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leo [849815] · MS 2018 · 쪽지

2022-02-11 17:10:02
조회수 23,121

전 진지하게 의보단 치한 추천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54680632

자아 실현, 연구 등의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당연히 제외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 이상 의대말고는 치한으로 가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쯤되면 여러분도 아실테지만 그 옛날 좋던 시절, 깃발 꽂고 동네 왕노릇 하던 시절은 이제 다 지나갔습니다.


게다가 문재인 정권 들어서면서 이미 자산을 형성한 사람과 이제 쫓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갭은 매우기 힘들 정도로 벌어졌습니다. 서울 집 국평이 10억하는 시대인데 말해 뭣하겠습니까. 80년대에 할 거 없어서 공무원 하던 공무원 부부가 서울에 등기쳤으면 지금 의대 들어가는 애들 3-4할은 이미 제낀 상황인데요.



지금 의대 들어가서 교육과정 6년+인턴 1년+레지던트 3/4년. 요즘은 펠로우 안 하면 술기 안 알려주니 1/2년 추가. 군대를 현역으로 갔다 온다 쳐도 여러분이 마주하는 시장은 의료시장 포화 얘기가 나오고 있는 2022년의 시장이 아닌 이미 포화일 것으로 보이는 2030년대의 의료 시장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자산들이 잠잠히 지금 가격을 유지해줄까요? 저 기간이 14년 정도 인데, 그 기간동안 얌전히 연 4%만 올려도 저기서 70%가 더 오릅니다.



의사 월 2천 얘기 하시는데 모든 의사들이 '최소' 월 2천 깔고 가는게 아니라 월 2천 받을 만큼의 술기를 행할 줄 아는 의사가 그정도 받아가는겁니다. 상식적으로 월 2천 이상 매출 못 올리는 사람에게 미쳤다고 2천씩 통장에 꽂아주겠습니까?



그리고 월 2천을 받는다고 가정하더라도 그걸 생활비로 한 푼도 안 쓰고 모은다 치면 연 2억 4천입니다. 집값 상승률 감안하면 꼬박 10년 모아야 서울에 국평 한 채 마련하겠네요.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그 옛날 깃발 꽂던 시절을 이룩한 게 아니라 10년만에 서울 국평 한 채 마련한겁니다. 서울에 등기친 공무원 부모한테서 상속받은 친구를 이제야 따라잡았네요. 참고로 의사 페이는 해가 지난다고 올려주고 그런거 잘 없습니다.



개원은 장사입니다. 전문의 자격과 의대 학벌이 개원 성공을 뒷받침해주지 않습니다. 의대가서 공부 잘 하고, 인턴 평가도 잘 받아서 피부과 갔는데, 전문의 따고 나와서 장사 잘 하는 동네 GP한테 개원 대가리 깨질 수도 있는게 개원 판입니다. 솔직히 저는 저렇게 장사 잘 하는 사람들은 고깃집이나 피시방을 차렸어도 성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투자에 대해서는 말 하지 않겠습니다. 투자에 대한 재능은 사람마다 다르며 수능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현재 자산 천억엔으로 추정되는 BNF는 대학 중퇴에 자본금 100만엔으로 스타트했습니다. 애초에 무관한 요소니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옛날처럼 집 2-3채에 상가 하나씩 가지고 가던 시절은 포기하고, 나는 적당히 내 돈벌이 하고 적당히 풍족한 삶을 살다 가는 것으로 방향 전환을 해봅시다.



근데 문제는 그러기엔 또 페이가 이만큼 많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난 월2천 다 태우며 행복하게 살거야라는 마인드라면 의대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월 2천 쓰기 빡빡하실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의료 시장이 포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병원에서 주말 진료를 시행하고, 월 2천 받는 로컬 자리는 대부분 월 2번은 토요일 오전 근무를 시키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면 평일 저녁, 토요일 오후, 일요일의 자유 시간을 가지고 월 2천을 태워야 하는데 그건 많지 않나요? 쿨하게 태우시겠다면 의대 추천합니다. 단, 모두가 2천 깔고 가는 건 아니라는 것을 명심 하시고.



치한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아는 영역은 아니지만, 포화 얘기 나와도 오르비등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현재 초임이라도 월 페이 600정도는 유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술기 좀 익히면 저기서 2-300 더 나올텐데, 그정도면 혼자 쓰기 풍족하시지 않을까요? 저는 그정도면 나름 풍족할 거 같네요.



그리고 의대는 치한에 비해 학창시절부터 굴리는게 많습니다. 제가 치대 한의대 학사력을 제대로 찾아보진 않았지만, 저희 학교 치대 학사 일정을 보니 다른 과와 비슷하게 일정을 따라가는 것 같은데(아니면 알려주십시오.) 의대는 본과부터 수업 주간이 40주가 넘어갑니다. 여름방학이 3주인 때도 있고요.


게다가 상대적으로 학점경쟁이 치한보다 더합니다. 저공비행하면 월 2천? 당신이 개업 성공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남의 얘기가 될겁니다. 



이렇게 학교 생활 끝내면 인턴시절부터 '법정' 근무 시간이 88시간인 전공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88을 단순히 7로 나눠도 하루 12시간이 넘습니다. 초임 치한 페이가 아무리 사실상의 교육 과정이라 하더라도 저렇게 무식하게 굴리는 경우는 없잖습니까. 소송처맞지. 근데 저걸 최소 4년, 일반적으로는 6-7년 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야 여러분이 원하는 월 2천이 나옵니다. 그러고도 행복하다면 가십시오.



요약하자면, 예전처럼 깃발 꽂고 자산 증식이 안되는데, 포기하고 욜로하기에는 들이는 품이 너무나 많아보입니다. 본인이 치한의 페이정도로도 충분히 욜로가 될 것 같다면 후자를 가시는 것을 진지하게 추천합니다. 입결은 수험생이 만듭니다. 그리고 수험생은 예비 의대생이지 의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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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린​ · 1125414 · 22/02/11 17:10 · MS 2022

    월250치대말고 의대가세요 여러분

  • 나비쓰 · 1091046 · 22/02/11 17:11 · MS 2021
  • 위기탈출남보현 · 1011001 · 22/02/11 19:55 · MS 2020

    치대가 공부량 적고 졸업 편한건 맞는데, 수익도 그에 합당하게 훨씬 적음.

  • 너도밤나무2 · 1112288 · 22/02/11 17:11 · MS 2021

    아 한의대 오늘 4시까지 등록이었는데

  • 이재명 뽑으면 그만이야~ · 876367 · 22/02/11 17:11 · MS 2019

    이분 또오셨넹
    여러분 이분은 진심인 분이긴 한데 암튼 잘 판단해서 다들 좋은 선택 하십쇼 훌리는 아님 ㅋㅋㅋㅋ

  • ultraleo · 849815 · 22/02/11 17:12 · MS 2018

    그림자를 보여주는 이도 있어야죠

  • SemPer_ · 606828 · 22/02/11 17:11 · MS 2015

    의뱃달고 말하시는게 ㄹㄱㄴ

  • ultraleo · 849815 · 22/02/11 17:13 · MS 2018

    의뱃 안 달면 헛소리한다고 돌 맞을거라서 방패로 달았습니다.

  • SemPer_ · 606828 · 22/02/11 17:18 · MS 2015

    굿

  • 으느으느느르 · 1083684 · 22/02/11 17:12 · MS 2021

    수련 안해도 치한은 땀 ㅋㅋ

  • ultraleo · 849815 · 22/02/11 17:12 · MS 2018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가시면 됩니다. 제가 수련 안 하고 치한 이길지는 잘 몰라서요.

  • 국밥 먹는 초밥 · 1096407 · 22/02/11 17:13 · MS 2021

    의대는 거의 수련 다해야함...

  • apdlwjdmlek · 1124804 · 22/02/11 17:24 · MS 2022

    Gp도 gp나름임 ㅋㅋ 전문의급으로 받는 gp도 있는데 그거 언제까지 할 수 있다고 그럼

  • 한의대로 · 1112272 · 22/02/11 17:26 · MS 2021

    전문의 안할거면 치한가지 의대 왜가냐 ㄹㅇ

  • th123 · 1086379 · 22/02/13 20:24 · MS 2021

    이건 진짜 맞말추

  • 공감무지하게 · 873691 · 22/02/11 17:13 · MS 2019

    지금직장들어간다쳐도 집살랑말랑아닌가....

  • ultraleo · 849815 · 22/02/11 17:13 · MS 2018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산기 두들기면 각 안 나와요.

  • 28189194 · 1124563 · 22/02/11 17:14 · MS 2022

  • ultraleo · 849815 · 22/02/11 17:15 · MS 2018

  • 국밥 먹는 초밥 · 1096407 · 22/02/11 17:16 · MS 2021

    근데 그래도 한 다니는 입장에선 의 추천함
    버는돈이나 범위 이런게 훨 넓어서
    뭐 저는 한의사하고 싶어서 온거라 상관없는데
    돈,워라밸, 가성비 보고 오시는분들은 후회좀하실듯

  • 이재명 뽑으면 그만이야~ · 876367 · 22/02/11 17:17 · MS 2019

    의치한들은 서로 오지말라고 하넹
    답은 <약대> 다

  • 임포스터 · 790304 · 22/02/11 19:45 · MS 2017

    약대도 돈보면 오면 안됨

  • 파양파마늘 · 1079472 · 22/02/11 17:22 · MS 2021

    엇 이유 여쭤봐도 될까요,,, 무슨 다 오지말래 ㅠ

  • 국밥 먹는 초밥 · 1096407 · 22/02/11 17:25 · MS 2021

    한의사 하고 싶음 오는건데 워라밸은 개원하는 순간 자영업자랑 또이또이라 보시면 되고... 뭐 상사가 없는점은 좋겠지만 그건 자기가 자기수입을 온전히 책임진다는 뜻이라서요... 매달 규칙적으로 돈이 박히는게 아니니까요

    돈도 뭐 페닥으로 700씩 번다 할 수 있는데 그거 하려고 6년 공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당장 한의사 하고 싶던 저도 2년쯤 되니까 휴학하고 싶은데 어느정도 사람 고치는거나 이런거에 흥미/보람 느끼는게 좋아요

    가성비: 가성비 찾아서 의치버리고오면 계속 거기랑 비교하게 돼요 가성비라는건 best는 아니라는거니까요

  • 파양파마늘 · 1079472 · 22/02/11 17:36 · MS 2021

    답변 감사합니다^^

  • 오르비탈퇴함 · 928287 · 22/02/11 21:51 · MS 2019

    의대랑 한의대 공부량차이 많이나지않음? 한의대가 가성비좋아보이던데

  • 국밥 먹는 초밥 · 1096407 · 22/02/12 14:20 · MS 2021

    전혀ㅋㅋㅋㅋ 의대랑 차이난다고 해도 많음ㅋㅋㅋㅋ 의대보다 적다고 적은게아님

  • 너도밤나무2 · 1112288 · 22/02/12 14:55 · MS 2021

    공부량 의대 다음이 한의대라 막상 한의대 다니는 애들보면 개빡세보임

  • 메이시스 · 1101601 · 22/02/11 17:16 · MS 2021

    자산 형성하려고 의대 진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던 의대교수 드림

  • SemPer_ · 606828 · 22/02/11 17:17 · MS 2015

    Respect

  • 만빵 · 829111 · 22/02/11 17:19 · MS 2018

    Respect

  • 어둠의오르비언 · 890070 · 22/02/11 22:16 · MS 2019

    작성글 보니까 수험생 같은데… 그리고 님이 의대 교수면 그 나이에 오르비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주작 ㅋㅋㅋ

  • 어둠의오르비언 · 890070 · 22/02/11 22:17 · MS 2019
  • 메이시스 · 1101601 · 22/02/11 22:20 · MS 2021

    애 땜에 이 사이트 올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이런 생각으로 의대 지원 한다는게 진짜 놀랍네요. 뭐 주작으로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하여튼 여기 사이트 보고 지도학생들이 다시 보이고 재작년 파업 때 왜 그리 강경했는지 일견 이해도 가네요. 고등학교 때부터 마이너 하고 싶어서 학교를 고민한다니 넘 놀랍습니다. 주변 다른 교수님들도 굉장히 놀라시네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2:21 · MS 2018

    뭐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한 말씀 올리자면, 세브랑 CMC 내과 미달나는 거 보고 뭔가 못 느끼셨나요 ㅋㅋ

  • 메이시스 · 1101601 · 22/02/11 22:26 · MS 2021

    안 그래도 어제 내과 주임교수님과 점심식사하면서 한탄 말씀 들었네요. 하여튼 학생들이 순수하다는건 제 환상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많이 놀랐고 서글픕니다. 아직 서울대, 아산, 삼성은 내과 지원이 2:1은 되니 그래도 학문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다는데 희망을 걸어봅니다. 우리 학년 수석은 소아과해서 모교 교수하고 있는데 너무 생각들이 달라졌네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2:34 · MS 2018

    학생들이 순수는 ㅋㅋ 그 순수했던 아이들 월 400주면서 주 100시간 근무시키면서 부려먹는게 정상입니까? 서글픈건 우리죠 왜 당신들이 서글픕니까. 술기 하나 배워서 밥 먹고 살려고 당신들 갑질 다 받아주고, 말도 안되는 노동 시간을 수년이나 견디는데?

    서울대 아산 삼성 내과 지원이야 그쯤 되죠. 왜냐 거기 가면 교수할 수 있으니까. 당신들이 앉던 자리에 앉아서 나도 좀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 그런거지. 학문에 뜻이 있어서 가는 친구들이라... 있긴 있겠죠?

    그리고 그 깃발 꽂던 좋은 시절이랑 상황이 바뀐지 오래입니다. 그때는 내가 연구의 길로 가더라도 잘못되면 방향 틀어서 깃발 꽂고 개원하면 됐지만 지금은요? 그리고 기초의학 하는 사람들은 그때도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ㅎㅎ

    거리마다 병의원 투성이입니다. 지방에서 잘사는 축이 아닌 우리 동네만 해도 내과가 5개 GP 피부과가 2개 정형외과 2-3개...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이 살 길을 찾아야죠. 댁이 먹고 살게 해줄 것도 아니잖습니까? 펠로우들 봉급은 제대로 주고 계신가요?

    세태가 각박해지면 학생들도 그에 적응하는 법입니다. 좋던 그 시절 간지가 언제인데.

    그리고 댁의 자제분이 의대 가면 댁의 이름으로 득 안 볼까요? 로얄 밀어넣는 케이스를 우리가 모르고 사는게 아닙니다. 그냥 참고 사는거지.

  • 메이시스 · 1101601 · 22/02/11 22:47 · MS 2021 (수정됨)

    뭔가 잘못 알고 있는게 많이 있지만... 펠로우들 월급은 잘 주고 있어요 내가 펠로우 할 때 보다 훨씬 많이 받더군요. 그리고 교수는 옛날이 되기 어려웠지 요즘은 뜻만 있음 다 합니다. 하려는 사람이 없어요.... 비수도권은 지거국 대학도 교수 못 뽑아서 과가 안 돌아가는 상황이에요. 다들 개원만 생각하니까요. 그럼 교수하면 먹고살지 못하나요? 교수하면 여기서 이야기하는 자본 축적은 못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을 정도로는 충분히 법니다. 단지 개원보단 못벌고, QOL이 좀 더 나쁘겠죠. 연구, 교육, 진료 다 해야 하니까요. 옛날 교수들보단 훨씬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교수 안하는 건 이해는 갑니다.
    그리고 요새 로얄로 밀어 넣으면 큰일 납니다. 공정이 화두인 세상입니다. 그런 일 있으면 당연히 투서 들어오고, 그런 걸 용인해 주는 교수들도 별로 없습니다. 우리 과 주임교수님 자제가 최근에 우리 과 전공의 지원했다가 떨어졌죠. 그런 세상입니다. 자교 보호라는 것도 없어지고 있는 추세고 없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뭐 자식뻘인 사람들과 논쟁하는 것도 의미 없고..... 그냥 세대 간의 생각이 달라진 거죠.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어차피 정시도 거의 끝났고 더 이상 오르비에 글 쓸 일은 없겠네요.

  • Djnidnim · 1069247 · 22/02/12 08:59 · MS 2021

    지금 돈이나 명예 이런것 때문에 의대가려고 삼수 중인데… 그럼 돈 많이 벌려면 어느 학과가 좋아요?

  • 약콩두유 · 1106790 · 22/02/11 17:21 · MS 2021

    나이 40넘으면 전문의 따도 페닥 하기 어렵나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7:26 · MS 2018

    술기 확실하면야 로컬 자리는 있습니다.

  • 문 샛 별 · 978490 · 22/02/11 21:06 · MS 2020

    50넘어도 가능해용

  • apdlwjdmlek · 1124804 · 22/02/11 17:23 · MS 2022

    걍 의치한 직장인 다 망한게 맞는 말임 ㅋㅋ 안망한 직업 찾아볼수가 없음 요즘

  • 네. 당신 말이 옳습니다 · 1003423 · 22/02/11 17:28 · MS 2020

    집은 그냥 부모님한테 물려받는거 말고는 답이 없네요…

  • 우마이멘 · 1071346 · 22/02/11 17:29 · MS 2021

    한의대 다니는데 솔직히 약코하시는 거 같네요
    굳이 말안해도 어차피 다들 머 아시겠지만

  • ultraleo · 849815 · 22/02/11 17:34 · MS 2018

    약코요?

  • 이재명 뽑으면 그만이야~ · 876367 · 22/02/11 17:35 · MS 2019

    약자코스프레

  • ultraleo · 849815 · 22/02/11 17:35 · MS 2018

    의미는 압니다. 이걸 약코라 보는게 서러워서요.

  • 이재명 뽑으면 그만이야~ · 876367 · 22/02/11 17:37 · MS 2019

    근데 어쩔수없음요 ㅋㅋㅋ 여기는 입결위주로 모든 걸 해석하니까요
    그리고 의대가 객관적 벌이 평균이 치한보다 높은거또한 팩트고 개원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학생도 의외로 많아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7:38 · MS 2018

    그래서 마지막 줄에 언급했죠. 입결은 수험생이 만드는데, 수험생은 모른다고. 그리고 객관적으로 로컬 페이가 높은 것은 맞으나 그걸 위해 치뤄야 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으니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 1096788 · 22/02/11 17:30 · MS 2021

    치한의약수
    그치만 그래도 전 정신과 가고싶어여 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7:36 · MS 2018

    뜻이 있다면 환영입니다. 화이팅.

  • 랩실의노예 · 993446 · 22/02/11 17:34 · MS 2020

    그냥 의치한이고뭐고 월 180받으러와요 ㅎㅎ

  • 관운장 · 1086055 · 22/02/11 17:38 · MS 2021

    수험생 입장에서는 점수 남기는게 쉽지않아서..

  • 기요미 푸앙 · 984985 · 22/02/11 17:44 · MS 2020

    의대도 뭐 이런데
    일반대학나오면 뭐 살 수 없는 그런 땅이노 한국은
    불모지네

  • SCT45 · 920125 · 22/02/11 17:45 · MS 2019 (수정됨)

    사교육 대빵 손모씨가 괜히 유학가라고 한게 아니져

  • 석민이 빠돌이 · 1087021 · 22/02/11 17:48 · MS 2021

    오르비식 불모지. 나도 방송이나 해볼까

  • No.1 Manuel Neuer · 919199 · 22/02/11 17:52 · MS 2019 (수정됨)

    아 ㅋㅋ

  • 가평교회목사 · 851238 · 22/02/11 17:48 · MS 2018

    치대 지금 상황이면 몰라도 이제 대학 들어가는 사람들한테는 전혀 아니랍니다 ㅎㅎ

  •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 1096788 · 22/02/11 17:51 · MS 2021

    치대 나쁘단 소린가요?

  • 가평교회목사 · 851238 · 22/02/11 18:10 · MS 2018

    나쁠리가요. 근데 정부에서 인정한 과잉공급에 임플란트 가격 내려가는거 생각하면 예전만 못하다 이거죠

  •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 1096788 · 22/02/11 19:31 · MS 2021

    아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키퍼ㅤ · 953102 · 22/02/11 17:48 · MS 2020

    답은 치대다.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2/02/11 17:53 · MS 2021

    그치만 치한은 범죄인걸..ㅎ
  • 앙한의 · 649237 · 22/02/11 17:53 · MS 2019

    기만기만기만기만

  • No.1 Manuel Neuer · 919199 · 22/02/11 17:53 · MS 2019

    괜히 장수생분들이 한의대 많이 가시는게 아닌가보긴 하네요....확실히 수련이 필수가 아니라 그런지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22/02/11 18:12 · MS 2014

    100세시대 인생은 50부터이고 이때부터 직업의 양극화가 심화됨. 특히 정년 퇴직자와 면허증 소지자

  • ultraleo · 849815 · 22/02/11 18:14 · MS 2018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 그것도 허울 좋은 문구라고 생각하네요. 수명 20년 늘 때, 건강 수명은 얼마나 늘까요?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22/02/11 18:23 · MS 2014

    100세까지 일하라는게 아니고 건강수명까지 일한다고 해도 충분히 이득이에요.
    지금도 50이면 짱짱하고 70까진 일해요.
    20년 뒤에는 60짱짱하고 80까지 육체적으로 가능하지 않겠어요. 싫어서 일 안하겠지만.
    직장인 정년 짧은거 그 나이 되보면 대단한 좌절입니다. 늙어서 빈곤층 전락이에요.
    일반 직장인 정년도 몇년 늘겠지만 바꾸는건 매우 복잡해서 금방 안되고 격차는 더 커질거에요.

  • 내일은전문직 · 1066546 · 22/02/11 18:49 · MS 2021

    ㄹㅇ 지금 직장인 친구부모님들 은퇴하시거나 은퇴걱정하셔서 애들이 돈버는데 직장인아닌 우리부모님 다큰자식 둘이나 수험생 뒷바라지함 이거보면서 더 전문직 해야겠다는 생각이듬

  • 성의없이 고의로 · 802232 · 22/02/11 18:16 · MS 2018 (수정됨)

    동일기간 공부해서 페이가 쎈거면 몰라도 의대는 전문의까지는 치한의 2배이상 투자해야하니까 확실히 생각해볼필요가 있긴한거같네요

  • 더샤이 · 966989 · 22/02/11 18:28 · MS 2020

    의징징 우리만 망했어

  • 社会信用战士 · 1010408 · 22/02/11 18:28 · MS 2020

    징징징징징징징징징징

  • 고놈참잘생겼네 · 874444 · 22/02/11 18:29 · MS 2019

  • Ddragon · 588614 · 22/02/11 18:30 · MS 2015

    ㅋㅋㅋ오지마셈 우리끼리 꿀빨거임

  • ultraleo · 849815 · 22/02/11 18:31 · MS 2018

    오려면 오세요 뭐.

  • 이재명 뽑으면 그만이야~ · 876367 · 22/02/11 18:57 · MS 2019

    이분은 이미 의대생이다 k야...

  • CPU · 1067229 · 22/02/11 18:31 · MS 2021

    그래서 의사말고 치한가면 서울에 집 살 수 있나요?ㅋㅋㅋㅋ

  • 고의고의고의 · 1095171 · 22/02/11 18:32 · MS 2021

    둘 다 매한가지인데 돈 벌이 가성비 면에서
    의나 치한이나 또이또이란 말씀 같은데

  • ultraleo · 849815 · 22/02/11 18:32 · MS 2018

    제 글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어떻게든 서울에 집 한 채 마련하는 것이 꿈이라면 오세요.

  • 어둠의오르비언 · 890070 · 22/02/11 22:18 · MS 2019

    난독 ㅋㅋㅋㅋ

  • Yonsei Univ. 24 · 986993 · 22/02/11 18:33 · MS 2020

    의대생들 사이에서 sky 전기전자는 인식이 어떻나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8:34 · MS 2018

    저는 이 정도 품 들일거면 차라리 거기 간다는 마인드입니다.

  • Yonsei Univ. 24 · 986993 · 22/02/11 19:35 · MS 2020

    스타트업할 뜻도 있고 대학원까지 생각중이면 좋은 선택지겠죠?

  • ultraleo · 849815 · 22/02/11 19:36 · MS 2018

    그러면 당연히 연대 전전 가셔야죠

  • 얼라리 · 1019520 · 22/02/11 18:36 · MS 2020

    도대체 이런 글에는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ㅋㅋㅋ

  • ㄷ다아 · 1098081 · 22/02/11 18:37 · MS 2021

    ㅋㅋ생각해보니깐 남자는 공보의 포함 14년 굴러야지 저정도 받음ㅋㅋ

  • lapislazuli · 1125800 · 22/02/11 18:39 · MS 2022

    하 .. 치징징에 이어 의징징까지 ..?

  • Huuiop · 875235 · 22/02/11 18:40 · MS 2019

    근데 웃긴게 메디컬은 하방을 보고 오는건데 상방쪽을 다른 곳이랑 비교하시면..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1 · MS 2018

    저는 제 글에서 상방은 뚫기 쉽지 않다고 말 했고, 하방을 가정했을 때의 상황을 비교하면 치한이 훨씬 낫다는 요지를 전달하려 했는데, 그게 잘 안 된 모앙이네요.

  • Huuiop · 875235 · 22/02/11 18:48 · MS 2019

    개원성공 쉽지않고 자영업이나 또이또이하단건 인정하는데 아무래도 의치한 중에 의가 하방이 잘 보장된건 맞고, 수십억단위 자산에비하면 치한이 20대를 더 잘 보낼 수 있어서 좋겠지만, 자산이풍족해서 나중에 몇백만원혹은 천만원까지 수입이 행복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면 예술쪽이나 원하는 공부를 하는게 낫지 않나하네요. 요지는 여건을 보고 의치한을 오는거라면 의가 아무래도 낫다봐요.

  • Huuiop · 875235 · 22/02/11 18:51 · MS 2019

    흔히 개원도 자영업이고 돈 벌고 싶으면 사업을 하라하잖아요. 의치한의 자영업은 어느정도 길이 닦여있지만 타직종은 보통 스스로 만들어가야하기 때문에 부담감도 다르죠. 물론 본인능력에 따라 상방이 무한대긴하지만 이건 메디컬쪽도 본인 프랜차이즈만들거나 사업계획잘짜서 투자받으면 여기도 상방 꽤나 높긴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스카이공대 학사졸출신들이 비인기과 전문의정도라면 석박사 평타가 피부성형등 인기과, 특출난 해외박사, 창업쪽이 의대쪽 교수나 사업쪽으로 이름난 느낌 아닌가하네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8:54 · MS 2018

    글쎄요. 피씨방이나 개원이나 닦여있는 정도는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비인기과 출신들이 들이는 품도 왠만한 석박급이라는 거 알아두셔야 합니다. 아무리 비인기과 나와서 돈 못 번다 해도 저 양반들 의학에 10년 넘게 인생 갈은 양반들입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8:52 · MS 2018

    그러니 하방 비교해보니 굳이 하방이 이만큼 높을 필요는 없는데, 그를 위해 치뤄야 하는 비용은 너무 높고, 치한 상방이 굳이 그렇게 닫혀있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 10서울 · 1046410 · 22/02/12 09:29 · MS 2021

    선생님 본부금외 급여보조를 받는 의료업이 개원을 다른 사업이랑 비교하면 안됩니다.. 음식점은 다 자기돈내고 사먹지만 의료업은 건보도있고 실비도 있고.. 개원은 사업이 맞지만 그래도 해자가 있는 사업아니겠습니까

  • (찐) 아기현역이 · 1091568 · 22/02/11 18:40 · MS 2021

    님 이거 펌 가능?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0 · MS 2018

    어디로요?

  • (찐) 아기현역이 · 1091568 · 22/02/11 18:40 · MS 2021

    꿈이요

  • (찐) 아기현역이 · 1091568 · 22/02/11 18:41 · MS 2021

    전글이랑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1 · MS 2018

    출처 표기 해주세요

  • (찐) 아기현역이 · 1091568 · 22/02/11 18:42 · MS 2021

    링크 걸께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3 · MS 2018

  • ultraleo · 849815 · 22/02/11 18:55 · MS 2018

    감사합니다.

  • dkldka · 1127943 · 22/02/11 18:43 · MS 2022

    개원은 장사..동의합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4 · MS 2018

    개원 성공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아 걱정입니다.

  • 홍명 · 16850 · 22/02/11 18:44 · MS 2018

    치는 안다녀봐서 모르겠고 한보단 의를 가는게 맞음.

  • 우포늪 · 1105461 · 22/02/11 18:45 · MS 2021

    의대 가면 군대 빼고 10년 공부해야 전문의되는건데 바로 의사 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은근 있죠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6 · MS 2018

    들이는 품에 대해 왜이리 무관심한지 모르겠습니다.

  • 우포늪 · 1105461 · 22/02/11 18:46 · MS 2021

    근데 님 치는 몰라도 한의대는 진짜 아니에요 ㅋㅋㅋㅋ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7 · MS 2018

    간간히 오르비 올라오는 글들 보니 살만한 거 같던데요?

  • 우포늪 · 1105461 · 22/02/11 18:48 · MS 2021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게요

  • TISSOT.CH · 1021498 · 22/02/11 18:52 · MS 2020

    초악질 한까 어서오고 ㅎㅎ

  • 황치열 · 878761 · 22/02/12 12:31 · MS 2019

    초악질 한까 어서오고 ㅋㅋㅋ

  • 에베베베베벱 · 1010488 · 22/02/11 18:46 · MS 2020

    서울에서 살 마음없이 부산 대구에서 적당히 페닥하면서 살고 싶으면 의대 어떨까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8 · MS 2018

    저도 지방충이라 그 마음이긴한데, 그래도 자기 상가 있고~, 집 3-4채 끼고~ 이런거는 포기 해야 할겁니다. 거기다 지방은 망하고 있죠.

  • ドイン · 1128802 · 22/02/11 18:46 · MS 2022

    탈조선하려고 의대왔는데 컴공갈걸그랬나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7 · MS 2018

    탈조는 컴공이 낫습니다. 캐나다 미국 죄다 수련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데 대학병원에서 동양인들 매칭 뚫기 쉽지 않을걸요.

  • ドイン · 1128802 · 22/02/11 18:48 · MS 2022

    저는 JMLE보려고요 이미 와버린거 어쩔 수 없죠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9 · MS 2018

    즈믈레면 뭐

  • 군수군 · 1085323 · 22/02/11 19:03 · MS 2021

    먼가 귀엽네 즈믈레ㅋㅋ

  • 재밌고행복하게 · 908726 · 22/02/11 18:48 · MS 2019

    가성비가 별로란 말씀이신가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8:49 · MS 2018

    그렇다고 볼 수 있죠. 들이는 품이 너무 많아요.

  • 온대 저기압 · 1125154 · 22/02/11 18:50 · MS 2022

    힝입니다
  • 데카메론 · 1124612 · 22/02/11 18:52 · MS 2022

    치대에서 반수때려서 의대왔는데 손해인건가요

  • Ehakdwk · 850774 · 22/02/11 18:53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22/02/11 18:53 · MS 2014

    집은 레버리지로 사는거지 현금으로 사는사람 별로 없어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8:54 · MS 2018

    투자에 대해서는 수능과 무관하니 굳이 언급하지 않는다고 본문에 적어놨습니다.

  • cmzqWfD4PRPNPYY · 920881 · 22/02/11 18:54 · MS 2019

    좀 이해가 안가는게 잘 모르는 영역이신데 추천을 어케 할 수 있나여

  • ultraleo · 849815 · 22/02/11 18:57 · MS 2018

    오르비에 올라오는 글들을 참고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치한뱃 단 분들이 올린 글 보니 훨 상황이 나아보이는데요?

  • 내일은전문직 · 1066546 · 22/02/11 18:54 · MS 2021

    누가 1년에 2억4천 모으는데 그걸 그대로 통장에 쌓아둡니까...
    물가상승고려하면 마이너슨데
    돈벌려고 가는거면 재테크 할거고 그러면 의사라는 직업으로 버는 수입이 더 많은 기회가 되는건 사실입니다

    의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돈 뿐만아니라 그 오랜 경험에서오는 지혜와 전망을 고려했을때 가장 전문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돈만 생각한다면 치대도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한의대는 잘모르겠습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8:56 · MS 2018

    재테크 제외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대학 중퇴 BNF는 100만엔 가지고 1조 벌었는데 의대가 무슨 부질이 있겠습니까.

  • 내일은전문직 · 1066546 · 22/02/11 19:06 · MS 2021

    특이케이스가 아닌 일반적으로 투자하는 입장에선 더 빠르게 더 큰 씨드를 모을 수 있고 잃더라도 다른 직업에 비해 금방 회복이 가능하며 그럼 자연스레 기회도 늘어나고 수익도 커질 것 입니다.

    의사가 되기까지 약 10년의 시간동안 내내 마이너스 인 것도 아니고 그래도 의대를 졸업해서 면허를 따면 힘든 수련을 하지만 수입이 있습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9:08 · MS 2018

    주 100시간 근무하면서 그 수입가지고 제대로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밥도 굶는 사람들이? 그리고 저렇게 수련받는 기간동안 다른 길 갔으면 투자 안 했나요? 이른 기간의 자산 형성과 시드 추가의 균형을 살폈을 때, 저는 의대말고 다른 곳 간다는 판단을 내린 것 뿐입니다. 솔직히 투자에 자신이 있으면 일찍 스타트를 해야지 왜 급여 더 올린다고 10년을 갈아넣겠습니까.

  • 내일은전문직 · 1066546 · 22/02/11 19:13 · MS 2021

    다른 직업과 재테크로 의사의 수입정도의 돈을 벌려면 의사의 수련과정만큼 힘들지 않을거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만큼 안힘든일 없고 세상의 모든일은 힘들며
    투자를 고려안한다면 100세시대에 젋었을때 남들보다 몇년더 고생하면 그이후의 삶의 질에대해서는 의사를 이길 직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내일은전문직 · 1066546 · 22/02/11 19:13 · MS 2021

    의사만큼 안정성있고 오래가는 직업 흔치 않습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9:16 · MS 2018

    그렇게 생각한다면 의대 가시면 됩니다. 물론 타 직업도 의사 페이를 따라가려면 많은 품을 들여야 하죠. 하지만 제 글의 요지는 그렇게 품을 들여서 끌어올린 페이로도 당신들이 원하는 만큼의 자산을 형성하기엔 부족할 것이며, 의사가 되어서 재테크를 한다치면 다른 사람들이 일찍, 좀 더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하여 형성한 자산을 이길 수 있나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라는겁니다.

  • 내일은전문직 · 1066546 · 22/02/11 19:14 · MS 2021

    누가 수련하는 동안 투자한다고 했습니까? 수익이 있다고 했을뿐 투자는 그이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 내일은전문직 · 1066546 · 22/02/11 19:14 · MS 2021

    의사는 평생 밥을 굶는직업이 아닙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9:17 · MS 2018

    누가 의사 밥 굶는댔습니까? 저는 분명히 풍족히 욜로 할 수는 있다고 했습니다. 단지 그걸 위해서 이만큼의 품을 들인다? 라는 생각을 해보니 그럴바엔 치한간다고 말한겁니다.

  • 문디컬 · 1090237 · 22/02/11 18:54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oviswa · 875705 · 22/02/11 18:56 · MS 2019

    어차피 서울에 집 못사는 건 똑같은데
    지방에서라도 좋은 집 사고 상가 사고 글쓴 분이 말씀하시는 "깃발 꽂기" 할 수 있는 건 의사정도 아닌가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8:58 · MS 2018

    그 깃발 꽂기 지방에서 안됩니다... 대구만해도 대장인 범어 들어가려면 의사 페이로 간당간당합니다.

  • 수수수수수수수 · 1115928 · 22/02/11 18:58 · MS 2021

    ㅠㅠ그래도 가고싶어용

  • 울영재 · 1076648 · 22/02/11 19:04 · MS 2021

    의대가 낫다고 생각

  • 사씀 · 782649 · 22/02/11 19:09 · MS 2017

    쿨타임 돌았네

  • 애플망고쥬스 · 285762 · 22/02/11 19:13 · MS 2009

    현직자들 생각은 다 비슷함 큰돈벌기엔 더이상 메디컬은 늦었다는게 현실이에요

  • 6수여우 · 966297 · 22/02/11 19:20 · MS 2020

    그래도 의대 가세요....

  • mtha · 889388 · 22/02/11 19:26 · MS 2019

    이유가 뭔가요?
    저는 의대 너무 수련기간 길다고생각해요..

  • 정신과으사가 꿈 · 1079640 · 22/02/11 19:20 · MS 2021

    이게 맞는말인것 같긴하다

  • 부엉이 달린다 · 1116486 · 22/02/11 19:20 · MS 2021

    의대 동기들 중 자교 병원에 남는 인원은 몇퍼센트나 되나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19:21 · MS 2018

    병원에 따라 다릅니다. 좋은 병원은 많이 남고, 쓰레기같은 병원은 다들 런각만 잽니다.

  • 부엉이 달린다 · 1116486 · 22/02/11 19:22 · MS 2021

    설의,연의가 아닌 의사가 졸업 후에 타교로 가서 교수하려면 많이 힘들죠?

  • ultraleo · 849815 · 22/02/11 19:23 · MS 2018

    타교면 쉽지 않을걸요

  • 라라뢀 · 272095 · 22/02/11 19:22 · MS 2008

    한의대가 최고인거 같네요 신졸이 net 700~1200 개원하면 기본 2000이상 가져간다고 하니

  • 애플망고쥬스 · 285762 · 22/02/11 19:23 · MS 2009

    누가 그래요? 어그로신거같은데..

  • 트루문쇼 · 1028215 · 22/02/11 19:39 · MS 2020

    어그로 nono 한의대생이나 한의사 중에 아무도

    그런 페이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 쉽지않네.. · 609245 · 22/02/12 09:50 · MS 2015

    라라뢀님 말대로라면 입결이 이럴수가없어요 ㅋㅋㅋ

  • 황치열 · 878761 · 22/02/12 12:32 · MS 2019

    누가그런말하는지 링크라도 달고 말하세요 허위사실으로 어그로끌지말고 ㅋㅋ 신졸 넷1200이 어디있어요

  • 모두들 파이팅 · 1127964 · 22/02/11 19:24 · MS 2022

    ㄱㅁ

  • KOR MED · 1123473 · 22/02/11 19:24 · MS 2022

    팩트) 지금은 추합시즌이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9:25 · MS 2018

    그래서 제가 18년에 딴 의뱃달고 이러고 있나요. 아 나는 의대를 정말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구나~

  • KOR MED · 1123473 · 22/02/11 19:26 · MS 2022

    아 18학번이셨구나...

  • 내일은전문직 · 1066546 · 22/02/11 19:27 · MS 2021

    의사의 경우 다른 직업보다는 운과 재능에 조금덜 영향받고 정해진 길대로 가다보면 하방이 보장되는 안정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요지에는 많이 벗어 났지만 그래도 지금 현재 상황에서 되기까지의 노력과 수입 딱 두가지만 본다면 치대도 괜찮은 선택지가 맞는 것 같습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9:28 · MS 2018

    저는 글에서 분명히 이러한 상황이면 가셔도 된다~를 확실히 밝혔습니다. 난 월 6-700으론 만족 못하고 굳이 월 2천까지 땡겨서 욜로 해야 겠다 등. 그리고 의사 역시 운과 재능 많이 탑니다. 3일 내내 12시간 자고 강의록 외워도 C 받는 게 누군가에겐 일상입니다.

  • 내일은전문직 · 1066546 · 22/02/11 19:34 · MS 2021

    네 님말이 다맞습니다.

  • 연은수. · 880421 · 22/02/11 19:29 · MS 2019

    이런 글 보면 메디컬도 공대도 아닌 사람은 되게 막막해보임 ㅋㅋㅋ 21세기 왜이럼
  • HhHH · 1125387 · 22/02/11 19:32 · MS 2022

    전 애초에 의대가는게 좀 이해가 안됨
    본문말대로 수입내기까지 특히 남자는 군대도 있어서 인풋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럴바에 공대나 가서 일찍 취직하고 적당히 놀고버는게 낫지 않나.. 왜 100이면 100 의대바라기인지..

  • KOR MED · 1123473 · 22/02/11 21:23 · MS 2022

    공대가 취직이 안 되니...
  • HhHH · 1125387 · 22/02/11 21:26 · MS 2022

    고려대가 그리 말씀하시면..ㅜㅜ

  • 고로고로 · 438887 · 22/02/12 21:29 · MS 2012

    공대 취직 잘됩니다..

  • jjwoo · 1093805 · 22/02/11 19:36 · MS 2021

    쌔빠지게 공부해서 경한 가고 추나전문한의원 개원하거나 자생 페닥하는게 더 나아보이시나요?
    나이 좀 있는 군필자에겐 의대는 비추하는 편이신지요

  • jjwoo · 1093805 · 22/02/11 19:39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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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ltraleo · 849815 · 22/02/11 19:39 · MS 2018

    그 학창시절에도 공부 더 하고, 학부때도 쌔빠지게 하는 공부*2(전공의 포함)해야 하는데 글쎄요... 저라면 그냥 추나 하고 싶어요.

    나이 좀 있는 군필이라면 몇살쯤인지.

  • jjwoo · 1093805 · 22/02/11 19:41 · MS 2021

    20 중반입니다. 위에 18학번이라 하셨는데 님이랑 나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19:43 · MS 2018

    20중반이면 25-6쯤 되실 거고, 군대 2년 빼면 23-4이니 좀 많긴 한데, 와서 의사 하시는데 그렇게까지 무리는 없을겁니다. 다만 저는 목적을 확실히 해서 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qqttzzffeeqtqt · 890130 · 22/02/11 19:37 · MS 2019

    근데 내 기준으로는 맞는말 같은데..
    욜로로 살거면 의대보다는 치,한이 낫지않나..?

    금방 나와서 그래도 치한도 많이버는 편이니깐 일찍노는게 욜로 취지에는더 잘맞는같은데

    그리고 어떻게든 서울에 멋진집 장만 하고싶으면 결국 돈굴려서 눈덩이마냥 키워나가야하는데

    눈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잘굴러가는것도 아니고 결국 눈굴리는실력도 쌓아야하고 그만큼 시간도 필요한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의사가 많이 버니깐 초기시드는 확실히 클수도 있는데 그동안 치한도 어느정도 잘 굴리면 비슷하거나

    진짜 잘풀리면 복리로 압도할텐데 물론 이렇게 돈잘굴리는 사람은 소수만 가능한거긴하지만 소수에 못들면 어차피 부모님 도움없이 노동소득으로 멋진집을 사는건 불가능하니깐..

  • ultraleo · 849815 · 22/02/11 19:40 · MS 2018

    제 글의 요지도 이와 같습니다.

  • 이재명 뽑으면 그만이야~ · 876367 · 22/02/11 19:42 · MS 2019

    이글을 정확히 이해하신 분이네요
    의대가 돈못번다 이게 아님 ㅋㅋㅋ

  • 올리브영• · 851782 · 22/02/12 15:22 · MS 2018

    저도 욜로에 가치를 두는 입장에서는 씹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ㅋㅋ

    자산증식은 근로소득으로는 힘든 세상. 많은 경험과 시간으로 돈을 굴려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늦었지만괜찮다 · 1062350 · 22/02/11 19:40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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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 리 나 · 1054923 · 22/02/11 19:42 · MS 2021

    글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 awe · 930864 · 22/02/11 19:43 · MS 2019 (수정됨)

    (의치한도 아니면서 혹은 아직 학부생이면서) 의치한 갖고 싸우는 글보단 훨씬 질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몽둥이 · 930447 · 22/02/11 19:48 · MS 2019

    아,,올해입학하는데
    기왕온거 쿨하게 2천 태워야겠누,,

  • Moderator · 885824 · 22/02/11 19:48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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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ltraleo · 849815 · 22/02/11 19:50 · MS 2018

    축하드립니다. 인설의까지 가려는 노력 감안하면 더더욱 끔찍하죠...

  • 호혈 의대 · 751286 · 22/02/11 19:58 · MS 2017

    허거걱

  • 응애애응애 · 1065059 · 22/02/11 19:59 · MS 2021

    작성자분 동생 or 사촌동생의 의대 합격 기원합니다

  • 호혈 의대 · 751286 · 22/02/11 19:59 · MS 2017

    ㅋㅋㅋㅋ 근데 장수 의대보단 치대한의대 권유가
    상당해요. 의대는 로딩이 길어서

  • 고의고의고의 · 1095171 · 22/02/11 21:05 · MS 2021

    글쓴 사람 ㅈㄴ 힘 빠지게 하네

  • 하냑이 · 1045837 · 22/02/11 20:01 · MS 2021

    글쓴 분께서 수험생 중에 약간 하고싶은게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돈이나 사회적 인식만을 가지고 의대를 바라보는 분들에게 경각심?을 주시려는 글 같네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저도 한의대 다니고 본과라 학기 중에 정말 빡세게 공부하지만 의대만큼의 스트레스나 학점경쟁을 겪지 않고 방학도 잘 즐길 수 있어서 한의대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ㅋㅋ 근데 원래 저는 한의대 바라기였던 사람이라.. 원래 소신껏 의대 가고자 하신분들은 가시고 뭐 명예와 돈 같은 겉보기식 가치만을 따져서 의대를 간다면 생각보단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라는 것 같네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0:03 · MS 2018

    저는 소신이 있어서 길을 가는 사람을 존경합니다. 그래서 서두에 적어 놨죠, 뜻이 있다면 오라고. 근데 의대 오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지. 그리고 그 뜻이 세월에 무뎌지지 않고 얼마나 갈지...

  • 하냑이 · 1045837 · 22/02/11 20:25 · MS 2021

    그러게요 사실 소득이 높은게 낮은 것보단 훨씬 좋지만 상위 10프로 소득을 버는 사람들 중에서는 행복도가 소득순은 절대 아니죠.. 연 3억 버는 사람이 연 1억인 사람보다 얼마나 행복할진 모르겠지만 그만큼의 행복을 위해 20대를 다 갈아넣어야 하는건데.. 저도 고민해봤지만 쉽지 않네요 ㅋㅋ 사실 그래서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거 젤 추천합니다 ㅋㅋㅋ 한빠라 한의대 넘 행벅 ㅋㅋㅋ

  • 뤼즈 · 1063002 · 22/02/11 20:06 · MS 2021

    도대체 어딜 가야하나..
  • General · 1015187 · 22/02/11 20:08 · MS 2020

    반수해야 하나..ㅠ

  • 노 2d 노 라이프 · 1046885 · 22/02/11 20:14 · MS 2021 (수정됨)

    전 워라벨 고용안정성을 위해 한의대에서도 도망쳤어요......... 솔직히 살아가는 데 돈이 한달에 600씩 필요하진 않을 거 같아서....... 교육행정 공무원만 하면 만족

  • 잘해봐 · 890241 · 22/02/11 23:23 · MS 2019

    ㅋㅋㅋㅋㅋ

  • 노 2d 노 라이프 · 1046885 · 22/02/11 23:25 · MS 2021

    ?

  • 언덕나무 · 1049360 · 22/02/11 20:17 · MS 2021

    응애 알앗으니까 붙여줘

  • 아하레기 · 1003652 · 22/02/11 20:17 · MS 2020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우포늡 · 936954 · 22/02/11 20:18 · MS 2019

    의대생이 수련안하는건 두렵지만 빡센건 또 싫은 경우면 졸업하고 한의대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죠

  • 메츠 · 559430 · 22/02/11 20:23 · MS 2015

    ㄹㅇ 가성비 정말정말 나쁨...

  • 야구팬악어새 · 585020 · 22/02/13 19:29 · MS 2015

    와 mlb 팬이다

  • 레이븐4Answer · 592707 · 22/02/11 20:33 · MS 2015

    이 가성비 매우매우 동감ㅋㅋㅋ 수험생들이나 예과생들은 공감 잘 못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의사는 가족만 좋은 직업이다’는 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의대가 정말 최선이었나 싶긴 합니다.
    그런데 또 제 상황 되짚어 생각해 보면 오수 설공vs의대 이런 상황이라 의대가 그나마 차선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0:51 · MS 2018

    ㅜ....

  • uLICzTZqEr8vxc · 755653 · 22/02/11 20:40 · MS 2017

    다시 입시철로 되돌려준다면 한의대나 치대 가실건가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0:51 · MS 2018

    그럴거니까 이딴 글 싸고 있겠죠?

  • 놀고있네 · 638968 · 22/02/11 20:5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qwerqr · 891108 · 22/02/11 20:54 · MS 2019

    치대는 개원이 강제잖아요
    과포화가 심한 상태에서 40넘으면 강제개원이니
    페닥자리가 더 안정적인 의대로 가는거죠

  • 고의고의고의 · 1095171 · 22/02/11 21:11 · MS 2021 (수정됨)

    누가 강제개원이라함? ㅋㅋㅋㅋ

  • qwerqr · 891108 · 22/02/11 21:25 · MS 2019

    치과의사 현직분이 40넘으면 페이자리 구하기 힘들다도 하십니다

  • KOR MED · 1123473 · 22/02/12 11:56 · MS 2022

    그래서 치과의사들이 목 좋은 곳 선점하려고
    서로 뭉치고 신도시에 달려드는거예요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이상
    먼저 깃발 꽃고 광고 잘 하는 곳이 장땡이니
    그냥 장사예요 장사

  • 김만재 · 907074 · 22/02/11 21:14 · MS 2019

    지사의 vs 경한 어디가심?

  • ultraleo · 849815 · 22/02/11 21:14 · MS 2018

    후자 안 쓴 거 후회하니까 이런 글 쓰고 있겠죠?

  • 아르카 조르딕 · 1112585 · 22/02/11 21:19 · MS 2021

    글 잘 읽었습니당

  • OceanicRidge · 1072010 · 22/02/11 21:29 · MS 2021

    주변 치과의사나 한의사들은 무조건 의사가낫다고하고 치과의사하다가 의사하는 형친구도 의사가 훨씬낫다고하는데 님글이 그럴듯하지만 동의하진못하겠네요

  • 네니 · 1028674 · 22/02/14 11:40 · MS 2020

    주변 의사들은 치과 부러워하는 분위기 많다고 합니다. 피부,성형 등 일부 고수입과에 비해 산부인과나 소아과 등은 업무량과 난도는 3D업종 저리가라인데 수입은 ㅜㅠㅠ.
    한의사 부러워하는 의사는 못 봄. 의치와 한의는 양방 대 한방 비과학적 어쩌구 저쩌구하며 서로 으르렁거립니다

  • 고만해라 · 1097993 · 22/02/11 21:29 · MS 2021

    맞말추추추추ㅜ춫

  • Apexi · 931580 · 22/02/11 21:32 · MS 2019

    의사 진로가 개원의만 있다면 맞말, 하지만 다른 진로에서의 의사면허의 가치를 생각했을때 저는 여전히 의대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21:34 · MS 2018

    선생님 학교에는 수련 말고 다른 거 하러 가는 분이 많으신가요?

  • Apexi · 931580 · 22/02/11 21:36 · MS 2019

    이른바 ‘딴짓’하는 의대생들이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건 맞죠. 그런 의대생들이 또 길을 개척하면 기존 진로에 안주하던 의대생들이 따라갈거고요. 너무 비관적으로 볼 생각 없다고 생각합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21:39 · MS 2018

    그러니까 그 딴짓을 왜 하겠습니까? 스타트업 차린다고 하고, 유튜브 채널 파고 그런것들이 죄다 기존의 의사들이 가던 길을 따라 갔을 때 수지 타산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니 그러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신항로 개척하고 스타트업 차릴거면 다른 학교에서도 할 수 있고, 오히려 대학 생활 중 그런 다른 길에 시간을 더 쏟을 수 있는 다른 학교로 가는 게 맞지. 수업주간만 42주인 의대에서 다른 진로 찾는게 얼마나 효율이 잘 나올지 의문이네요.

  • Apexi · 931580 · 22/02/11 21:46 · MS 2019

    제 요지를 이해못하시는거 같은데 의학이 러닝커브가 길고 학문이 어려운만큼 면허를 따고 트레이닝하면서 얻는 지식의 배타성과 전문성은 그 누구도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라는 겁니다. 남들이 잘 알지못하는 영역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는 압도적 장점이 있는데 왜 의대를 자꾸 내려치려고 하시는지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1:49 · MS 2018

    애초에 저는 뜻이 있어서 의대 간다면 가라고 서두에 적어뒀습니다.

    그런 상황 배제 하고 단순히 새로운 길을 찾아서 돈벌이를 하겠다는데에 대한 제 대답입니다.

  • 비요뜨으 · 926578 · 22/02/11 21:45 · MS 2019

    그냥 의치한들 기만질 부럽다 ㅋ

  • Maskok · 947625 · 22/02/11 21:45 · MS 2020

    지방치 지방한이여도 의대 버리시나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1:46 · MS 2018

  • 야추털 · 1056169 · 22/02/11 21:53 · MS 2021

    선생님 그러면 약대는 어떤가요

  • 야추털 · 1056169 · 22/02/11 21:53 · MS 2021

    남자기준

  • ultraleo · 849815 · 22/02/11 21:53 · MS 2018

    거긴 더 몰르겠네요. 오르비 올라오는 거 보면 예후는 좋아보이는데.

  • 긴고아의죄수 · 1068306 · 22/02/11 21:55 · MS 2021

    위랑 비슷한데 약과 치한을 비교하면 어떤가요?..

  • 긴고아의죄수 · 1068306 · 22/02/11 21:56 · MS 2021

    부모님이 인서울 메디컬 빌딩에서 약국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21:56 · MS 2018

    약대 가세요

  • 긴고아의죄수 · 1068306 · 22/02/11 21:58 · MS 2021

    조언 감사합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21:56 · MS 2018

    제가 모르는 것끼리의 비교는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오르비에서 주워들은 것 vs 주워들은 것이라서요.

  • 야추털 · 1056169 · 22/02/11 21:59 · MS 2021

    이글 아니였으면 공부열심히해서 메디컬갈뻔했네요 ㅎㅎ

  • 현수메의 · 1053879 · 22/02/11 22:02 · MS 2021

    한때 저도 이런생각으로 치대로 노선을 바꿔야하나 했는데 더 깊게 따져보니 결국 의대가 치대보다 나은거같긴합니다.

  • 작은소나무 · 804162 · 22/02/11 22:06 · MS 2018

    답은 오쓰오천..!

  • 이래도 · 1016886 · 22/02/11 22:29 · MS 2020

    나는 수의대가야징 히히

  • qewrty · 995167 · 22/02/11 22:39 · MS 2020

    의대 대신 치한을 선택했을 거라 하셨는데, 만약 의대와 연대/고대 반도체 중에 고를 수 있었다면 어디를 고르셨을 것 같나요?

  • 야뎁방에 이지영교재 퍼뜨린 현우진 · 1123367 · 22/02/11 22:40 · MS 2022

    오르비보니깐 치대나오신 개원의부모님이 자식한테는 치대전망 별로라고 의대가라 하셨던데 다들 생각이 다르군요

  • 잠만보ㅇ · 880344 · 22/02/11 22:41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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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2:58 · MS 2019

    10년 일해서 근로소득만으로 강남집살수있는직업은 의사말고 없어요이제.. 상대적으로봐야지 ㅋㅋ

  • ultraleo · 849815 · 22/02/11 22:59 · MS 2018

    강남 아닌데요? 강남은 못 사죠.

  • ultraleo · 849815 · 22/02/11 22:59 · MS 2018

    서울 아파트 매매 평균가가 10억이라 그거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02 · MS 2019

    잘풀리면 2천이지만 하방이1천인거보면 1500계산하면 넷으로 1억8천입니다
    그리고 지금이야 대출규제 막혀있지만 비상식적인거고 10년일하면 대출끼고 가능하죠 ㅋㅋ 강남삼구는 못사도 잠실은 10년도안걸리겠네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3:06 · MS 2018

    지금 들어가서 수련 받고+일해서 모으는 시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16 · MS 2019

    그니까요 누가 요즘 3년일하고 집사려고 의대갑니까? 아무도그런사람 없어요 ㅋㅋ근로소득만으로 집살수있는직업은 이제 의사밖에없다니까요ㅋㅋㅋ 다른직업있나요? 손에꼽는 전문가들 말고요 ㅋㅋ그런식이면 공고나와서도 강남집살수있는데 대학은 왜갑니까

  • ultraleo · 849815 · 22/02/11 23:18 · MS 2018

    제 글 다시 읽으세요. 과거 깃발 꽂던 시절은 절대 다시 오지 않고, 서울에 국평 한 채 마련하는게 꿈이라면 가라고 말 했습니다. 강남은 언감생심일 거 아실거잔ㅎ습니까 강남 국평 40억 넘는데 그게 20년가까운 세월동안 가만히 있는게 더 이상하다니까요.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21 · MS 2019

    아 치한약은 스태틱하지 않나보네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3:22 · MS 2018

    개원 안 하면 다 같이 스태틱한 거 맞고, 개중에 제일 높은 의사도 어차피 자산 형성 제대로 안되는데, 욜로할거면 치한가라는게 요지입니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글 제대로 읽으세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3:07 · MS 2018

    그리고 지금 15억 이상은 대출 한 푼도 안 나오는데, 아무리 보수정권 와도 이거 빗장 확 풀어주진 않을걸요?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11 · MS 2019

    수련받는동안은 무급인가요 ㅋㅋ어지간한 중견 그 이상인데
    물론 업무강도는 비교안되지만 애초에 돈얘기하는데 그건 논외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어떤정권이 들어들든 집값은 하락할겁니다 ㅋㅋ대출도 완화될거고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3:12 · MS 2018

    어지간한 중견 이상이라. 주 100시간 근무하고 월 400 받는데 그거 굴릴 수 있을거라 보십니까?

    그리고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집값이 하락하고 대출이 완화할거란 예측은 ㅋㅋ. 꽃밭이네요.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14 · MS 2019

    근무시간 논외로하겠다고 말씀드렸을텐데요 ㅋㅋ;; 몇년 버티면 일반인보다 몇배는 버는거 아니까 견디는거 아닙니까
    분당 수도권쪽은 벌써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ㅋㅋ님이 아는게 전부는 아닙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23:16 · MS 2018

    그래서 의대 갔다가 수련받는 기간동안 횡보 칠거냐고요. 아니 14년+간 집값이 얌전하게 있겠냐고요. 노무현 정부때 급격하게 집값이 오른 이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동안 기나긴 횡보장을 거치고 하우스 푸어니 뭐니 이런 소리 나오고 문재인 들어와서 집값이 다시 폭증했습니다. 14년+집 값 모으려고 일 하는 기간 동안 그 집값이 가만히 있겠냐고요. 당장 내년 말고요.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19 · MS 2019

    그러면 의사월급은 동결인가요??ㅋㅋㅋ 그거 다른직업에도 적용 가능하다니까요? 의사제외 다른직업은 집값반영해서 페이올려줍니까?
    님이 하고있는게 과거의사와 현재의사를 비교하는거에요
    현재 의사와 ~의사를 비교해보라니까요 ㅋㅋ
    월급 똑같이 안올라도 가장 잘버는건 의사고
    똑같이 올라도 가장 잘버는건 의사입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23:19 · MS 2018

    아니 의사 페이 스태틱한 거 모르면서 지금 이러고 계십니까?

  • ultraleo · 849815 · 22/02/11 23:20 · MS 2018

    그리고 내 글의 요지는 개중에서 제일 잘 버는건 의사가 맞다. 하지만 니가 꿈꾸던 만큼의 자산형성은 불가하면서 욜로하기엔 품이 너무 많이 드니까 치한가라는겁니다. 글 읽고 댓다세요.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08 · MS 2019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비교는 과거의 의사와 현재의 의사를 비교하는게아니고
    현재의 의사와 ~의사를 비교해야죠
    물론 의사보다 돈 잘버는 사업가나 분야탑 존재하겠지만 그건 손흥민 주급보면서 축구시작하는거랑 다를게없고요
    이것저것 경험해본결과 하방이 어지간히 잘풀린 대기업사원 이상이라는건 부정할수없습니다 ㅋㅋ
    금수저라 돈에 목매지않아도된다면 치한약 가는게 맞을수도있는데 돈벌고싶으면 의대죠
    심지어 아직도 굉장히 큰 메릿이라고 봅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1 23:09 · MS 2018

    글쎄요. 사람들은 과거의 의사를 보고 지금 의대를 가려는거 같던데요.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11 · MS 2019

    ...? 넷페이2천은 과거의사가아니라 지금의사인데요

  • ultraleo · 849815 · 22/02/11 23:12 · MS 2018

    제가 말하는 과거의 의사는 글에서 언급한 깃발 꽂던 시절을 의미하는 겁니다.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22 · MS 2019

    지금의사돼봤자 강남에 집못산다 과거의사에비해 너무 조촐하다 지금 의사되는거 의미가없다
    모든직업이 강남 아니 수도권에도 못사요 ㅋㅋㅋ대부분의 직업은 님이나 제 글 제대로 읽으세요
    과거의사명성 생각하고 의대진학한 님잘못이지 대부분은 그렇게생각 안해요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23 · MS 2019

    아니 의사는 스태틱하니까 치한약을 가래서
    치한약도 스태틱하다니까 글을 다시읽으래
    같이 동결이면 제일높은델 가야지 왜 치한약을갑니까 ㅋㅋㅋ그것도 두배인데

  • ultraleo · 849815 · 22/02/11 23:24 · MS 2018

    갈아넣는 시간과 노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 치한이 낫다는겁니다. 그냥 무조건 제일 페이 많이 주는 곳 가라면(=난 월 2천 태워서 욜로하겠다.) 의대 가라고 분명 말 했습니다.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24 · MS 2019

    그리고 치대 워라밸좋다는소리는 또 처음들어보네요 디스크 달고산다는데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1 23:26 · MS 2019

    그러니까 전 인풋대비 아웃풋고려했을때 의대가 낫다고생각한다니까요? 10년벌어서 송파에 원하는집 살수있는직업은 의사말고 없습니다
    강남집값보고 상대적박탈감이들어서 욜로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치한말고 9급을쳐야죠 ㅋㅋ

  • ultraleo · 849815 · 22/02/11 23:27 · MS 2018

    그러니 그렇게 생각하면 의대 가라고 제가 글에 다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월 200으로 욜로하려면 대부분이 적다고 생각할걸요? 월 200으로 욜로하려면 9급 하는게 맞죠.

  • 올리브영• · 851782 · 22/02/12 15:32 · MS 2018 (수정됨)

    글 안읽으신거 같은데 이게 나올수 있는 댓글인가요?
    월200에 욜로면 동네맛집만 찾아가다가 뒤지겠다 이 씨벌럼아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3 09:03 · MS 2019

    평생 월200이라고 생각하는 님 능지가 문제아닐까요?

  • 의대간드아잇 · 608630 · 22/02/13 09:05 · MS 2019

    20살9급합격이면 의대로딩다끝난 나이인 30중반에 이미 15년호봉쌓이고 대학등록금에 모은돈까지 다따지면 평생소득은 대잡보다 상위일수있는데
    당장눈앞에200만생각할수있는 능지라 이해를못하는거같은데

  • 어지럽다 · 972512 · 22/02/11 23:00 · MS 2020

    페이 목적이 아닌 자아실현 목적이긴 한데 피공포증 있음 힘들까용...

  • ultraleo · 849815 · 22/02/11 23:02 · MS 2018

    자아실현이 어느 영역인지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난 수술해서 사람 살리려는데 피 못 보면 지장이 클 것이고 아니면 뭐

  • 어지럽다 · 972512 · 22/02/11 23:04 · MS 2020

    제가 몸이 안조아서요. 저하고 저같은희귀 케이스 살리려고 가고싶은건데 피공포증이 생각보다 심한거 같네요 ㅜㅠ 지망과는 수술이 엄청 많은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은근 많은거 같아요ㅜㅜ

  • ultraleo · 849815 · 22/02/11 23:06 · MS 2018

    그럼 힘들겠네요...

  • 칠수생 · 1090526 · 22/02/12 00:27 · MS 2021 (수정됨)

    의대 말고 공대가서 자아실현하고 해외가라는것도 아니고 페이 면에서는 솔직하게 의대 명백한 하위호환이 치한인데 의대 말고 치한을 가라는게 대체? 전문의 안하고 일반의만 해도 되는데요

    인턴 레지 그거 사회로 따지면 석박하는 과정이고 말 그대로 인턴십인데 노동여건이 가혹한건 맞지만 의사 친구들 보면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들었고 그 봉급 이미 어지간한 상위권 대기업만큼 받는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하기 싫으면 일반의해도 되는거고

  • ultraleo · 849815 · 22/02/12 00:36 · MS 2018

    자아실현 하려면 자기의 뜻이 향하는 곳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서두에 의대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공대에 뜻이 있는 사람들한테 치한 가라고 하는 것도 절대 아니고요.

    그리고 전문의 안 하고 일반의만 해도 되는데요라 하셨는데, 일반의가 되면 이제 알아서 술기 찾아 배우고 배운 술기로 개원을 하든 로컬자리를 찾든 알아서 생존하는겁니다. 근데 로컬은 전문의들 공급이 착착 되고 있는데 일반의를 쓰겠습니까? 로컬자리는 GP에게 활짝 열린 문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제 개원시장으로 가야 하는데 개원은 장사 잘 하는 놈이 이긴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장사 잘 하면 저는 피시방을 해도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턴레지 많이 개선 되어서 '법정' 근로 시간이 주 88시간입니다. 그리고 인턴이나 이정도지 던트는 짤 없습니다. 대부분 100시간 넘게 채워요. 사실 그렇게 안 하면 병원 자체가 안 돌아가죠.

    그리고 전공의 봉급이 상위권 대기업이라. 삼성 아산쯤이나 되어야 그정도지 지방 병원들은 400도 못 채우고, 앞자리 2인 경우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GP는 사실상 개원을 목적으로 과부하 태우는겁니다. 그리고 개원은 장사 잘 하는 놈이 장땡이라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 상승응결고도 · 833085 · 22/02/12 00:38 · MS 2018 (수정됨)

    과외하면서 학생들한테 치,한,수 좋다고 종종얘기하는데 쌤은 의대잖아요;; 이러고 말더라고요 ㅋㅋ
    나름 진심이였는데

  • 안아줘요 · 802712 · 22/02/12 00:52 · MS 2018

    약은 어떤가요

  • 상승응결고도 · 833085 · 22/02/12 01:11 · MS 2018

    잘 모르는 분야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기 그렇네요 ㅠ
    치한수는 고학번,졸업학번 친구들이 있어서 잘 아는데
    약대는 졸업생 대다수가 개원약사 한다고 듣긴 했습니다 그런 상황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qwerqr · 891108 · 22/02/12 00:43 · MS 2019

    치대는 나이 차면 어쩔수 없이 개원가로 나가야합니다
    지방소도시까지 포화상태인데도 그냥 개원해야되요.
    그래서 하방이 보장이 안됩니다
    의대는 아직까지 요양병원 자리가 남아도니까 60대 70대에도 페닥으로 일할수 있구요

  • 네니 · 1028674 · 22/02/14 11:35 · MS 2020

    치과의사도 60,70대까지 일하는 의사 많아요. 사람 나름임. ㅎㅎ 의사도 과마다 수명 짧은 과 많죠. 환자 없어서 문 닫거나

  • 존잘너 · 959584 · 22/02/12 01:38 · MS 2020

    그래도 걍 점수 되면 메디컬
    공대 자연대 보다 몇십배는 훨씬 남

    의대는 적어도 굶어 죽지 않아도 됌=생존에 지장이 없음

  • ♡아이유 참 좋다♡ · 807129 · 22/02/12 02:51 · MS 2018

    지금 그 얘기를 하는게 아니지않나요? 의대랑 치한을 비교하는 글인데 공대 자연대보다 메디컬이 몇십배 낫다는 얘기는 여기서 나올 말은 아닌거같네요

  • 한낱악어새 · 1128623 · 22/02/12 01:46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치대간다. · 1069565 · 22/02/12 01:53 · MS 2021

    글이랑은 크게 상관이 없는데 단체 생활을 아예 못해서 대체복무하고 전문직이 목표인데 의치한 말고는 답이 없겠죠..?

  • ultraleo · 849815 · 22/02/12 02:49 · MS 2018

    단체 생활 잘 못하면 의대는 좀 괴로우실걸요? 치한은 마이웨이 하고 나와서 술기 알아서 잘 찾아배우면 되긴 하는데 흠...

  • 유키노 · 1076897 · 22/02/12 10:04 · MS 2021

    단체생활 스타일 아니면 의대하고 절대 안맞아요

  • KOR MED · 1123473 · 22/02/12 11:50 · MS 2022

    치대 가야겠다
  • Huuiop · 875235 · 22/02/12 04:02 · MS 2019

    본과 몇이신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회의적이신거면 당장 의대 때려치고 전문과외로 월500씩 땡기면서 투자하며 자산불리는게 낫지 않나요?

  • Huuiop · 875235 · 22/02/12 04:03 · MS 2019

    치전원으로 돌리셔도 되구요

  • Huuiop · 875235 · 22/02/12 14:10 · MS 2019

    그러니까 때려치고 하시면 지금300버는거 두배는 더 벌면서 투자할 시간 생기고, 치전가시면 본과2정도라고만 하셔도 인턴전문의따는 시간에 비해 3년이나 세이브할 수 있는데 안 그러시는 이유가 뭔가해서요

  • ultraleo · 849815 · 22/02/12 14:59 · MS 2018

    나이 먹고 다시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 써 놨으니 그거 읽어보시고, 저 글은 진학 상황에서 의치한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글입니다. 의대 본과생들한테 지금이라도 때려지우고 의대가라는 글이 아닙니다. 사실 본과생들이면 대충 돌아가는 판을 알고 있을테니 스스로 선택하겠죠? 제가 이렇게 글로 적지 않아도 알 사람은 다 알겁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2 11:47 · MS 2018 (수정됨)

    이미 지금도 사교육으로 월 300정도 땡기고 있고요, N수박고 고학번이라 이미 늦었습니다. 자퇴 안 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 Trewq321 · 1072533 · 22/02/12 09:44 · MS 2021 (수정됨)

    윗 글 보니까 투자 잘한다고 하면 20살 되자마자 남들이 기피하는 직업이나 설비, 부품 쪽으로 가서 5년 정도 빡세게 굴러서 4억 이상 만들고 자본 굴리는게 더 괜찮게 느껴지네요

  • 트루문쇼 · 1028215 · 22/02/12 12:08 · MS 2020

    투자 센스 있는 사람은 어떤 직업을 가져도 성공할 거 같네요 ㅋㅋ

  • 차우차우 · 557780 · 22/02/12 09:51 · MS 2015

    한의대 솔직히 좋음 ㅋㅋ 공부량도 의대보다 적고 경쟁도 덜하고 수련안해도 되니까 시간도 아끼고 단점은 인터넷에서 무당이라고 개까여서 스트레스 받는것?ㅋㅋ

  • 라루쉐 · 1067992 · 22/02/12 09:53 · MS 2021

    나 어떡해..
    무지성 의대바라기인데..
  • 유키노 · 1076897 · 22/02/12 10:03 · MS 2021

    요즘은 ㄹㅇ 그 5~7년 추가로 내버리는거 좀 이게 맞나 싶긴해 이런말에도 의징징이라하면 할말없긴한데

  • 3565 · 1112954 · 22/02/12 10:46 · MS 2021

    하 의대가고싶다

  • 메디블록 · 1057444 · 22/02/12 10:52 · MS 2021 (수정됨)

    캬. 평소에 제가 하던 생각이랑 매우 비슷하네요.
    거기에 더해 586세대가 20대들한테 꼰대짓 하고 코인이라도 한번 해보려니 나랏일 하는 사람이 "잘못된 투자 어른들이 바로 잡아 줘야 돼."
    이런 소리나하고 있고. 물론 저도 저 나름대로의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좋은 시기는 다 간것 같긴 하네요. 586세대에 비해 젊은 세대는 너무 살기 팍팍한것 같아요. 욜로를 외치는 심정도 이해가고요.

  • 메디블록 · 1057444 · 22/02/12 11:01 · MS 2021

    코로나 기점으로 모든 자산가격이 거의 폭등하면서, 빈부격차가 훨씬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벌어진 것 같습니다.
    부모님 집 가치도 올라간게 아니냐? 그러시는데 그거 물려 받으려면 앞으로 내 나이로 4-50대는 돼야 하고 형제들 있으면 나눠야되고 세금내야 되고 집 마련해야 되고. 다주택자가 아니면 힘든 상황인건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2021년 1월부터 시작해서 자산시장에서 특히 코인에서 10-100억대 부자들도 은근히 많이 생겼구요...
    그런거 보면 내가 뭔가 특별한 사람이 되거나 그만한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이상
    단일 직군 예를 들어 의사나 변호사 평균소득으로는 이미 자산을 이룬 사람을 따라가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 쪽에 재능이 있었으면 앞으로 자산격차를 따라잡을 기회가 많이 올거라 생각했는데 과도 관련과가 아니고 그래서 아쉽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공부할 생각이 있습니다.

  • 강철부대찌개 · 1127583 · 22/02/12 10:59 · MS 2022

    딴 직업은 수입이 더 안나오는데 차라리 의대라도 가야죠ㅋㅋ

  • ultraleo · 849815 · 22/02/12 11:54 · MS 2018

    갈아넣는 시간과 노력 무시하고 어떻게든 높읁소득 얻고 싶으면 의대가라고 본문에 적어 놨습니다

  • 우와쩐닼 · 490701 · 22/02/12 11:30 · MS 2014

    월 2천 받는 의대보단 월 천 받는 치한을 가라??

  • ultraleo · 849815 · 22/02/12 11:55 · MS 2018

    제발 글 좀 있고 댓글 다세요. 제가 단순히 소득만 고려해서 무조건 월 2천땡기겠다면 의대가라고 분명 말 했습니다. 그리고 의대간다고 다 월 2천 버는거 아닙니다.

  • 트루문쇼 · 1028215 · 22/02/12 12:05 · MS 2020

    의대 6년 동안 학점 개 빡세게 따서 인기과 전문의 해야 2000일걸요

  • Want · 1020613 · 22/02/12 12:16 · MS 2020 (수정됨)

    의치한 셋 다 근로소득만으론 웬만해서는 서울 아파트 못 산다. 집 포기하고 욜로할 거면 로딩과 같은 비용이 의에 비해 적게 드는 치한 가라. 뭐 이런 말씀이신 거 같은데 솔직히 저는 완전 동의합니다.

  • ultraleo · 849815 · 22/02/12 12:19 · MS 2018

    맞습니다. 사람들이 왜이리 제 글을 곡해하는지.

  • 수능이 없는 세계 · 970247 · 22/02/13 17:58 · MS 2020

    진짜 이거 하나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지

  • SemPer_ · 606828 · 22/02/12 14:36 · MS 2015

    결국 가성비가 치한이 낫지 않냐라는 말 아니에요? 뭔 의사 까내리기야 이게 ㅋㅋ

  • 황치열 · 878761 · 22/02/12 12:35 · MS 2019

    의치한 끼리 서로서로 여기오지말고 다른데가라하네.. 도대체 어디가야하는거임 ㅠㅠㅠ

  • 밍밍밍해 · 798919 · 22/02/12 15:02 · MS 2018

    수의대는 ..? ㅎ

  • 올리브영• · 851782 · 22/02/12 15:47 · MS 2018

    의대=전문의=고소득이라는 결과론적 생각만 하지 말고
    의대 가서 들이는 품이 상당하니 기회비용을 잘 따져보자. 좋은 글 이네요

  • chph · 1129022 · 22/02/12 17:16 · MS 2022

    아 보내주던가ㅋㅋ

  • 사인역함수 · 1089260 · 22/02/12 20:51 · MS 2021

    중국 부자들 데려옵시다

  • 고로고로 · 438887 · 22/02/12 21:36 · MS 2012

    의르비 의르비 신나는 노래~될때까지 불러본다~

    의사는 신이고, 모든 직역보다 우월한 천룡인이라..ㅎ

  • 내과지망 · 250957 · 22/02/13 01:13 · MS 2008 (수정됨)

    와 이 글을 지금 봤네요. 제가 하는 생각이랑 거의 완전히 똑같군요. 정말 가성비 너무 안 좋습니다.

    심지어 졸업후 꽃같은 나이에 치과 한의과는 워라벨 챙기면서 의사 감투 달고 아주 인생 최고조일텐데 의사는 인턴 전공의하느라 그 감투도 제대로 활용 못함.

    다시는 못돌아오는 시기에 무엇을 하고있을지 생각하면..

    가족만 좋은 직업 그 자체..

  • 216의 SCHEMA · 859990 · 22/02/13 04:25 · MS 2018 (수정됨)

    이건 ㄹㅇ 팩트임 ㅋㅋㅋㅋㅋ
    결국 와이프 아들 딸내미가 꿀 다빨아먹는게
    맞긴 하지... ㅋㅋㅋ

  • 216의 SCHEMA · 859990 · 22/02/13 04:27 · MS 2018 (수정됨)

    하방 튼튼한 의치한끼리 서로 별로라고
    기만질 하는거 부러우면 개추 ㅋㅋㅋㅋㅋ
    부럽다 씨1발! 아 ㅋㅋ

  • 육군 연치 · 897884 · 22/02/13 11:37 · MS 2019

    이번 수능 끝나고 다시 보려하는데 삭제 안하고 놔두셔주실수 있나요?

  • 네니 · 1028674 · 22/02/13 12:44 · MS 2020

    치한? 치대는 한의대와 비교불가라 생각합니다. 한의대 요즘 너무 힘들죠.오히려 한약수라고 해야지.ㅜ
    치대는 졸업 후 수입이나 사회적 인지도,명성 등 여러 지표들로 따질 때 의대와 비교해야지요. 주변에 아예 개업 전 쏟는 경제적 물리적 투자 대비 가성비가 우월한 치대가 요즘은 우위에 있어서 서울메이저 의대권 성적임에도 치대 가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 황치열 · 878761 · 22/02/13 14:42 · MS 2019

    한의대 페이 보셨나요..? 요즘 신졸급 인센포함 세후800도 꽤 보이는데 상황이 힘들어진다뇨 점점 상승세인데

  • 학종 갈 낭만고양이 · 1058657 · 22/02/13 12:54 · MS 2021

    치대 개원의...가 된다면...ㅗㅜㅑ

    확실한 건 의/치/한약수...

  • 네니 · 1028674 · 22/02/14 11:30 · MS 2020

    지방의나 삼룡의보다 메이저치대(서울연세경희)가 더 입결은 위에 있어요. 또 지방치보다 경희한의가 더 높고

  • 학종 갈 낭만고양이 · 1058657 · 22/02/14 12:21 · MS 2021

    메이저치 개원의 영업만 잘하면 ㄹㅇ좋을듯 하네요ㅋㅋ 아 이 뽑고왔는데 죽겠다

  • 엽떡너무매움 · 1033114 · 22/02/13 13:31 · MS 2021

    ㅏ..... 3-4일 일하고 편하게 살려고 의대갔는데 망한건가요ㅎㅎ
  • 언제나처럼 · 1091765 · 22/02/13 15:18 · MS 2021

    ? 편하게살거면 ㄹㅇ 의대가면안되는데 ㅋㅋㅋㅋ

  • mpn · 813941 · 22/02/13 17:33 · MS 2018

    가능한데요? 대신 수입은 어느정도 포기해야 함

  • 언제나처럼 · 1091765 · 22/02/13 18:57 · MS 2021

    수입 포기할거면 의대를 왜감 ㅋㅋㅋ 수입때매 가는거 아닌가

  • 학종 갈 낭만고양이 · 1058657 · 22/02/14 12:23 · MS 2021

    의대가서 죽도록해서 돈벌기 좋은과로 가서 개원의를 해서 진정한 장사꾼이 되신다면야 처음 투자만 빡세지 수입도 되고 편하게도 살고 하겠지요 의사 파이팅 난 돈 때문이라도 의대는 힘들겠다

  • mpn · 813941 · 22/02/15 00:50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정무10baby · 1042191 · 22/02/14 20:58 · MS 2021

    어차피 이 글 써도 수험생 대다수가 기본적인 검색도 안 해보고 진로를 결정하고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신이 버린 선택을 언제든 평가절하합니다. 수험생들한테 페닥은 평생 손쉽게 구하고 할 수 있는거며 의사는 과를 막론하고 개원하면 월 2천은 우습게 가져가는 직업이니깐요.

  • Tom Marvolo Riddle · 576558 · 22/05/18 09:22 · MS 2015

    ㅊㅊㅇ륳

  • 이지SOO · 828119 · 22/05/20 01:45 · MS 2018

    어떤 케이스에 의보다 치한을 추천한다고 분명히 다 써놓았는데 글을 안 읽고 공격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허수아비공격을 하는건지 답답하네

  • 포커왕 · 1156827 · 22/08/06 11:07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야채건빵 · 1187253 · 22/12/07 00:40 · MS 2022

    메디컬은 가고싶은데 한의학은 믿지 않아서 한의대는 안되고,
    벌써부터 디스크가 있어 목이 많이 안좋아서 치대도 힘드니 의대밖에 없네요..

  • 치대미쿠쨩 · 1152623 · 22/12/30 18:48 · MS 2022

    꿈이 크고 자신이 있으면 의대 가는게 맞고
    큰 꿈 이룰 자신 없고 적당히 타협해서 살고 싶으면 치한 가능게 가성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