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행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525014
오늘도 어김없이 안녕하세요!
래너엘레나입니다.
(내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래너엘레나의 방학 기간 동안 매일 칼럼 한개씩 쓰기!> 프로젝트의
세번째 칼럼을 들고 왔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메세지는
" 행위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라는 메세지 입니다.
어디서 읽었던 글(?)의 문장인데,
이게 그때 바로 제 뇌리에 꽂혀서,
제가 멘티들에게 충고할때 즐겨하는 말인데요!
공부에 관한 조언들
구하러 다니시는 수험생분들 많으시죠?
지금 슬럼프에 빠졌거나,
갑자기 성적이 떨어졌거나,
어제 쓴 칼럼에서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거나,
하는 외부적인 이유로 공부가 안되실때!
(혹은 그 핑계로 공부를 안하실때)
그때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분들의 충고들!
여러분은 어떻게 대하시나요?
바로 바로 실천하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가장 훌륭한 멘티입니다
짝짝짝짝
하.지.만
바로 바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꺼에요.
좀 더 강한 자극을 원해서 다시 해매이거나, 아니면
'이보다 더 나은 조언'
을 찾아서 또 해매이는 사람들이 많죠.
그런데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당장 수험생 사이트만 가봐도
정말 좋은 공부법들은 금방금방 찾을 수 있어요!
Best 수험 칼럼 게시판만 가봐도
공부에 관한 훌륭한 조언들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수학이 부족하면 '수학'
영어가 부족하면 '영어' 등을 검색하면
아주 많은 칼럼과 자료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죠.
그런데 그 학생들의 문제점은 무엇이냐.
당장 PROJECT J라는
제 개인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만 하더라도
매일 공부에 대한 '피드백'을 제가 드리면,
그것을 즉각 실천하는 학생이 있고,
했던 말 또 하게 만드는 학생이 있습니다.
즉각 실천하는 학생은
정말 그 프로젝트가 그 학생에게 날개가 되더라구요.
본인도 모르게 부쩍 성장하니까 제게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사실 전부 본인이 즉각 그 피드백 (조언) 들을 실천해서 그런거거든요.
저는 그냥 조력자일 뿐이구요.
허나 그렇지 않은 학생은
항상 똑같은 피드백을 해줘도
그 피드백을 '들음'으로써
자신이 성장한다고 착각하는지,
실천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매번 쳇바퀴돌듯이 그 자리에 머물다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공부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결국에는 '공부'라는 행위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사람에게
공부에 관한 조언을 들었더라도,
정작 그것이 공부 자체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그 조언들을 공부라는 행위를 통해서 실천한다면
몇날 몇일이고 지속적으로 자기것으로 흡수할 것이고,
결국엔 원치않더라도 '공부'라는 것에 있어서 만큼은
스스로 강해지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 행위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공부법이란 것에
딱히 정해진 정도(正道)라는 것은 없지만
이 문장만큼은 제 생각에
공부에 있어 최고의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 1. 18
래너엘레나
우리는 스스로 운명을 만들고는
그 만들어진 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ㅡ 허브 코헨 (Herb Cohen)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 때려죽어도 ㄷ 못골랐을거같은데 진짜
-
굿
-
허수짓 ㄹㅈㄷ 3
공하싫ㅋㅋㅋㅋㅋ
-
원래 22 28 30 보지도 못했는데 ㅋㅋ 이제 적당한 모고 기준 대충 전문항...
-
공부하기 싫은 날 과탐 실모 한 20개 들고와서 45점 넘으면 롤 한 판 못 넘으면 다시
-
실모 벅벅이 엔제 푸는거보다 좋다는 사람들이 있길래 엔제는 드릴3,4,5 이해원...
-
그 친구랑 저랑은 같이 심화탐구하고 프로그램도 같이한게 많아서 진로랑 자율이...
-
쉬웠던거 맞지?
-
위경천전 1
오늘 일하면서 공부를 조금 했는데.. 은 작자 논란이 조금 있음. 권필 작으로...
-
공부할 맛이 더 떨어지네 근데 독서대 안 쓰면 목이 활처럼 휨
-
반갑다 2
반가워:)
-
프사뺏기
-
물리굇수가 되어서 클러스터 팀 들어가 보고 싶어졌어요 클러스터 개머싯다..
-
n기출 4점집중 문제 난이도 어떤가요? 어려운 3점은 없고 쉬운 4점부터 준킬러...
-
애니 추천해주세요 11
럽코도 좋고 일상물도 좋고 기대할게요
-
오늘 수학에 머리 덜써서 지금 뇌 쌩쌩함
-
저걸 놓치는게 이해가 안되네 다들 조심.....
-
코로나 걸림 0
걍 누웠어요 한번 걸렸어서 면역 생겨서 그런가 좀 덜한듯..
-
군수생 달린다 6
멘탈잡고 연등 으랏챠
-
생명 전체 인강 현강 통틀어서 1타는 백호가 맞다 (2탄) 2
ㄱ,럼 도긩이가 “유 유 상 종 그 학생에 그선생 , xx강사 들으라그래“...
-
"아 아직 저학년이라 힘든가?" 나 우리집컴퓨터 램도 못갈아껴,,
-
전 21111이나 11211 영어나 국어 1 젭알
-
한석원 : 특유의 말투가 저는 개인적으로 뇌에 쏙쏙 박혀서 이해잘됨 근데 아주 가끔...
-
03이고 현역수능 22122 언매 92 확통 94(찍맞 2개) 영1 사문 90 경제...
-
기하 간단한거 질문 10
정삼각형인 CDB를 밑면으로 하는 사면체(정사면체X) 꼭짓점 A에서 CDB에 수선의...
-
현역 9모목표 4
백분위 93 96 3 98 96 제발요제발
-
5시반정도에 첫번째 학원 끝나고 13분정도 걸어서 다음 학원가서 자리 맡아두고...
-
코로나 <-- 몸이 으슬으슬+어지러움 걍 놀까..
-
MDGC, 섬개완 기출, 철철로직, 상크스(문제만), 개념형 모고, 16 모고,...
-
국어 일클 문학통 9주차 4~6번 사문 M스킬 실전편 파트2 M스킬 10~12강
-
휴 세이프 10
뒤질거 같았지만 다행히 코로나는 피했다
-
대남 쓰레기풍선 (추정) …?
-
작년 6월 89점, 9월 81점, 수능 88점, 올해 6월 85점으로 만년...
-
이거 진짜 실전개념 총체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개쩌는 문항인듯 위에 1번은 너무...
-
초딩 때로 돌아가고 싶다...
-
실모풀다가 문제 하나 넘길때마다 가슴에 벽돌 하나 쌓는 기분임
-
평균 백분위 저정도 나옵니다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중화파트 문제가 진짜 ㅈㄴㅈㄴㅈㄴㅈㄴ어려운데 저만그런걸까요…? 아직 연습이 덜된건가..
-
ㅇㅇ
-
공통 좃같이 어렵네요 ㅅㅂ ;; 14 15 19 22 틀 15는 존나 예술적이게...
-
전제-현재는 임용고시 볼 생각 x,공무원 교육직 행렬 시험볼 생각도 x...
-
낮2정도 뜨는 친구가 풀만한 실모 머있을까요?
-
고졸이구 다음주면 전역하는 말년병장 04인데 현역때 평균 5~6 나오는...
-
보통 수학 모고 치면 공통기준 13~15,21~22에서 많이 막히거나 푸는데 오래...
-
9모 목표 1
영어2!
-
어케해야하나요? 제 머리가 모질도 얇고 힘도 별로 없고 원래 반곱슬기도 살짝 있어서...
-
[속보]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날려”…경기 북부 이동 가능성 2
북한이 다시 쓰레기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
회고록 2
하루쯤은 쉬고 싶은데, 부모님은 쉴날이 어디있냐며 질책한다 부족하면 부족한만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공감되네요. 만약 공부법 숙지 만으로 공부가 되면 서울대 정문이 미어터지겠죠.
정말 그러면 공부가 참 쉬울텐데요 흑흑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_^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닷!
갓오브핸드
안 녕 하 세 요 ?
매일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흐흐
착복식 오세여
안 녕 하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