겁니다. 무작정 외우려하지말고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해서 자주 보면서 외우시면 도움됩니다.
그리고 9-10월에 한국사 봉투 모의고사 같은것도 푸시길 바랍니다.
개념양이 많아서 그렇지 개념만 제대로 잡으면 꾸준하게 1등급이 보장되는 꿀과목이라고 느끼실겁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는게 아닙니다.
다른과목 잘나오셨죠 ㅠㅠ??..
못 봐서 이번에 이과로 재수합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한국사랑 국영수 공존이 불가능 하다고 보는데 한국사나 다른 사탐이나 공부량은 큰 차이 없어요.
한국사가 17-18문제는 기존 기출과 EBS 패턴 유형이랑 비슷합니다. 1-2문제가 어려운데 이것도 문제 자체가 어렵다기보단 지엽적입니다. 그래서 공부한 만큼 정직하게 나오는 과목이라는 장점이 여기서 생기죠.
지리나 윤리 과목 계열은 어렵게 낸다면 문제를 어렵게 만들 수 있어서 학기내내 문제풀이 주위에서 많이 하더라고요.
반면 저랑 같이 한국사 공부한 일부 몇 명은 개념때만 열심히하고 문제풀이 같은 거 분석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안 해도 되거든요.
다른 과목에 비해서 기출문제도 빨리 끝낼 수 있어요. 문제 자체가 워낙 쉬워서 개념공부만 끝내면 하루 기출 70-80문제는 1시간이면 풀거든요.
시험장에서도 긴장하든 말든 시간이 부족한 과목이 절대 아니고요.
아무튼 한국사 초반 개념 끝낼 자신만 있다면 한국사 하세요.
서울대생들이 한국사 선택한다.
이런거 신경 쓰지 마세요.
한국사는 정직해서 한 만큼 나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힘이 나요. 혹시 기출문제 뭐푸셨는지랑 마더텅 같은 문제집 같은거 또 푸신거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사나 다른 사탐이랑 공부량 차이가 없다고요?
왜 이과로 재수하시는지 알것같네요..
한국사를 시작하기전
내가 지금 국영수는 탄탄한지 생각해보세요
저는 14수능
21223 맞고 재수 결심한후 한국사 시작했습니다.
212라는 괜찬은 국수영 등급에도 불구 100100100 까지 끌어올리는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결국 최선의 노력을 다해도 한국사를 병행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국수영을 소홀히 할 수 없었거든요..
결국 9월 모의 보기 직전 한국사를 3~4등급 왔다 갔다하던 한국사를 포기하고
생윤으로 갈아탔습니다.
15수능은 11113 이 나왔네요
3은 9월에 시작한 생윤이고요
어차피 한국사 포기했나 안했나 3등급이고만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한국사를 그만두면서 시간이 참 많이 남아
국영수를 더 탄탄히 할 수 있었던것 같네요
모두가 재수하면 서울대 갈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사 선택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신중하게 고민해보세요.
ㅇㄱㄹㅇ
개념공부 끝내도 방심하지 말고 복습하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수능막바지에 뒷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아 그리고 세세한거 연관성별로 없는 거외우기 미루면 막판에 정말 다급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