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템플러 [549872] · MS 2014 · 쪽지

2015-01-09 19:33:30
조회수 290

[하템의 입시이야기] 근데 사탐 선택과목 정해주면서 난감한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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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통수맞았다고 다른과목 뭐있나요? 물어볼때가 제일 난감해요.


사문 통수는 두가지임

1) 표풀이, 그래프해석에서 통수를 맞았나?
2) 다른 문제에서 통수를 맞았나?

1)의 경우에는, 진짜 자신이 표풀이임이 약점임을 인식하고 노력을 했음에도 안되는 경우, 정말 이건 바꿔야해요. 

2)의 경우 자신이 개념이 좀더 모자른 걸 이떄까지 운으로 버티다가 수능날 뽀록난건지 잘 살펴봐야되요

"어 이런식으로 관료제 꼬아서 낼 줄 몰랐어요"

이건 여러분의 변명일 뿐이예요.

저도 사문 공부한 입장으로써 말씀드리는데

표풀이빼고는 전부 교과서 개념으로 모두 쇼부가 가능해요. 그런데 그걸 여러분이 잘못 이해했거나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커요.

생윤이나 윤사처럼 저게 뭔소리인지? 하는 문제는 사문에서 극히 드물잖아요.

따라서 2)의 경우에는 다시 해야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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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윤사 통수는 좀 더 간단해요.

내신에서 잘 본 사람이 생윤에서 통수 맞으면 100% 논리력 부족이예요.

교육청 문제는 15분 안에 다맞고도 수능에서 2등급 3등급이면 기초논리력이나 이해력이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이거 은근 기르기 어려워요.

언어영역에서 가장 힘든게 독해예요. 독해.

PSAT가 사람 왜 엿멕이는 줄 아세요? 되는 놈은 공부 안해도 붙고, 안되는 놈은 3년 달라붙어도 안되요
작년에는 3차까지 가다가 면접에서 고배 마신 사람들이 올해 PSAT 1차도 못붙는 경우도 좀좀 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자기 논리력 탓으로만 돌리지는 마시고, 자신의 언어영역에서 독해부분 하나~둘 틀린 정도로는 윤사/생윤이 요구하는 논리력 수준보다도 훠어어어어어어어어어얼씬 높으니까 개념 부족을 같이 탓해보자구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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