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무조건 반수... 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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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롤하는데 중학교때 친구가 연락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야기 하다 대학교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동국대 공대 갔다고 하니까 거기가 어디냐네요...
허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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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어때서 ㅜㅜㅜ
ㅠㅠㅠ... 아는 사람이 저러니까 너무 서글프네요..
동국대 좋은데 쩝 ..
저도 동국대 갔구.... 동국대 정도면 인지도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당장 수험생이었던 친구도 모른다니까 갑자기 슬퍼지는 ㅠㅠ;
왜 말을 그렇게.. 제 친구는 진짜진짜 처음 들어본 대학 갔는데 상처받을까봐 수고했다는 말만 하고 아무 말도 안 했었는데..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ㅠㅠ 잉 건동홍인데.. ㅜㅜ
저도 그래도 건동홍인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좀 상처 받았네요 ㅠㅠ...
그 친구는 분명 건동홍보다 낮은 곳갔겠죠? 조금만 열심히하면 건동홍은 무조건알텐데 그거모른다고 1년 반수하는건 말도안되는짓입니다 저는 서강대모르는사람도보고 고대모르는사람도봄
그 친구는 경민대...인가? 갔습니다..
진짜 살면서첨들어봤습니다..
경민이 제 친구인데요.
고대를 모르는사람..ㄷㄷㄷ
사실 동국대모르는 사람은 그냥 입시를 모르는 사람 아님?
그런가요 ㅠㅠ;... 그래도 좀 슬프네요
오 동국대 뱃지 귀하네요
감사합니다~!!
뱃지 이쁘다ㅎㅎ
의대뱃지!!! ㄷㄷ
경민대면 진짜로 모를수도 있잖아요.. 입시랑 상관없는 사람 ㄷㄷ...
그래도... 충격이었습니다..
경민대면 진짜 모를수도 있잖아요 오르비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 ㅋㅋㅋ
인지도로 반수를 결정하지는 마요
죄송하지만, 그건 그 친구가 멍청한겁니다. 꼭 간혹 멍청한걸 근자감으로 티내는 사람들이 있죠. 윗분 말대로 인지도로 반수를 결정하지 마세요. 1년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데 실패하면 더 처참합니다.
동국대면 잘 갔는데...?
ㅋㅋㅋ공부에 관심 없으면 잘몰라요
저도 고3때 스카이제외 하나도 몰랐음
으. 기본적인 매너가 없네요
동국대모르면 서강대는 알까요ㅋㅋㅋ
저희 지역도 안산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한양대 하면 "에리카"로 인식을 해서...... 한양대 다녀요 하면 '거기밖에 못 갔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정작 보면 에리카도 꽤 높고 지인들 중에 에리카 간 거면 상위권인데 말입니다
결론 : 남에게 휩쓸려서 반수할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문과도 아니고 이과면 건동홍이면 충분히 준수한데 참 ㅋㅋㅋ 대학 아예 모르는 사람일 겁니다 무시해요 ㅋㅋㅋ
오오 동국대도 뱃지생겻네요
저도 동대 공대에서 반수해서 서울대 간거라
응원합니다!! 홧팅!!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동대공대도 어디가서 무시받을 대학 절대아니에요 !!)
동국대 공대에서 반수해서 서울대라니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