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논술] 논술러들, 착각하지 마!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5329480
“쌤, 제가 지난주에 쌤이랑 첫 수업하고 답안 썼는데요~
제가 글을 잘 쓰는 편인가요?
합격할 가능성이 있는지 좀 봐주세요~”
많은 수강생들이,
그리고 학부모들까지도
같은 질문을 합니다.
문제는 글을 잘쓰고 못쓰고가 아니에요.
문제는,
질문 자체가 현 상황에 대한 착각에서 비롯됐다는 겁니다.
논술 실력은 중요치 않다!
최강논술 임호일Pro입니다.
위 질문은
논술을 잘 쓰면 계속 공부하고,
논술을 못 쓰면 공부를 그만하겠다는 가정에 근거하죠.
핵심은,
논술을 준비하는 이유는
논술을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신을 못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애초에 수학을 왜 공부했는지 기억을 더듬어보죠.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본인의 수학실력과 전혀 무관합니다.
수학을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 수학이 정시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거지요.
따라서 수학을 못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학습을 지속하는 이유는
수학을 잘하면 좋겠지만,
수학을 잘 못해도, 안하는 것보다는 정시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논술도 같습니다.
논술을 공부하는 이유는
논술을 잘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학생부로 갈곳 없는 학생들의 경우,
논술을 못해도, 논술을 안하는 것보다는 수시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일단 논술을 고민한다는 건 수시에서 논술이 필요한 상황임을 의미하지요.
논술이 필요함을 인지했다면 그냥 쭉 공부하면 됩니다.
본인의 실력 여하에 따라 바뀔 건 없어요.
수시에서 학생부의 대안은 논술이지만,
논술의 대안은 수시포기거든요.
논술을 잘한다면 열심히 준비하면 될 것이고,
논술을 못한대도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겁니다.
좋은 전략이 합격을 만듭니다
학생부로 갈 곳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
수시를 위해 논술을 공부할지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 상황에서 최선의 전략을 택하세요.
그래야 합격이 가능한 겁니다.
입시의 성공은 현명한 전략에서 시작하고,
현명한 전략은 냉철한 현실 인식에 근간합니다.
■ 디오르비 『최강논술 임호일Pro』(현강+올라이브)
- 매주 화요일 6시~10시
[수강신청] 디오르비(02-522-0207)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72/l
[강의시간표]
https://www.youtube.com/watch?v=zdCCWEy5I0c
2022학년도 임호일Pro 대표합격생 (대학별 대표 1인)
• ㅅ○○ : 연세대 경영학과 22학번
• ㅁ○○ : 성균관대 경영학과 22학번
• ㅇ○○ : 서강대 경영학과 22학번
• ㅇ○○ :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22학번
• ㄱ○○ : 중앙대 경영학과 22학번
• ㅊ○○ :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22학번
• ㅇ○○ : 경희대 건축학과 22학번
• ㄱ○○ : 한국외대 ELLT 22학번
• ㅊ○○ :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22학번
• ㅈ○○ : 동국대 AI융합학부 22학번
• ㅈ○○ : 홍익대 법학부 22학번
• ㅂ○○ : 숭실대 평생교육학과 22학번
• ㅎ○○ : 성신여대 경제학과 22학번
• ㅎ○○ :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22학번
• ㄱ○○ : 인하대 철학과 22학번
• ㅇ○○ : 단국대 행정학과 22학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공부좆도안함
-
정신병깠을때 멀어질수도 있을까요? 티는 안냈을때
-
올해 아직 하나도 진행안함
-
고대 낮 문과 1
수학 1컷에 탐구 96 96 영어 1이면 국어 몇이면 가??
-
의평원 ‘증원 의대’ 교육평가 돌입…미인증시 신입생 모집중단 20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 정원을 10%...
-
상상은 난이도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네요
-
방금 ㄹㅈㄷ 허수 봄 11
학교 독서실인데 노래들으면서 국어푼다 ㄷㄷ...
-
[D-DAY] 카이스트 대면멘토링 모집!(~7/30) 0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고대식 내신 1.57나왔는데 학추 경제학과 어려울까요
-
팔로워가 줄어들고 있어 18
팔취보다는 탈릅이 좀 있는 거 같은데 팔로우 유입이 없으니 슬퍼요
-
장마 39일 만에 종료…"35도 안팎 폭염·열대야 지속" 4
지난달 19일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마가 종료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밀어...
-
쿨찐+혐오+패배주의 19
로 썩어들어간 게시글 올리고 시니컬한척하면서 나름 교훈적이겠지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차단
-
모래주머니라 생각해야지
-
행복해지고싶다 4
야 근데 내가 될리가 없잖아
-
매번 실패하면서 돈뜯어가는걸 보는 부모가 더 우울해야하는거 아닐까
-
해체 잘 하면 읽는 속도 빨라지고 그냥 지문 여유있게 읽고 답 고를 수 있음....
-
더 어렵지 음..
-
N티켓 난이도 3
N티켓 시즌 1/2 둘다 해서 대충 공통 13번, 주관식 20번까지 커버 쳐주는...
-
수학고자인데 올해는 찐짜간다
-
대통령실, 사도광산 강제성 누락논란에 "日정부 선조치 의미" 1
'징용', '의무적' 등 표현 들며 "전시 내용으로 전체적 역사 알 수 있어"...
-
25년 사관학교 문항 전반 퀄리티 **** 시험지 구성 **** 약/수 오버 문항...
-
손절당하진 않겠지ㅠ
-
"뭐라?" 넋 놓은 표정으로 곡괭이를 내려놓자는 말을 하는 친구를 바라본다. 위대한...
-
재종다니면서 재수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본1이에요 진짜 수험판 있을 땐 수능이...
-
나만안보임? 그저 혐오할 대상 만들어놓고 존나 패네
-
수특 독서 풀면 0
자신감 뚝 떨어지네 기출은 잘 풀리는데
-
1등급 1.47%
-
관동별곡이 문제가 아니라 옥린몽<- 이 새끼가 골때리네 0
존나 길고 인물 관계는 물론 사람 개많아서 아예 인물 파악이 안됨 중간에 성씨도...
-
괴롭힘당해서 공황 우울증 심하게왔고 전학도해보고 자퇴도했고 친구 아무도 없는채로...
-
굿모닝!!! 1
-
피나는 노력 혹은 비상한 두뇌를 통해 경지에 도달하여 출제자가 어떤 부분에서 답을...
-
로렌츠인자슛 0
하하
-
핑프 ㅈㅅ
-
지방약은 보통 지방에서 개업이나 일하나요 서울에서 하긴 빡센가요? 제가 서울 토박이라
-
그냥 수능 난이도의 상승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어요. 이미 2016년 이전부터...
-
갑자기 떙기네
-
노베 기준 국어 2등급이랑 영어 2등급 중 뭐가 더 2등급 따기 쉬움?
-
반영비 국어 쎄지고 수학 약해졌으니 설대랑 반영비 틀어져서 연경식은 잘 나오는데...
-
위잉 치킨 4
이거 아님??
-
지역인재 x 평반고 내신 1.6인데 한의대나 약대 교과전형 3합4같이 최저 빡센데...
-
두1지게 힘든건 왜 일까요…
-
다른 N제,실모 안섞고 1~2타 유명한 강사의 개념/기출/N제/실모 정확히...
-
일주일에 운동 3
일주일에 운동 몇 시간 정도 하시나요?
-
이제뭐하지
-
영어 3등급 감점을 국어,수학 백분위로 환산하면 몇점인지 혹시 아시는분?
-
나름 전문직 주는 학과 다니는 입장에서 내가 살아가면서 지금 의사, 의대생처럼...
-
삣삐삣삐~ 3
-
대체 어떤 순서로 풀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나열 된 문제집 난이도? 순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