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좋아도 자기 하기 나름임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534940
우리 고모부는 중앙대 사회학과 나와서 교수 임용 실패하셔서 30년째 백수시고
저희 아버지도 성균관대 공대 나오셨지만 지금 6년 째 무직이고 어머니께서 생계 유지하고 계십니다.
또 우리 작은할아버지는 대학 가면 엘리트 소리 듣던 시절 모 국립대 의대 졸업하셨지만 주유소 전전하시고 폐지 주우시다가 골방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반면 할아버지께서는 모 지방대 변변은 나오셔서 회사 차리시고 잘 살고 계시고요. 아무도 성공하지 못 할거라고 봤지만요.
다 자기 하기 나름인 듯 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초반에 쉬워서 기분좋게 풀엇는데 흑흑
-
내일 병원 가봐야겠다
-
유튜브에서 걸그룹 4대미녀라는데 옯붕이들 생각은 어떰
-
그저 그런 평범한 고3 이었는데 이 수기 보고 마음 다잡게 되었어요 적잖은 충격과...
-
몇시간 하셧나요 수험생때??? 몇시간 단위 집중으로 총 몇시간 공부하셨나요??
-
만든다고 해버렸네 ㅅㅂ 연회비 1만 5천원이라는데 이게 맞나.. 23살인데 에휴이
-
숏컷 수2하나여
-
후기좀 토 오후반 생각중 이감 하도 욕밖에없어서 갈까말까 고민중임
-
물론 정들었던 분들이 떠나는 건 아쉬운 일이지만 고닉들의 현타 -> 그들의 탈릅->...
-
바야흐로 2020 수능 영어 90점 초반으로 낮은 1등급 받은 틀딱입니다 영어는...
-
파스타 0
장수풍뎅이와 모기 파스타 재료: - 장수풍뎅이 - 모기 - 창백한 계란 - 마늘 -...
-
회차당 1~2개 틀리는데 괜춘? 아님 좀 더 쉬운거부터 시작하는게 맞음?
-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304712...
-
계산 삑사리 난거 모르고 있으면 걍 시간 삭제돼버리네 아까운 내 시간
-
음함수 미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상수 취급하고 미분할수 있는건가요?
-
필수본 - 삼순환 스텝12 했고 기범비급이나 ap7 해보려는데 추천 가능할까요 글고...
-
올만에 번호따임 15
개웃기네 인생업적하나 등극 "식당사장님한테 번호따이기" 아.
-
오르비는 칼럼만 모아서 검색 가능한 기능을 좀 만들어야됨...
-
가면 갈수록 23시즌 배기범 블랙 같아지네 문제 호흡이 점점 길어짐
-
어떤식으로 해야 효율적일까요??저 많은 선지들을 다 외우듯이해줘야하나요??아님...
-
출장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요런 뭔가...
-
( 바라카원전 수주액 1.5배, 30조 체코 원전 입찰 결과, 오늘 발표 ) 0
수주 후 폴란드+네덜란드+루마니아 까지 모두 수주 기대....
-
문제퀄 괜찬나여 28문항을 40회분이라니... 미친 분량인데 이거 맞나
-
드디어 월간지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월간지에는 낙성비룡, 오유란전, 고장 난...
-
요즘 들어 많이 탈릅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내년에도 여러분을 옯에서 만날 수...
-
어려운거 맞죠? 해설을 읽어도 뭔 말인지 모르겠는 문제가 꽤 되네요. 6번 문제는...
-
설마 옯 하나?
-
안녕하세요. 이전부터 계속하여 논술에서 독해력을 강조했던 킹콩병장(필명) 입니다....
-
내 실력으로 갈 생각조차 못할 대학 뜨니까 기분좋네….
-
텔그 지금사면 0
수능때까지 돈 안내도되는거임? 한번 할때마다 돈냄?
-
뉴분감 이제 막 끝낸 상태이고 수분감 스텝1은 2회독 했습니다. 7모 백분위는...
-
요번에 수학 뽀록 1 ㅈㄴ 많은 듯 내 주변만 봐도 엄.. 요기까지
-
계속 2 뜨다가 수능날 3,4 뜨는 케이스 많나요? 9모 끝나고 공부 놓거나 그런...
-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딘가... 난 뭘 말하는거지? 나 잘하는거임? -...
-
문제가 겹치는 것도 있네...
-
집모로 7모 봤는데 88 15 22 30틀인데 미적 30 계산량 나만 많나,,,,
-
저도 휴식좀 7
10분만
-
첫 정답자 1000덕 드리겠습니다!
-
지1 보통물질, 암흑물질, 에너지 구분하는 문제에서 0
암흑물질, 보통물질, 암흑 에너지 구분하는 문제에서 시점에 관계없이 서로의 비율이...
-
오늘의 음료 24
-
국어 잘하고 싶다.. 정법아 날 배신하지 말아줘 문돌이 맞나 더프에서 4이상을 맞아본적이 없네..
-
단기 화학 과외선생님을 구합니다. - https://orbi.kr/00068757591
-
너무못알아듣길래답답해서..ㅠ 그러게누가고3모고갖고와서풀래!!!
-
종강날까지 반수 생각 없다가 종강 이후에 수능판 들어온 케이스인데 동아리 갑자기...
-
애니프사 혐오를 멈춰주세요
케이스가 엄청 갈렸네요
네. 저희 집안이 그래요. 의대 출신분들이 많은데 수입도 많이 갈리고 다른 분들도 극단적인 예가 아요.
동의합니다... 제 친한친구 큰아버지가 연세대 정외과셨는데
운동하시다가 빨간줄 그어져서 평생 백수로 사셨다고 했어요...
아고 좀 안타까운 케이스네요. 운동권중 앞장서는 역할 맡으셧나..
운동하다빨간줄..?
운동권
민주화운동인 듯!
진짜 좋은 학벌도 딱히 성공을 보증하진 못 하죠.. 확률은 높이지만.
전남대 사대 가서 치전 입학하는 사촌 누나도 있는 거 보니 남들보다 낮은 학력에서도 해낼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그래요
고모부 고대 법대나오셔셔 지금 트럭운전하시고
큰아버지 경북대 법대나오셔셔 우유배달하시는데
저희아버지는 인서울 공대나오셔셔 번듯한 직장다니시면서 가장 풍족하게 사시네요
고대 법대 출신 트럭운전사...
헉 조금 놀랍네요
정말 안풀린 케이스죠 ....................
그럼 큰할아버지가 작은할아버지 도와주시지 그랬네요...?!! 폐지주우신다는데ㅠ 불쌍하지도않나;;;
ㅇㄱㄹㅇ 학벌이 좋은건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는 것일 뿐 절대적인건 아니고 자기가 노력한 만큼 돼요 진짜로.
너무 극단적인 케이스만 예거하되어있네요;;
제 주위 사례인데 꾸며낼 순 없죠..
없는 사실을 지어냈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그러니까 미화시킬 수 없는 사실이라고요 ㅡㅡ 나보고 어쩌라고요
학력 좋아도 안 풀리는 사례들이 주변에 있는 걸 어째요
학력 좋고 잘 풀리는 사례들이 훨씬 더 많은데 몇몇 안좋게 풀린 극단적인 케이스만 드신거잖아요
제가 님더러 뭐어쩌라했음? 걍 님 주변의 사례가 엄청 극단적인 케이스고 모두가 다 그정도로 기복있는 케이스를 겪는게 아니라는 뜻에서 댓글 달았는데 첨엔 꾸며내니 어쩌니 하다가 갑자기 뭘 미화한다느니 제가 뭘 미화하려 했는데요?
괜히 발끈하시네
아뇨 누가 학력 좋으면 무조건 안 풀린댓나 ㅡㅡ 그쪽이 읽고싶은 대로 읽지 마세요.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거지 ;;
그럼 저는 언제 "학력 좋으면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고 했나요? 눈 닦고 제대로 보세요. 괜히 발끈하시지 마시고
미화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는 쓴건가; 미화가 갑자기 왜 나온지를 몰겠네 ㅋㅋ
ㅇㅇ
중대 사회학과분 어느 대학원 나오셨나요?
중앙대 대학원인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